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BIS 새음반( 4/30 (화) 입고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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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4-02 18:37 조회341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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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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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현악 트리오

트리오 보케리니[강수연(바이올린), 빅키 파월(비올라), 파올로 보노미니(첼로)]

레오 베이네르: 현악 트리오 Op.6/ 라즐로 베이네르: 현악 트리오를 위한 세레나데/ 코다이: 현악 트리오를 위한 인터메쪼/ 도흐나니: 현악 트리오를 위한 세레나데

 

20세기 초 헝가리를 대표하는 4명의 작곡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작품을 만들어 헝가리 음악 발전에 기여했다. 헝가리의 멘델스존으로 불린 레오 베이네르와 도흐나니의 작품은 현악 트리오 장르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도흐나니의 곡은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우아하고 브람스를 연상시키는 고전미를 띠고 있다. 코다이의 인터메쪼는 초기 작품으로 그가 수집한 민속음악을 반영하고 있다. 불운한 삶을 산 라즐로 베이네르의 곡은 비엔나 '모더니스트' 의 강렬하고 집중된 분위기를 연상시키며 그의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각기 다른 출신의 멤버로 2014년 결성된 현악 트리오, ‘트리오 보케리니는 다채로운 음악적 어휘와 표현 그리고 열정적인 해석으로 청자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TT: 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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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첼로 소나타 1, 2/ 슈만: 민요풍의 5개의 소품집 Op.102

크리스티안 폴테라(첼로,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1711 ‘마라’), 로날드 브로우티함(피아노, 폴 맥널티 2015 제작, 스트라이허 1968 복제)

 

멘델스존(BISSACD2187)의 첼로 작품으로 크게 극찬 받았던 BIS의 간판 아티스트 크리스티안 폴테라와 로날드 브로우티함이 슈만과 브람스 첼로 작품을 레코딩했다. 브람스는 인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첼로의 특성을 살려 소나타 1번과 2번을 작곡하였다. 2번은 특히 고음역에서 아름다운 첼로의 선율이 강조되고 있다. 두 곡 모두 피아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첼로와 함께 복잡하고 무궁무진한 대화를 보여준다. 슈만 말년에 작곡된 민요풍의 5개의 소품집은 표현이 풍부한 소품으로 첼로의 놀라운 뉘앙스와 민요의 매력을 담고 있다. 유려한 첼로의 음색과 천재적인 감각으로 음악적 대화를 즐기는 피아노와 첼로의 아름다운 앙상블을 즐길 수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TT: 63'44

 

BBC Music Magazine March 2024

The duo fill their phrasing, rhythm and sense of momentum with bracing fresh air, bringing maximum exhilaration to a work that too often can seem to lack it. Poltéra’s tone leaps and glows yes, cellos really can sparkle; and Brautigam’s, enhanced by a modern copy of an 1868 Streicher piano, has both a pinpoint clarity and extra resonance.

 

The Times 14th February 2024

Superbly recorded, Poltera’s cello of 1711 and Brautigam’s modern copy of an 1868 piano appear to be in the room with you. The first sonata wins the top prize, culminating in a fantastic fugal allegro, where Brahms’s trenchant writing and Poltera’s busy fingers really send the temperature so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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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E.바흐: 함부르크 교향곡 1~6, 환상곡

아르테 데이 수오나토리, 마르친 시비옹트키에비치(쳄발로, 피아노포르테, 지휘)

 

