10월 ECM 새음반(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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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10-19 21:10 조회49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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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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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2249

퍼셀: 판타지아

존 홀로웨이 앙상블

 

바로크 바이올린의 대가 존 홀로웨이와 그의 앙상블이 2014년 발매한 [흘러라 나의 눈물이여]에 의한 파반 음반에 이어지는 작품집으로 퍼셀 [12개의 판타지아]를 연주한다. 그의 걸작 음반인 슈멜처, 비버의 소나타 연주와 나란히 놓이게 되는 것으로, 다울랜드로부터 이어진 영국의 선배들 전통을 계승 발전시킨 퍼셀의 과정이 완성된다. 정점에 이르러 새로운 길로 나서는 퍼셀의 담대함을 접하는 듯한 단단한 음색과 변함없는 격조와 순수함으로 우리시대 대가의 매력적 헌사를 남기고 있다. 홀로웨이와 앙상블이 3부와 4부로 구성된 환상곡을 읽는 것은 작곡의 구조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며, 홀로웨이가 언급했듯이 "기쁨과 슬픔 사이의 미세한 경계를 걷는 특별한 능력, 그 시대 특유의 우울함을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TRACK LIST

Fantazias, Z. 732-743

1 Fantazia X

2 Fantazia I

3 Fantazia IV

4 Fantazia V

5 Fantazia VI

6 Fantazia II

7 Fantazia VII

8 Fantazia VIII

9 Fantazia IX

10 Fantazia III

11 Fantazia XI

12 Fantazia X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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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2694

프랑스 음악의 부채 라벨, 드뷔시, 생상스 외

하인츠 홀리거(오보에), 안톤 케르냐크(피아노)

 

부채와 같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20세기 전반 프랑스의 음악을 통해 오보에의 매력을 일깨우는 음반이다. 첫 곡 라벨의 [하바네라 형식의 소품]은 미요와 메시앙의 [보칼리제 에튀드]와 함께 인간의 목소리에 가까운 오보에의 특징을 보여주고자 하는 이번 음반의 상징과 같은 아름다운 노래이다. 드뷔시 [시링크스] 등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음색으로 만나는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시대 오보에 거장의 진솔한 음악애를 통해 그의 ECM 발매 가운데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매력적 음반을 완성했다.

 

TRACK LIST

1. Vocalise-Étude en forme de Habanera (Ravel)

 

Sonate pour hautbois et piano, op.166 (Camille Saint-Saëns)

2. Andantino

3. Allegretto

4. Molto allegro

5. Controversia pour hautbois et harpe (André Jolivet)

6. Vocalise-Étude (Olivier Mes-siaen)

7. Morceau de Lecture pour haut-bois et piano (Olivier Messiaen)

8. Kaddisch (de: Deux Mélodies hébraïques) (Maurice Ravel)

9. Vocalise-Étude (Darius Milhaud)

10. Syrix (Claude Debussy)

11. Le Repos de Tityre, op. 216/10 (Charles Koechlin)

12. Chant pour les piroguiers de l’Orénoque (André Jolivet)

13. Petite pièce (Claude Debussy)

14. Le Rossignol (Camille Saint-Saëns)

 

Sonate pour hautbois et piano, op.23 (Robert Casadesus)

15. Allegro molto moderato

16. Tempo di sardana

17. Allegro vi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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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2793

벨리오 토르미스: 회상, 내마을의 종탑, 우울한 노래 외

에스토니아 필하모닉 체임버 콰이어, 탈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토누 칼류스테(지휘)

 

발트해 주변의 아름다운 민요를 세상에 펼친 에스토니아 작곡가 벨리오 토르미스의 사계라고 할 수 있는 [회상]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회상]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4개의 모음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가을, 겨울, , 여름을 상징하는 서정적 선율이 이어진다. [회상]을 통해 만나는 합창과 성악이 핵심이었던 토르미스의 또 다른 모습과 함께 그의 대표적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우울한 노래]를 담고 있는데, 2017년 세상을 떠난 그를 추모하는 듯 메조소프라노 이리스 오야의 목소리가 더욱 구슬프게 전해 온다.

 

TRACK LIST

1 The Tower Bell In My Village

2 Worry Breaks the Spirit

 

Melancholy Songs

3 The Singer’s Childhood

4 Maidens’ Sorrow

5 Orphan’s Lament

 

REMINISCENTIAE

Autumn Landscapes

6 It is Late Summer

7 Clouds Racing Across the Sky

8 Pale Light

9 Painfully Red Leaves

10 Wind Along the Heath

11 Cold Autumn Night

12 Sad Purple Heather

 

Winter Patterns

13 Winter Morning

14 Cold

15 Blizzard

16 Northern Lights

 

Spring Sketches

17 Spring Wind

18 Buds Leafing Out

19 Evening Sky

20 Under the Bird Cherry Tree

21 Yellow Flame

22 In Late Spring

 

Summer Motifs

23 Dry Weather

24 Thunderstorm

25 Summer Night

26 Three I Had These Words of Beauty

27 Hamlet’s Songs I

28 Herding Calls Childhood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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