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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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 드보르작, 슈레거: Eastbound

다니엘 도즈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1956년 루돌프 바움가르트너와 바이올린 연주자 볼프강 슈나이더한이 루체른 음악 축제를 위해 결성한 앙상블로, 전후 바로크 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앨범 "이스트바운드"에서는 드보르작의 현악 세레나데를 중심으로, 편곡을 포함한 매혹적인 로맨틱 시대의 현악 오케스트라 작품을 녹음했다. 몇 년 전 루체른 축제 현악앙상블에 의해 재발견된, 멘델스존의 제자인 프리드리히 헤르만이 피아노 듀엣 작품에서 야심찬 교향곡 스타일로 숙련된 편곡한 슈만의 "동양의 그림"이 있다. 또한 마틴 브라운이 편곡한 드보르작의 현악 사중주 제5번의 두 번째 악장 "안단테"의 세계 최초 녹음이 수록되어 있다. 이 앨범은 오스트리아 작곡가 프란츠 슈레커의 활기찬 "스케르초"로 마무리되며, 춤처럼 다이내믹하고 활기 넘치는 멜로디는 드보르작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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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4번 & Op 97 '대공' (트리오 편곡)

요요 마/레오니다스 카바코스/엠마누엘 엑스

요요 마, 엠마뉴엘 엑스,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세 명이 연주하는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 Vol.3. 명장 3인이 처음으로 트리오로 공연한 것은 2014년 탱글우드 음악 축제에서 브람스의 트리오를 연주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후 의기투합한 3인은 2017년 앨범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전곡집"을 발표한다. 다시 2021년 탱글우드 음악 축제에서 공연한 그들은 베토벤: 교향곡 제2번의 피아노 트리오곡 버전을 연주하였으며, 그것이 계기가 되어 베토벤의 교향곡을 피아노 트리오로 연주하는 녹음 프로젝트 'Beethoven for Three '를 시작하게 되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베토벤: 교향곡 2 & 5번 "운명"'을 2022년 3월에, 2022년 11월에는 두 번째 작품인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피아노 삼중주 3번'을 발매하였다. 그리고 2024년 그 세 번쩨 작품인 교향곡 4번 & Op 97 '대공'을 발매한다. 20세기에 명장 아이작 스턴과 실내악 명반을 선보인 요요마가 21세기에 새로운 동료와 함께 창조하는 전례 없는 혁신적인 베토벤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