C.P.E. 바흐 최고의 걸작 함부르크 교향곡

폴란드의 건반 연주자 마르친 시비옹트키에비치가 이끄는 시대악기 연주 단체 아르테 데이 수오나토리가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뮈텔의 피아노 협주곡(BISSACD2179)에 이어 C.P.E. 바흐의 6개의 함부르크 교향곡과 건반 솔로 환상곡을 연주한다. C.P.E. 바흐의 작품은 풍부한 아이디어, 기교, 작곡의 예리함으로 다양한 분위기, 매혹적인 선율, 놀라운 대비, 극한의 역동적인 전환, 의외의 반전 등 매력이 넘친다. 본 레코딩은 최소 편성의 현악 오케스트라 형태로 교향곡이 친밀한 실내악처럼 각 연주자가 동등한 입장에서 해석에 참여하는 완벽한 앙상블을 띠고 있다. 또한 전체 프로그램은 교향곡을 아리아처럼, 환상곡을 레시타티보로 하나의 오페라로 다뤄져 교향곡 사이에 환상곡을 수록하고 있다. 교향곡 2번과 4번 사이에는 장면의 전환을 두어 2막으로 전개된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TT: 8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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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푸가의 기법 BWV1080 (2CD)

마사아키 스즈키(하프시코드), 마사토 스즈키(하프시코드)

 

1740년 만년의 바흐가 작곡한 푸가의 기법은 특정 악기 지정이 없으며, 작곡 목적도 불명확하여 연주자에 의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여러 연주 형태 중에서도 건반 연주가 가장 적합하다는 게 의견이 지배적이다. 단일 주제에 다른 성부들이 그 주제를 모방하면서 전개되는 대위법적 악곡 형식의 탐구와 넘치는 음악적 상상력을 담고 있다. 바흐 최고의 걸작이자 서양 음악의 정점 중 하나이다. 바흐 칸타타 전곡과 주요 건반악기 작품을 다수 레코딩한 스즈키는 깔끔한 소리의 울림, 우아한 해석, 탄탄한 기교로 청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충분하다. 스즈키의 아들 마사토 스즈키가 일부 작품에서 함께하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TT: 9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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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 드 비제: 테오르보를 위한 독주곡집

야콥 린드베리(테오르보/ Michael Lowe, Wootton-by-Woodstock 1979, A'=392Hz)

 

테오르보의 세계적인 거장 야콥 린드베리가 연주하는 프랑스 비제의 테오르보를 위한 독주곡집. 초기 바로크 시대 가장 화려한 악기로 사랑받았던 테오르보는 성악 반주용뿐만 아니라 솔로 연주로도 이상적이다. 루이 14세의 각별한 애정을 받았던 비제는 테오르보, 류트, 기타 등 다양한 작품을 작곡하였으며 본 작품은 파리국립 도서관에 보관중인 원고로 프랑스 무곡을 중심으로 한 곡들과 죽은 두 딸을 추모하는 Plainte, 륄리, 쿠프랭, 퍼셀의 작품을 편곡한 곡들 그리고 널리 알려진 스페인풍 폴리아에를 편곡하여 연주하고 있다. 린드베리는 탁월한 기술과 표현력으로 악기의 울림, 프랑스적인 우아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이 녹음은 프랑스 궁정의 17, 18세기 음조 표준에 맞춰 현대 콘서트 음조보다 한 음조 낮게 조율되었다.

린드베리는 존 다울랜드의 솔로 류트 음악 전곡을 처음으로 녹음했으며 BIS를 통해서 약 30장이 넘는 레코딩에 참여하였다. 오랫동안 기타와 류트를 동시에 연주해 왔으며 바로크와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가장 많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세계 최고의 연주자이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TT: 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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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 1집 전곡 (2CD)

마사토 스즈키(하프시코드), 마사토 스즈키(하프시코드*)

대위법* 1~4, 2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푸가 인버스*

 

2018년부터 바흐 콜레기움 재팬의 수석 지휘자로 취임한 마사토 스즈키가 마침내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를 레코딩하였다. 평균율 클라비어는 모든 장조와 단조가 전주곡과 푸가를 한 세트 씩 24개 총 48(2)으로 작곡되었다. 한스 폰 뷜로는 평균율 클라비어곡를 피아니스트의 구약 성서로 비유했으며 예술적으로,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곡이며, 바흐의 전 작품 중 푸가 예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1권은 1722년 완성되었다. 앞서 하프시코드 협주곡(BISSACD2401, 2051, 2481)으로 극찬 받은 스즈키는 이번 음반에서 예리한 음악성으로 바흐에 대한 자신만의 독자적인 해석을 확고히 보여주고 있다. 그는 아름다운 멜로디, 변화가 풍성한 리듬에 의해 넘치는 예술적 감성과 종교적 감화를 제공한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TT: 110'09

