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6557256 (1CD), 6511208 (1Blu-ray)

존 윌리엄스 도쿄

존 윌리엄스/사이토 키넨 오케스트라

2019년 무터와의 연주를 시작으로 몰아친 존 윌리엄스의 태풍이 도쿄에까지 휘몰아쳤다. 세이지 오자와의 특별한 초대로 2023년 오자와 페스티벌에서 사이토 키넨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연주한 존 윌리엄스의 대표적 작품으로, [슈퍼맨], [쉰들러 리스트], [스타워즈]와 같은 친숙한 음악들을 다시 한번 새로운 녹음으로 만나게 된다. 존 윌리엄스가 세이지 오자와를 위해 작곡한 특별한 헌정곡도 보너스로 소개될 예정인데 이 작품은 스테판 드네브 지휘이다. 무엇보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전하는 블루레이 영상물도 준비되어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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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교향곡 35, 36, 40번

타르모 펠토코스키/브레멘 도이치 캄머

22살의 나이에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를 지휘하고, 툴루즈 카피톨 내셔널 오케스트라, 라트비아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에 지명 되는 등 여러 오케스트라의 초대를 받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2000년 핀란드 태생 지휘자 타르모 펠토코스키가 DG에 데뷔한다. 브레멘 도이치 캄머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42년 역사상 처음으로 수석객원지휘자 자리를 지명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이들과 함께 모차르트 교향곡 3곡을 녹음했다. "천부적 재능"으로 인정 받고 있는 그가 "고품격 모차르트를 연주하는 꿈의 실현"이라고 말한 바로 그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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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안드레 슈엔/다니엘 하이데

슈베르트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로 DG에 데뷔했던 바리톤 안드레 슈엔은 [백조의 노래]로 오푸스 클래식상, 프레스토 선정반, 그라모폰상 노미네이션 등으로 찬사를 얻으며 가곡가수로의 위치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이제 [겨울 나그네]를 녹음하여 슈베르트 가곡집 3부작을 완성한다. 언제나 함께 하고 있는 듀오 파트너 다니엘 하이데와 함께 이미 수많은 무대에서 호평 받은 이들의 완벽한 하모니와 안드레 슈엔의 미성으로 만나는 24곡의 매력적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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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아즈나부르 헌정

카미유 토마스

매력적 첼로 소품집 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파리지엔 첼리스트 카미유 토마스가 크로스오버 음반을 발매 한다. [아즈나부리아나]는 파리 출신의 아르메니아계 샹송 가수 샤를 아즈나부르에 헌정하는 음반으로,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영화 [노팅힐]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노래 [쉬]의 원곡가수로, 그의 깊은 호소력으로 사랑받은 명곡 15곡을 카미유 토마스의 첼로와 세르게이 스므바티안이 이끄는 아르메니아 국립 교향악단의 협연으로, 그리고 [사 쥬네스]는 프랑스 전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의 노래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디지슬리브)

DE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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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

베네데티/카네-메이슨/그로브너

2023년 영국 전역을 뜨겁게 불태웠던 환상의 드림팀, 니콜라 베네데티, 벤자민 그로브너, 세쿠 카네-메이슨이 연주하는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를 음반으로 만나게 된다. 이 작품의 서정성에 어우러진 카네-메이슨의 시적 첼로연주, 니콜라 베네데티의 열정, 그리고 이들의 밸런스를 절묘하게 조율하는 벤자민 그로브너의 모습이 큰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이들의 앙상블과 함께 하는 베토벤의 민요 편곡 작품은 바리톤 제럴드 핀리가 부르며, 크라이슬러 편곡의 [대니 보이] 피아노 트리오 버전 또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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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서덜랜드 DECCA 전집 vol.1 [오라토리오와 리사이틀]

조안 서덜랜드

20세기 위대한 벨칸토 소프라노 조안 서덜랜드의 데카 녹음을 모두 모으는 전집 시리즈가 발매 된다. 남편 리처드 보닝과 함께 한 1950년대에서 1988년까지 30년의 긴 녹음 여정 가운데 첫 번째로 오라토리오와 리사이틀 음반을 모두 모았다. 서덜랜드의 최초 스튜디오 녹음인 아서 블리스와의 음반을 시작으로, 1959년 넬로 산티와 파리에서 녹음한 오페라 리사이틀, 전설적 명반 [프리마 돈나의 예술], 마릴린 혼, 루치아노 파바로티와의 링컨센터 실황, [로맨틱 프랑스 아리아],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파바로티와의 [오페라 듀엣], 그리고 마지막 데카 리사이틀인 [로맨틱 트리오]까지 이르고 있다. 또한 앙세르메 지휘의 베토벤 교향곡 9번, 볼트의 헨델 [메시아], 솔티의 베르디 [레퀴엠], 호그우드의 헨델 [아탈리아] 등에 참여한 음반에 이르기까지 그대로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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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아룬델 가난한 자매회 수녀들

성 프란치스코를 따른 아시시의 성 클라라가 세운 수녀회의 가난한 삶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아룬델의 가난한 자매회 수녀들이 부른 음반이 발매 된다. 2020년 이들이 부른 성가 음반 [세상의 빛]에 감동한 팬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이번 두 번째 작품집은 다시 한번 그 순수한 하모니로 마음속 깊은 평화를 찾게 된다. 첫 음반과 마찬가지로 과하지 않게 뒷받침하는 은은한 반주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노래는 리베라 소년 합창단의 수녀회 버전이라고 느껴진다. (디지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