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Profil 외 새 음반( 4/13 입고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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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4-09 20:26 조회1,013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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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
S230101 (1LP)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외르크 비트만(클라리넷), 페터 루지카(지휘),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작곡가로서, 클라리넷 연주자로서, 그리고 지휘자로서 모두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외르크 비트만이 2013년에 발표해서 큰 찬스를 받았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앨범이 엘피로 발매되었다. 2013년에 베를린에서 있었던 실황 공연(추가 작업이 전혀 없는 한 번의 공연을 담았다)을 담은 이 연주에서 비트만은 정상급 연주자이면서도 그때까지 신중하게 녹음을 미루었던 모차르트 협주곡에서 지극히 개성적이면서도 설득력이 넘치는 해석을 들려주며,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의 연주 역시 우아하고 활력이 넘친다. 오스트리아에서 제작한 180g 엘피.
PH23072 (1LP)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프랑크 페터 침머만(바이올린), 베르나르트 하이팅크(지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침머만과 지휘자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그리고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이라는 베토벤 음악의 위대한 해석자들이 만난 기록! 2002년 9월 29일에 있었던 이 공연은 해당 시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하이팅크가 수석 지휘자로 부임한 이후 처음 갖는 공연이자 그해 여름 드레스덴을 휩쓴 홍수로 젬퍼오퍼가 피해를 본 이후 문화궁전에서 시작한 시즌의 두 번째 공연이었다. 프랑크 페터 침머만은 달콤하고 노래하는 음색과 정확한 인토네이션, 그리고 진지한 악곡 해석을 겸비한 빛나는 연주를 들려주며, 오케스트라의 서포트도 충만하다. 오스트리아 제작 180g 엘피
HC21056 (1LP)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BWV 1041, 1042, 1052
프랑크 페터 침머만(바이올린),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
독일 음악의 뛰어난 해석자인 프랑크 페터 침머만이 연주한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집! 침머만은 데뷔 이래 EMI, 소니, ECM, BIS 등 여러 레이블에서 뛰어난 연주를 많이 만들었는데, 바흐 앨범은 무엇이든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 음반에서는 통상적인 바이올린 협주곡 두 곡 외에 흔히 하프시코드 협주곡으로 알려진 BWV 1052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점도 이채롭다. 침머만 특유의 내밀하면서도 음악의 구조를 명쾌하게 드러내는 해석은 바흐에서 특히 빛을 발하며,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의 정교한 앙상블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오스트리아 제작 180g 엘피.
Eloquence
4842220 (27CDs)
빈 옥텟의 데카 레코딩 (1948-1972)
빈 옥텟
2차 세계대전 이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빈 옥텟이 데카 레이블에 남긴 음반을 집대성한 놀라운 에디션이 드디어 선을 보인다. 빈 옥텟은 빌리 보스코프스키와 알프레트 보스코프스키 형제를 중심으로 빈 필하모닉 단원들이 모여 만든 실내악 단체로, 빈 음악문화의 주인공으로 명성을 떨쳤다. 이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결성 직후인 1948년에 만들어진 셸락 녹음부터 모노와 스테레오 시대를 거쳐 1972년의 마지막 녹음까지 25장이 담겼다. 달콤하고 윤기 있는 음색과 빈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가 인상적인데, 특히 슈베르트와 모차르트 작품들은 감동적이다.
4845351 (19CDs)
헨델 에디션 - <메시아>, <아시스와 갈라테아>, <입타>, 합주 협주곡 op.3, op.6, ‘수상 음악’ 외
네빌 마리너(지휘),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네빌 마리너와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가 1961년부터 1997년까지 르와조리르와 아르고, 데카, 필립스 레이블에서 녹음한 헨델 작품을 집대성한 에디션! 헨델은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의 핵심 레퍼토리로, 이들이 들려주는 힘찬 프레이징과 투명하고 날렵한 앙상블은 헨델 연주의 한 표본을 제시했다. 또한 서스턴 다트를 비롯해서 조지 말콤, 크리스토퍼 호그우드, 아이오나 브라운, 엘리 아멜링 등 녹음에 참여한 뛰어난 연주자들만으로도 귀중한 기록이라고 할 만하다. 오리지널 자켓 이미지를 넣은 리미티드 에디션이기도 하다.
