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Biddulph 외 새음반(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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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10-31 13:46 조회48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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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DULPH Recor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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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엘만의 모차르트와 파가니니, 그리고 사랑스러운 소품들

미샤 엘만(바이올린), 볼프강 로제(피아노), 잔 피어스(테너), 리제 스티븐스(메조소프라노)

 

모차르트의 소나타부터 낭만적인 소품까지, 엘만의 감수성 짙은 바이올린

러시아 출신의 미국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미샤 엘만이 처음으로 LP로 발매했던 녹음을 수록했다. 1951년에 녹음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K.454>와 엘만이 직접 피아노 반주를 붙인 파가니니의 <광시곡 24>이 그것이며, 1949년과 1951년에 녹음된 음원으로서 뒤이어 발매된 소품들도 함께 수록되었다. 엘만의 음은 에너지가 넘치고 자신감이 배어있으면서도 가볍게 음공간을 유영하여 매력적이면서도 독특한 감흥을 전달한다. 엘만의 자작곡인 <탱고>가 포함되어 있으며, 잔 피어스와 리제 스티븐스의 목소리도 엘만과 어우러진다.

 

 

BR Klas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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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 반주로 노래하는 슈베르트 가곡

베냐민 아플(테너), 뮌헨 방송 관현악단, 오스카 요켈(지휘)

 

낭만 시대 거장들에 의해 편곡된 관현악으로 한층 깊어진 감정의 농도

테너 베냐민 아플은 전설적인 리트 가수였던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의 마지막 제자이다. 2014년에 BBC로부터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 2015/16년 시즌에는 위그모어홀로부터 떠오르는 아티스트ECHO ‘떠오르는 스타, 2016년에는 그라모폰으로부터 올해의 아티스트선정되었다. 말고 깨끗한 음성이 매력적이며, 여기에 폭넓은 감정을 담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음반은 리트의 정수인 슈베르트의 노래를 관현악 반주로 수록했다. 관현악은 브람스, 레거, 베베른, 브리튼, 오펜바흐 등 여러 낭만 시대 거장들에 의해 편곡되었다.

 

 

Dyn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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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7962.02

슈만: 피아노 삼중주 전곡

에스트리오

 

밝은 에너지로 작품의 아우라를 밝히는 이탈리아 연주자들의 향연

슈만은 하나의 장르를 몰아서 작곡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실내악에 집중했던 1847년에 첫 두 곡의 피아노 삼중주곡이 완성되었다. 이때는 고전을 연구하며 작곡에 임했기에 고전적인 다악장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더욱 조직적인 짜임새와 탄탄한 음향을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환상소곡>1842년 작품으로서 재치 있는 제스처와 자유로운 표현이 돋보이며, 1851년 작품인 세 번째 삼중주곡은 완숙한 기품으로 한층 더해진 무게감이 느껴진다. ‘에스트리오는 이탈리아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밝은 에너지로 작품의 아우라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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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8005

멘델스존: 환상곡과 광시곡, 변주곡

이시현(피아노)

 

가벼운 터치로 낭만과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음악

멘델스존의 피아노곡은 무언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외에도 아름다운 선율과 수준 높은 연주력을 요하는 작품들이 숨겨져 있다. 이 앨범은 이러한 멘델스존의 숨겨진 보석들을 꺼내어 찬란하게 빛냈다. 이시현은 베를린 슈나벨 콩쿠르에서 1등 없는 2, 멘델스존 콩쿠르에서는 1등을 차지한 피아니스트로,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특히 멘델스존에 대한 남다른 해석력을 인정받았다. 이 앨범에 수록된 환상곡과 광시곡, 변주곡은 그 제목과 같이 자유로운 양식과 낭만적인 심상을 담고 있으며, 이시현은 가벼운 터치로 낭만과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On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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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E1423-2

브람스: 이중협주곡/비오티: 바이올린 협주곡 22/드보르자크: 조용한 숲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바이올린), 타냐 테츨라프(첼로),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파보 예르비(지휘)

 

브람스가 높이 평가했던 비오티의 협주곡과 그 존경심을 담은 이중협주곡

2015년부터 온디네 레이블에서 앨범을 발매해온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였던 라르스 포그트가 2022년에 세상을 떠나자, 그해 12월에 테츨라프 남매와 파보 예르비가 의기투합하여 포그트를 추모하는 앨범을 녹음했다. 브람스의 <이중협주곡>은 극적인 전개뿐만 아니라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한 섬세한 해석이 눈에 띈다. 이 곡을 두 악기의 대결과 관현악과의 대립이라고 여겼다면, 이들의 연주로 화합과 협력의 의지로 가득함을 알게 될 것이다. 비오티의 <바이올린 협주곡 22>은 브람스가 <이중협주곡>에 인용했을 정도 매우 높이 평가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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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E1431-2