 

The Guardian 21st March 2024

It’s played on a modern harpsichord, a copy of a two-manual, 17th-century Flemish instrument with a robust and muscular sound. Much of Suzuki’s playing is robust and muscular too..Generally it’s the fugues that are the more impressive: both the G major and A major are projected with wonderful verve and crispness, and really show Suzuki at his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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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의 끝

루비 휴즈 (소프라노), 맨체스터 콜렉티브 - 라키 싱(1바이올린), 도널드 그랜트(2바이올린), 루스 깁슨 (비올라), 마리 비틀로크(첼로)

 

[수록곡]

브라이언 엘라이어스[1948-]: 푸른 계곡에서 만나자(2009)~솔로 보이스를 위한

캐롤라인 쇼[1982-]: 발렌시아(2012)현악 사중주를 위한

레이프 본 윌리엄스[1872-1958]: 목장을 따라(1927)

존 태브너[1944-2013]: 아흐마토바 가곡집(1993) 중에서 단테,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쿠플레

존 다울랜드[c.1563-1626] / 데이비드 브루스 편곡: 2개의 다울랜드 애가(2011) 가거라 투명한 눈물이여, 흘러라 나의 눈물

전승곡: 하루의 새벽현악 사중주를 위한

모리스 라벨 [1875-1937] / 사이먼 파킨 편곡: 2개의 히브리 노래 중에서 카디쉬’(1914)

에롤린 월렌[1958-]: 우리 인생의 끝(1994)

클로드 드뷔시[1862-1918] / 제이크 헤기 편곡: 빌리티스의 3개의 노래 FL97(1897) 판의 피리, 머리카락, 나이아드의 무덤

구스타프 말러 [1860-1911] / 맨체스터 콜렉티브 편곡: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1888-94) 중에서 원광(태초의 빛)’

데보라 프리차드[1977-]: 평화(2021)

 

코로나 봉쇄기간 동안 죽음과 고립을 주제로 구상된 프로그램이다.

본 음반의 타이틀 Endy of my daysErrollyn Wallen의 시로 죽음을 후회나 슬픔 없이 담대하게 받아들이는 삶을 찬사하고 있다. 각 노래들은 다양한 형태로 침묵과 이별을 연상시킬 뿐 아니라 사랑, 희망, 우리가 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과 빛에 의해 우리가 영원으로 인도될 것이라는 확신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 트랙의 평화는 봉쇄에서 벗어나 희망의 메시지로 마무리하고 있다. 풍부한 상상력, 섬세한 표현력, 투명하고 매력적인 목소리의 휴즈는 따뜻한 위로와 평온함을 노래한다. 광범위한 레퍼토리로 명성이 자자한 그녀는 2009년 런던 헨델 성악 콩쿨 1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하였으며 2011년과 2013년에는 BBC 신세대 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2014년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뮤직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BBC 뮤직 매거진 초이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TT: 66’30

 

BBC Music Magazine March 2024

Imaginative, sensitive programming has been a constant feature of Ruby Hughes’s collaborations; and this latest with the perennially adventurous Manchester Collective is no exception...A disc to concentrate the mind and enfold the soul.