4843981 (14CDs)
한스 슈미트-이세르슈테트 – 데카 레코딩
한스 슈미트-이세르슈테트(지휘), 빈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함부르크 방송교향악단 외
20세기의 진정한 ‘찬미받지 않은 영웅’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지휘자 한스 슈미트-이세르슈테트가 데카 레이블에 남긴 연주를 집대성한 에디션! 스테레오로 녹음한 베토벤 교향곡 및 피아노 협주곡 사이클(빌헬름 바크하우스)은 예전부터 이름 높은 명연으로, 악보에 충실하면서도 섬세하고 조형미가 잘 짜여졌으며 리듬 감각이 특출난 지휘자의 미덕을 잘 드러낸다. 대부분의 연주에서 지휘자와 함께 한 빈 필하모닉의 유려하고 세련된 연주 역시 지휘자와 조화를 이루며, 함부르크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한 차이콥스키 및 드보르자크도 색다른 감흥을 준다.
4845516 (15CDs)
한스 슈미트-이세르슈테트 – 필립스, 머큐리, 아코르, DG 레코딩
한스 슈미트-이세르슈테트(지휘), 런던 심포니, 콘세르트헤바우, 베를린 필하모닉, NDR 심포니 외
20세기의 진정한 ‘찬미받지 않은 영웅’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지휘자 한스 슈미트-이세르슈테트가 필립스, DG, 머큐리, 아코르 레이블에 남긴 연주를 집대성한 에디션! 이 에디션의 녹음 연도는 1944년부터 1972년으로, 데카 레코딩보다 더욱 넓은 시간을 포괄하며 그의 마지막 녹음(모차르트)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전후 그가 창설한 단체였던 함부르크 방송교향악단(현 NDR 엘프 필하모니) 연주는 인상적인데, 림스키-코르사코프 <셰헤라자데>나 브람스 헝가리 춤곡 등은 여전히 명연으로 꼽힌다. 모니크 하스, 볼프강 슈나이더한 등 독주자들과의 조화도 인상적이다.
4845233 (16CDs)
헐리우드 영화 음악 에디션
존 모스리(지휘), 헐리우드볼 오케스트라
존 모스리가 이끄는 헐리우드볼 오케스트라가 1991-1996년에 필립스 레이블에서 녹음한 다양한 영화음악 앨범이 하나로 묶였다. 20세기 내내 헐리우드 영화는 작곡가들에게 기회와 영감을 제공했는데, 이 에디션에는 거슈윈, 쇤베르그, 어빙 벌린, 로저스 & 해머스타인 같은 작곡가들의 음악을 중심으로 헐리우드 영화사를 빛낸 음악이 담겼다. 학구적인 탐험과 연구를 거친 꼼꼼한 준비, 작곡가와 주제에 따라 배열한 인상적인 프로그램, 열띤 연주가 하나로 뭉쳐진 멋진 에디션이자 불멸의 업적다. ‘탁월한 연주... 부디 더 나와주기를!’ - 그라모폰,
4823438 (2CDs)
코른골트: 교향곡 F샤프장조, 바이올린 협주곡 외
길 샤함(바이올린), 앙드레 프레빈(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 앨범에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도이체 그라모폰에서 제작한 코른골트 명연주가 담겼다. 농염한 빈 낭만주의를 20세기의 언어로 담아낸 코른골트의 작품들은 최근 들어 점점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길 샤함이 독주자로 나선 바이올린 협주곡이나 앙드레 프레빈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교향곡 F샤프장조는 디스코그래피에서 반드시 언급되는 뛰어난 연주로 꼽힌다. 두 번째 음반에 수록된 코른골트의 헐리우드 영화 음악 역시 작곡가의 또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과 뛰어난 연주를 담았다.
Orfeo
C230152 (2CDs, 1.5장 가격)
R. 슈트라우스: 오페라 <카프리치오>
안나 토모바-신토프, 에베르하르트 뷔흐너, 볼프강 쇠네 외, 호르스트 슈타인(지휘), 빈 필하모닉
오르페오 레이블의 명반 중 하나인 호르스트 슈타인의 슈트라우스 <카프리치오> 실황 음반이 20여 년 만에 재발매되었다. 1985년 8월 7일에 있었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을 담은 이 연주는 안나 토모바-신토프, 만프레트 융비르트, 에베르하르트 뷔흐너, 트루델리제 슈미트 등 가수들이 인상적인 노래를 들려주지만 진정한 주인공은 지휘자 호르스트 슈타인과 빈 필하모닉으로, 그야말로 물샐 틈 없는 견고한 앙상블, 지적인 접근 방식으로 탁월한 연주를 만들어냈다. 세 시즌 동안 많은 찬사를 받았던 공연을 충실하게 잡아낸 녹음도 신뢰할 만하다.