쇼팽: 마주르카 전곡 2

페터 야블론스키(피아노)

 

첫 박은 가볍게, 마지막 박은 끌면서, 마주르카 연주의 모범 답안

폴란드의 민속춤곡인 마주르카는 3박자로 진행하여 왈츠와 유사하지만, 첫 박에 붓점 리듬이 있고, 강세가 세 번째 박자에 있다는 특징이 있다. 쇼팽은 시간이 갈수록 마주르카를 자유롭게 작곡하며 이러한 마주르카 고유의 특징과 멀어졌다. 하지만 첫 박은 가볍고 마지막 박은 무겁게 유지되는 경향으로 마주르카 리듬의 흔적을 남기고 있는데, 아블론스키의 연주는 이러한 경향이 매우 자연스러우며, 마주르카로서의 정체성을 강하게 각인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주르카 전곡 두 번째 음반은 1840년대에 완성된 작품들을 수록했다.

 

 

Orchid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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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피아노 삼중주

알렉산드라 트루소바(피아노), 키릴 트루소바(바이올린), 베네딕트 클뢰크너(첼로)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위해 차이콥스키가 장착한 두 개의 엔진

차이콥스키는 여러 장르에 아우르며 대표적인 작품들을 남겼다. 소규모 실내악곡으로서는 <피아노 삼중주>가 대표하며, 오늘날에도 자주 연주되고 있다. 그런데 이 곡은 독특한 구성으로 신비해 보이기까지 하다. 단 두 악장일 뿐인 데다, 1악장은 20분에 이르는 거대하고 거친 드라마를 펼치고, 2악장은 민요와 같은 정감 어린 선율을 제시한 후 12개의 변주를 쏟아내며 장장 25분을 이끌어간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 후원자인 폰 메크 부인의 제안으로 작곡된 이 곡은, 이렇게 당시 그가 천착했던 문학적 시나리오와 고전적 특징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Our recor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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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리마니아

미칼라 페트리(리코더), 힐레 페를(비올라 다 감바), 마한 에스파하니(하프시코드)

 

코렐리와 독일에서 주름잡았던 그의 막강한 후계자들

18세 전반기 바로크 음악에서 코렐리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코렐리는 기악곡을 광범위하게 지칭하던 소나타느리게-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네 악장으로 구성된 교회소나타와 춤곡 모음으로 구성된 실내소나타라는 양식으로 정립했으며, 이 두 양식은 이후에 소나타의 기준이 되었다. 이 앨범에는 코렐리의 교회소나타와 헨델의 하프시코드 소나타’, 텔레만의 코렐리 소나타등 교회소나타 작품과, 실내소나타 작품인 헨델의 알토리코더 소나타를 수록했다. 또한 코렐리 주제에 의한 푸가에서 바흐의 코렐리에 대한 존경심도 엿볼 수 있다.

 

 

Solo Mus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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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425

쇼팽: 피아노 협주곡 1, 2

마르가리타 회헨리더(피아노), 오케스트라 라 신틸라, 리카르도 미나시(지휘), 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마르틴 하젤뵈크(지휘)

 

 

쇼팽이 극찬했던 플레옐 피아노로 듣는 청년 쇼팽의 마음

쇼팽의 두 피아노 협주곡은 한 여인을 향한 젊은 청년의 사랑 노래이다. 당시 친구에게 쓴 편지에서 열렬한 마음을 표현했지만, 이 음악은 그 글보다도 더욱 호소력 있게 들린다. 화려한 반음계 멜리스마에는 온 마음을 휘감고 있는 열정을 드러내고, 2악장의 선율에서는 사랑의 속삭임이 들린다. 피아니스트 마르가리타 회헨리더는 레온 플레이셔의 제자이자 1981년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이며, 뮌헨 음대에서 가르쳤다. 쇼팽이 극찬했던 플레옐 피아노의 명징한 모든 음정에는 쇼팽이 품었던 사랑의 마음과 강렬하게 호소하는 마음이 모두 담겨있다.

 

 

Willowhay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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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R068

아놀드: 혼 협주곡 2/쇤베르거: 혼 협주곡 F장조/깁스: 혼 협주곡, Op. 58

벤 골드샤이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리 레이놀즈(지휘)

 

영국에서 태어난 세 곡의 혼 협주곡이 들려주는 신사 같은 매력

호른은 연주하기가 까다로워 그만큼 작곡하기도 쉽지 않고 레퍼토리도 많지 않다. 그렇기에 이 음반에 수록된 세 작곡가의 협주곡은 큰 선물이다. 영국 작곡가 말콤 아놀드는 극적이면서도 활동성 있는 음악으로 자주 연주되고 있으며, 독일 출신으로 영국에서 살고 있는 크리스토프 쇤베르거는 고전적인 악풍에 유쾌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 작곡가 루스 깁스는 환상적인 화음과 극적인 선율로 매력을 발산한다. 세 작곡가의 호른 협주곡은 이렇게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에서 호른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서정적인 선율, 강렬한 팡파르를 들려준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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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R080