 

The Times 7th February 2024

time has done nothing to dim the glory of Hughes’s clean and intensely expressive singing, or the manifold pleasures of a wide-ranging collection that might deal in part with loss and death but resonates most of all with the joy of loving and living...Nothing appears out of place, everything is deeply felt and I sat happily throughout, basking in beauty and w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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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 모음곡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잔나 멜키(지휘)

카렐리아 모음곡 Op.11, 연인 Op.14, 레민케이넨 Op.22

 

핀란드 최초의 오케스트라이자 시벨리우스가 그의 주요 작품 대부분을 초연해서 시벨리우스의 관현악단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수잔나 멜키와 주요 관현악을 레코딩하였다. 본 음반의 세 작품은 모두 시벨리우스의 초창기 작품으로 가장 인기 있는 카렐리아 모음곡은 카렐리아 지방의 역사를 테마로 하고 있다. 작곡가가 빈번히 지휘했던 연인은 원래 핀란드 민요 모음집 ‘Kanteletar’의 텍스트를 인용한 남성 아카펠라를 위한 곡이었으나 현악 오케스트라, 타악기, 트라이앵글을 위한 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핀란드 민족 대서사시 Kalevala에 속 영웅 레민케이넨의 모험을 소재로한 4편의 모음곡은 여러 버전이 존재하며 상징적인 신화적 세계, 자유로운 선율, 불안전한 화음으로 신비롭고 원초적인 분위기를 들려준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TT: 78'38

 

BBC Music Magazine March 2024

Mälkki and the orchestra remarkably conjure the dark, swirling soundworld of ‘Lemminkäinen in Tuonela’ (the Hades of Finnish legend). And the concluding ‘Lemminkäinen’s Return’ canters along in roistering style.

 

Gramophone Magazine February 2024

Susanna Mälkki and the Helsinki Philharmonic Orchestra produce wellcrafted, beautifully detailed accounts on a par with rival versions including the Helsinki orchestra’s own with Segerstam (with warm Ondine sound) from the mid-199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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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아키 스즈키가 연주하는 바흐 오르간 작품 5

마사아키 스즈키(오르간/ 크리스토퍼 트라우트만 1737년 제작)

전주곡과 푸가 BWV532, BWV545 , BWV544, 오르간 소곡집 BWV625~BWV644

 

바흐 콜레기움 재팬을 창립한 이래 음악 감독이자 바흐 연주의 1인자로 명성을 쌓아 올린 마사아키 스즈키가 진행하고 있는 바흐 오르간 솔로 작품 시리즈 5집은 오르간 소곡집 속편으로 부활절을 위한 코랄, 성령 강림절을 위한 코랄 등 BWV625~BWV64420곡을 중심으로 대곡 BWV532, BWV545, BWV544를 수록하고 있다. 스즈키는 오르간의 중후한 느낌과 아름다운 선율이 인상적이며 까다로운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으로 짧은 소곡임에도 아름답고 감동적인 울림을 전해준다. 그는 작곡 당시 오르간의 음색과 가능한 표현을 바탕으로 바흐 해석에 가장 이상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본 오르간 시리즈는 전세계 음악 평론가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BBC 뮤직 매거진 '이 달의 음반', 디아파종 황금상, 그라모폰 선정 '이 달의 음반'에 선정되었다. 스즈키는 일찍이 오르가니스트로 교육을 받았으며 12살에 이미 오르간 연주를 시작하였다.

 

본 음반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르간은 독일의 그라우호프, 세인트 게오르크 교회에 설치된 트라우트만 오르간으로 현존하는 바흐 시대의 가장 중요한 악기로 1734년에서 1737년까지 제작, 설치되었으며 오리지널에 충실한 상태로 탁월한 음질, 빛나고 투명한 울림과 빛나는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TT: 65'36

 

Gramophone Magazine April 2024

All of Suzuki’s hallmarks are on displ ay here: complete technical assurance and precision enhanced by a satisfying serving of rhetorical gestures...this is a solid and satisfying Bach-fest, beautifully recorded and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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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즉흥곡 D.935 Op.42, 세개의 피아노 소품 D.946/ 브람스: 피아노 소품 Op.119

잔 차크무르(피아노)

 