Pan Classics
PC10445
바흐: 복원 실내 협주곡
미하엘 포름(리코더/지휘), 오 피에드 뒤 루아
바흐는 평생 자신의 작품을 재활용해서 다른 작품을 만들어내기를 즐겼으며, 그러면서 음악적 시야를 확장하고 음향을 탐구하기도 했다. 미하엘 포름이 이끄는 오 피에드 뒤 루아는 다양한 바흐 작품을 탐구하며 ‘실내 협주곡(concerto da camera)’을 복원한 작품을 들려준다. 투티(오케스트라)가 없는 실내 협주곡은 개별 악기의 명인기가 더욱 돋보이는 장르로, 흔히 아는 작품도 전혀 새로운 음향으로 다가온다. 우리나라 출신의 조현근(첼로)를 비롯해서 요하네스 켈러(하프시코드), 미하엘 포름(리코더) 뛰어난 시대악기 연주자들의 실내악적인 연주가 대단히 훌륭하다.
AAM
AAM044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6번, 7번, 8번
로버트 레빈, 좡야페이, 로렌스 커밍스,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
근 사반세기 만에 재개된 로버트 레빈과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AAM)의 기념비적인 모차르트 시리즈도 이제 완성을 눈앞에 두었다. 이번 음반에는 피아노 협주곡 6번, 7번, 8번이 담겼는데, 세 대의 피아노를 위한 7번에서는 로버트 레빈, 로렌스 커밍스, 좡야페이 세 사람이 독주자로 나서서 각각 다른 악기(탄젠트 피아노, 포르테피아노,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여전히 로버트 레빈과 연주자들, AAM의 상상력이 풍부한 연주와 실내악적인 앙상블은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역사주의 연주의 진정한 매력을 전해준다.
CORO
COR16203
모방의 대가들 – 라수스, 조스캥, 카술라나 등의 폴리포니 음악
해리 크리스토퍼스(지휘), 더식스틴
해리 크리스토퍼스와 더식스틴이 들려주는 르네상스 폴리포니 음악의 또다른 향연! 르네상스 시대의 대가들은 자기 자신이나 다른 작곡가의 선율을 인용하는 패로디 기법을 통해서 다양한 음악을 펼쳐냈다. ‘모방의 대가들’이라는 제목을 단 이 음반에는 바로 그런 기법이 발휘된 뛰어난 음악 작품이 담겼는데, 조스캥에 대한 오마주라고 할 만한 라수스의 마니피카트는 특히나 감동적인 걸작이다. 또한 이 음반에는 현대 작곡가 밥 칠콧이 라수스에게 경의를 바치는 작품도 수록해서 의미를 더한다. 더식스틴의 놀라운 노래 역시 여전히 찬사를 보낼 만하다.
COR16175
팔레스트리나 에디션 8집
해리 크리스토퍼스(지휘), 더식스틴
해리 크리스토퍼스와 더식스틴이 열띤 찬사를 받는 팔레스트리나 에디션의 8집을 선보인다. 이번 음반은 미사 ‘Fratres Ego Enim Accepi’를 중심으로 <아가> 25-27번, 그리고 여섯 곡의 모테트를 담았다. 이번 음반에는 최후의 만찬과 십자가 수난 등 성주간에서 부활절에 이르는 작품들을 모았는데, 팔레스트리나가 왜 당대는 물론 사후에도 서양음악사에 큰 영향을 미쳤는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 깊은 감정이 인상적이다. 섬세한 뉘앙스와 형식미, 열띤 표현을 아울러 갖춘 더식스틴의 아름다운 노래는 이번 음반에서 유난히 빛을 발한다.
COR16197
팔레스트리나 에디션 9집
해리 크리스토퍼스(지휘), 더식스틴
해리 크리스토퍼스와 더식스틴이 열띤 찬사를 받는 팔레스트리나 에디션의 9집을 선보인다. 이번 음반은 <아가> 22-24번, 그리고 이른바 ‘헥사코드 미사’로 유명한 미사 ‘Ut Re Mi Fa Sol La’와 모테트를 담았다. 미사곡의 풍성하고 유려한 음향은 투명하고 순수한 더식스틴의 음색과 잘 어울리며, 그야말로 팔레스트리나의 영광을 노래한다고 할 만하다. 이 음반에는 또한 작곡가가 세례자 요한과 복음사가 요한을 위해 쓴 작품이 담겼는데, 텍스트의 의미에 집중하면서도 지극히 정밀한 세부 묘사도 잊지 않는 더식스틴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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