사랑은 반항적인 새: 프랑스 오보에 음악

캐서린 타너-윌리엄스(오보에), 크리스토퍼 윌리엄스(피아노)

 

19~20세기의 핵심적인 프랑스 오보에 레퍼토리

프랑스의 오보에 음악을 모은 독특한 앨범이다. 낭만시대에 목관악기는 프랑스의 악기로 인식되었는데, 그만큼 프랑스의 오보에 음악은 오보에 레퍼토리로서 매우 중요하다. 이 앨범의 주축을 이루는 생상스와 풀렝크, 뒤티외의 소나타는 그 핵심적 작품이다. 이들은 스타일이 매우 다르지만, 오보에의 명료한 음색이 갖는 이미지를 포착하여 활용한다는 점에서 상통한다. 이 음반의 시작을 장식하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음악은 인상적이며, 라벨의 <아바네라 형식의 소품> 19~20세기의 다양한 오보에 소품으로 프랑스의 정서라는 유대를 강화한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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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R081

자크 펠라렝: 나의 고전적 뿌리

자크 펠라렝(아코디언)

 

경계 없는 음악, 그 드넓은 공감의 세계

자크 펠라렝은 프랑스의 아코디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재즈와 라틴, 영화 음악, 크로스오버에 아우른다. 스물네 곡을 수록한 이 앨범은 이러한 그의 음악 세계를 유감없이 펼쳐 보인다. <파리로 돌아가며>는 놀이공원을 담은 옛 흑백영화가 연상되며, <바야니심>은 바흐적인 화음과 리듬이 인상적이다. <이 같은 서커스>는 붓점 리듬에 긴장감이 흐르고, <가을의 색깔>은 재즈 화음에 짙은 감수성을 느끼게 한다. <코랄 탱고>는 숭고한 비극이며, <신비한 모르방>은 로맨틱한 분위기로 가득하다. 다른 곡들도 모두 저마다의 표정으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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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경: 트롬본을 위한 작품

크리스 가핏(트롬본), 단세리(피아노)

 

표현의 폭이 넓은 트롬본의 재발견

트롬본은 관현악단에서 매우 중요한 악기지만 독주로서는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트롬본은 미끌어지듯 연주할 수 있는 유일한 관악기이자, 호른처럼 따뜻한 음색부터 트럼펫처럼 강렬한 표현까지 낼 수 있어 가능성이 많은 악기이다. 이 앨범은 이러한 특징을 십분 살린 오리지널 작품을 들려준다. 마르탱의 <발라드>는 그 중심에 있는 작품이며, 그레네크의 <다섯 개의 작품>은 재즈적인 표현이 매력적이다. 길망의 <교향적 소품>과 로파르츠의 <소품>은 트롬본으로부터 낭만적 정서를 끌어낸 레퍼토리이며, 크레스포의 <즉흥 1>은 비르투오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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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월광, 템페스트, 발트슈타인

줄리언 제이콥슨

 

유럽 대표 베토베니안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세 곡의 소나타

줄리언 제이콥슨은 베토벤의 모든 피아노 소나타를 하루에 암보로 연주하는 등 베토벤의 소나타 연주로 명성이 높은 피아니스트로, 유럽 베토벤 피아노 협회의 회장이며 런던 로열 칼리지와 버밍엄 음악원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는 이 음반에서 베토벤의 세 피아노 소나타 월광템페스트’, 그리고 발트슈타인을 수록했다. 그의 연주는 각 작품이 갖는 정서를 과하지 않으면서 뚜렷하게 드러낸다. ‘월광은 조심스러운 타건으로 어스름한 감성으로, ‘템페스트는 변덕스러운 감성을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으로, ‘발트슈타인은 우아한 레가토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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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3, 4, 6

린덴 크랜햄(바로크 첼로)

 

편안한 표현과 독특한 현장감

린덴 크랜햄은 왕립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코넬대학에서 가르쳤다. 바로크 음악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고음악 아카데미에서 바로크 첼로를 공부했으며, 독주자와 콘티누오 연주자로서 활동하면서 혁명과 낭만 오케스트라,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등에서도 연주했다. 그는 이 음반에서 바로크 첼로로 연주했으며, 모음곡 6번은 5현 첼로로 연주했다. 급하지 않고 차분한 연주는 오랜 경험에서 오는 남다른 솜씨로 편안하게 들린다. 고즈넉한 교회에서 이루어진 녹음도 마치 현장에 와있는 듯한 독특한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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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