Schubert +은 잔 차크무르가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피아노 독주곡과 그의 작품에 영향을 받은 작곡가의 작품을 나란히 수록함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이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리즈다. 본 음반은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커플링으로 만년에 작곡된 그들의 곡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을 보여주고 있다. 오랫동안 잊혀져 있던 슈베르트의 세 개의 피아노 소품 D.946은 브람스에 의해 사후 40년만에 출판되었다. 독창적인 낭만주의 피아니즘을 표출하는 즉흥곡 D.935은 노래하는 듯한 멜로디 라인에 우아하면서도 경쾌하다. 후기 걸작으로 손꼽히는 브람스의 소품 Op.119는 그의 감성이 드러난 곡으로 매우 감미롭다. 잔 차크무르는 뛰어난 피아노 기술, 깊은 감정적 표현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유연한 연주를 들려준다.

2017년 스코틀랜드 국제 피아노 대회 1, 201810회 하마마추 국제 피아노 대회 우승자인 터키 출신의 잔 차크무르는 아카라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후 파리 라 스콜라 칸토룸에서 마르첼라 크루델리의 가르침을 받았다. 앞서 발매한 그의 음반들은 ICMA, 그라모폰에서 극찬을 받았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TT: 81'19

 

Gramophone Magazine April 2024

Çakmur is fearless in revealing his personal voice, opting for a thoroughly romantic take on the music, without traducing the Schubertian spirit. His pianism is imbued with a natural instinct for elegant phrasing and sensitive voicing, alongside an ear for orchestral tex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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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드 만지아리(1899-1989): 실내악 작품집

세실리아 실리아커스(바이올린), 카티 라이티넨(첼로), 뱅트 포쉬바리(피아노), 피터 프리스 요한손(피아노)*

피아노 트리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야상곡,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다이얼로그, 바이올린 소나타, 바이올린,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트라일로그

 

프랑스에서 활동한 여성 작곡가 마르셀 드 만지아리의 세계 최초 실내악 작품 레코딩. 1900년 대 프랑스에는 수많은 여성 음악가들이 콘서트 기획자, 연주자,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하였음에도 오늘날에는 거의 잊혀졌으며 마르셀 만지아리도 그들 중 한 명이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그녀는 프랑스에서 부랑제에게 작곡을, 미국에서 바인가르트너에게 지휘를 배움으로써 운율. 리듬, 불협화음, 연주 기법 등에서 여러 스타일의 방대한 작품을 작곡할 수 있었다. 본 음반에는 그녀의 경력 전체에 걸친 다양한 실내악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세기 전환기 시점에 프랑스 음악의 전형적인 하모니로 이미 탁월한 완성도를 보여준 초기 작품, 바이올린 소나타부터 불협화음과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삼중주까지 그녀의 뛰어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TT: 6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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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 파르티타 BWV1001~BWV1006 [2CD]

프란츠 할라스(기타)

 

BIS의 대표적인 기타리스트이자 클래식 기타의 최고 거장 프란츠 할라스가 자신의 편곡에 의해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레코딩했다. 솔로 바이올린의 정점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구조적 균형감과 완성도, 폭넓은 정서, 바로크풍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할라스는 기타의 폴리포니, 다이내믹, 사운드의 컬러 등 기타만의 특징에 현대적인 테크닉을 결합하여 솔로 바이올린을 넘어선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특별히 녹음 장소인 교회의 잔향이 만들어내는 기타의 여운이 매력적이다.

할라스는 바흐, 구바이둘리나, 카탈루냐, 스페인 등 다양한 작품들을 레코딩해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1993년 가장 권위있는 기타 대회인 안드레스 세고비아 대회에서 1등을 했으며 2015년에는 기타로 연주하는 카탈루냐의 춤과 노래’(BISSACD2092)로 라틴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클래식컬 앨범부분에서 수상하였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TT: 1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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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성악곡 전집 박스 세트(78SACD, 스페셜 프라이스) [한정판]

