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4864805 (2CD)

라흐마니노프 포 투

다닐 트리포노프/세르게이 바바얀

우리시대 비르투오소 피아노의 명인 두사람, 나닐 트리포노프와 세르게이 바바얀이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년을 기념해 녹음한 피아노 듀오 연주가 음반으로 발매된다.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가운데 아다지오 악장을 다닐 트리포노프가 직접 2대의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작품을 시작으로, 신비감 가득한 로망스로 사랑받는 모음곡 2번, 아름답게 흐르는 눈물의 모음곡 1번, 그리고 [교향적 춤곡]의 피아노 듀오 버전이 이어진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 21세기 절대 명반을 완성한 다닐 트리포노프와 그의 멘토 세르게이 바바얀의 완벽한 하모니를 놓칠 수 없다.

4864842

브람스 가곡 편곡

루돌프 부흐빈더

우리시대 전설적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브람스의 가곡을 피아노를 통해 노래한다. [진실한 사랑]을 시작으로 보석과 같은 브람스의 가곡을 막스 레거가 피아노 솔로 작품으로 편곡한 28곡을 만나게 된다.짧지만 강렬한 하나의 완벽한 세계를 이루는 각 작품을 향한 부흐빈더의 열정은, 전통과 혁신, 성실함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갖추고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음색으로 커다란 감동을 안겨 주는 또 하나의 걸작음반이다. (artwork in progress)

4875369 (2CD)

필립 글래스 - 콕토 삼부작 (오르페, 미녀와 야수, 무서운 아이들)

라베크 자매

필립 글래스가 장 콕토의 영화를 바탕으로 완성한 독창적 오페라 삼부작 [오르페], [미녀와 야수], [무서운 아이들]은 1990년대 무대예술의 걸작이다. 이를 바탕으로 필립 글래스의 뮤직 디렉터 마이클 리스먼이 라베크 자매를 위해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형식으로 편곡한 버전은 이미 2020년 음반으로 발매 된 [무서운 아이들]을 통해 특유의 우수어린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침내 [오르페], [미녀와 야수]까지 녹음을 마치고 중독성 강한 미니멀리즘으로 가득한 삼부작을 한번에 만나게 되었다.

4864918 (1CD) 디지슬리브

4864919 (1LP)

1 0 0 1

더스틴 오할로란

[라이언], [퍼즐]과 같은 영화음악을 통해 인기를 얻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더스틴 오할로란이 애상 가득한 순수한 피아니즘으로 채웠던 021년 음반 [실푸르]에 이어서 새로운 작품집을 발표한다. 019년 초연했던 무용가 후키코 타카세의 발레 작품을 위한 음악을 4곡으로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인공지능의 시대에 기술과 인간성에 대한 고뇌를 담고 있다.

Decca

4870146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드뷔시: 유희, 목신의 오후 전주곡

클라우스 메켈레/파리 오케스트라

2023년 오슬로필과 함께 내한해 국내 음악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휘계의 아이돌, 클라우스 메켈레가 파리 오케스트라와 함께 [봄의 제전]에 이어지는 새 음반을 발표한다.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와 함께 드뷔시의 [유희], [목신의 오후 전주곡]을 연주하는데, 전작의 신선함과 투명한 사운드를 이어가는 매력적 녹음을 담았다. 특히 메켈레의 빼어난 구조감으로 작품의 이미지를 풍성하게 그려내는 모습은 [페트루슈카] 뿐만 아니라 드뷔시에서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artwork in progress)

4870075

거슈윈 랩소디

장 이브-티보데/마이클 파인스타인

1924년 초연한 [랩소디 인 블루]의 100주년을 기념해 거슈윈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 이브-티보데가 재즈 가수이자 피아니스트, 지휘자인 마이클 파인스타인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랩소디 인 블루]를 시작으로 [티 포 투], [아이 갓 리듬]과 같은 거슈윈의 인기 선율을 들려주며, 4곡의 최초 녹음과 같은 숨겨진 작품의 발굴도 확인 할 수 있다. 탁월한 감각으로 마법과 같은 거슈윈 연주를 들려주는 장 이브-티보데와 거슈윈의 정통성을 계승한 마이클 파인스타인의 만남으로 이룩한 작곡가에 대한 완벽한 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