바흐 콜레기움 재팬, 마사아키 스즈키(지휘), 하나 블라치코바(소프라노), 다미엥 기용(카운터 테너), 게르트 튀르크(테너), 페터 코이(베이스), 로빈 블레이즈(카운터테너), 레이첼 니콜스(소프라노), 캐롤린 샘슨(소프라노), 다니엘 테일러(카운터 테너), 도로시 미엘즈(소프라노), 파스칼 베르틴(카운터 테너), 요시카즈 메라(카운터테너)

 

지휘자 마사아키 스즈키과 바흐 콜레기움 재팬에 의한 바흐 성악곡 전집

1995년에 시작된 바흐 교회 칸타타 레코딩이 2013년에 완성, 세속 칸타타는 2018년에 완성되었으며 그외 요한 수난곡(1998), 마태 수난곡(2019),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마그니피카트, 그외 종교곡을 녹음했다. 본 전집물은 음악 평론가들의 찬사 속에 세계적인 명성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음악사적으로도 그들의 역사적, 음악적 접근은 길이 남을 유산이며, 말도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신앙을 담고 있다.

 

* 종이 슬리브 케이스

녹음: 1995~2022, 북클릿 4(총 약 1,000페이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가사/독일어, 영어)

북클릿1) 종교 칸타타(CD1~55), 트랙 리스트, 곡 소개, 작품 목록

북클릿2) 종교 칸타타 원곡 텍스트와 영어 번역

북클릿3) 세속 칸타타(CD56~65) 트랙 리스트, 곡 소개, 칸타타 원곡 텍스트와 영어 번역, 연주자 전기

북클릿4) 수난곡, 오라토리오, 미사, 그외 합창곡(CD66~78), 트랙 리스트, 작품 소개, 가사 텍스트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TT: 90h 52m 34s

 

바흐는 평생에 걸쳐 교회 예배를 위한 칸타타를 작곡하였으며, 그런 작품들은 대약 300곡에 이를 것으로 여겨진다. 바흐가 아른슈타트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였을 그 당시부터 칭송 받았던 200곡은 여전히 현존하며 나머지는 1750년 그가 사망하기 한 두 해 전에 작곡 되어졌다. 1995년 스즈키가 바흐 칸타타 전곡 녹음을 한다고 했을 때 독일 음악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의 작품을, 그것도 가장 종교적인 교회 작품을, 아시아인이 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품었다. 그러나 지휘자 스즈키의 결심은 확고부동했으며 "바흐가 몸 바쳐 공경했던 신과 내가 숭배하는 신은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바흐 음악의 메시지는 국적이나 전통 문화에 관계없이 인간 마음을 감동시킨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그는 재팬 바흐 콜레기움과 바흐의 발자취를 따라, 주요 성악가들, 연주자들, 한 레코딩 장소에서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레코딩해 왔다. 결국 그들은 그라모폰상 수상 후보으로 등극하는 등 세계적인 찬사를 받으며 초기에 우려했던 일부의 염려는 기우에 불과했고 걱정했던 이들은 매우 부끄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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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페테숀 에디션(17SACD + 4DVD + 300페이지 북클릿, 스페셜 프라이스)

 

[수록곡]

CD1)교향곡 1, 2-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린드베리(지휘)

CD2)교향곡 3, 15- 레이프 세게르스탐(지휘)

CD3)교향곡 4, 16-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린드베리(지휘)

CD4)교향곡 5, 비올라 협주곡 - 엘렌 니스베트(비올라) -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린드베리(지휘)

CD5)교향곡 6, 현악 협주곡 1-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린드베리(지휘)

CD6)교향곡 7, 11- 레이프 세게르스탐(지휘),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CD7)교향곡 8, 10- 레이프 세게르스탐(지휘),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CD8)교향곡 9-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린드베리(지휘)

CD9)교향곡 12광장의 망자 - 스웨덴 방송 합창단, 에릭 에릭슨 실내 합창단

CD10)교향곡 13-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린드베리(지휘)

CD11)교향곡 14, 협주곡 2-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린드베리(지휘)

CD12)교향곡 17, 바이올린 협주곡 2울프 발린(바이올린),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린드베리(지휘)

CD13)현악 협주곡 3- 노르셰핑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린드베리(지휘)

CD14)바이올린과 현악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 2개의 비가, 안단테 에스프레시보(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로맨스, 애가(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박수예(바이올린), 울프 발린(바이올린), 다니엘 블라시 루카치(바이올린), 알렉산더 월하임(첼로), 토마스 호페(피아노)

CD15)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7개의 소나타 듀오 겔란드

CD16)인간의 목소리(독창자, 혼성 합창단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 스웨덴 방송 합창단,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티그 베스테리베리(지휘), 마리안느 멜내스(소프라노)

CD17) 가곡 전곡 - 페터 마테이(바리톤), 벵트-에케 룬딘(피아노)

 

DVD1) 교향곡 1번의 악보 완성까지 ~ 초고밖에 남아있지 않았던 알란 페테숀의 환상의 교향곡 1번이 크리스티안 린드베리의 의해 실제 연주보로 사용가능한 수준까지 완성되어 2010년 초연과 그 후 녹음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기록

NTSC 16:9, Dolby Digital, Stereo, Region code: 0 (Worldwide)

언어스웨덴어/ 자막: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수록시간: 58

 

DVD2)인간의 목소리 ~ 다큐멘터리(1973-1978)

스웨덴 방송국이 제작한 1973년부터 78년까지의 페테숀 말년의 모습을 담고 있는 귀중한 다큐멘터리 영상(영어 자막)이 지휘자 린드베리의 추진과 많은 후원으로 DVD화 되었다.

NTSC 16:9 & 4:3 pillar box, Dolby Digital, Stereo Region code: 0 (Worldwide)

언어: 스웨덴어/ 자막: 영어/ 수록시간: 81

 

DVD3)1974년 페테르손과의 인터뷰

NTSC 16:9 & 4:3 pillar box, Dolby Digital, Stereo Region code: 0 (Worldwide)

언어: 스웨덴어/ 자막: 영어/ 수록시간: 52

 

DVD4)삶의 노래

스웨덴 텔레비전 방송에서 1987년 제작한 귀중한 영상물로 알란 페테숀과 그의 가족, 바이올리니스트 이다 헨델, 오케스트라 연주자 등 동시대 그의 음악 동료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포맷: NTSC 16:9 & 4:3 pillar box, Dolby Digital, Stereo Region code: 0 (Worldwide)

언어: 스웨덴어/ 자막: 영어 /수록시간: 1시간 58

 

20세기 스웨덴 음악의 거장 알란 페테숀에 대한 BIS Records의 꾸준한 지원으로 17개의 교향곡과 실내악, 성악곡 그리고 미발표 작품을 포함한 그의 모든 작품들이 최신 리마스터링의 레코딩으로 박스 세트로 발매되었다. 그의 레코딩 대부분은 전세계 평론가들로부터 최고의 극찬과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세기 작곡가들과는 확연히 다른 매우 독창적인 그의 교향곡은 장대한 구상과, 열정 그리고 역동성으로 말러의 교향곡과 비교될 수 있다. 그의 음악은 폭력적인 알코올 중독자였던 아버지와 병약한 어머니 사이에 빈곤한 성장기를 보낸 그의 인생이 반영되어 어둡고 격렬한 한편 현의 울림과 몽환적인 아름다운 선율을 발견할 수 있다. 4장의 보너스 DVD는 그의 음악, 인터뷰, 그의 친한 음악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TT 19h 47m 15s, 북클릿: 300여 페이지, Hybrid SACDs, CD,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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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균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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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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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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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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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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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춘 작성일

시벨리우스: 모음곡,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잔나 멜키(지휘)카렐리아 모음곡 Op.11, 연인 Op.14, 레민케이넨 Op.22  예약이 되나요? 입고되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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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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