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6500149 (1CD)

6500186 (2LP)

히사이시 조 비엔나 - 교향곡 2번, 비올라 사가

히사이시 조

지난해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을 새롭게 녹음한 [히사이시 조 심포니] 음반으로 전세계적 인기를 누린 히사이시 조의 새 음반이 발매 된다. 빈 무지크페라인에서의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침내 자신의 클래시컬 작품 두곡을 빈 심포니와 함께 최초로 녹음한 것으로,미니멀리즘 교향악의 새로운 걸작으로 자리할 교향곡 2번과 비올라 협주곡 [비올라 사가]를 담았다. 이미 수많은 애니매이션 음악으로 친숙한 특유의 감성을 확장한 대작을 만나게 된다.

4866250

포레: 파반느, 엘레지, 자장가

르노 카퓌송/로잔 체임버

[새로운 모차르트] 공연으로 내한해 큰 사랑을 받은 르노 카퓌송이 자신이 음악감독으로 이끌고 있는 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 음반에 이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가브리엘 포레의 아름다운 실내악을 연주하는데 [파반느], [엘레지], [자장가], [발라드], [마스크와 베르가마스크],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을 들려준다. 미완성 바이올린 협주곡의 [알레그로]와 같이 르노 카퓌송의 바이올린 연주는 물론, 율리아 하겐, 기욤 벨롬과 같이 주목받는 젊은 아티스트의 협연도 만날 수 있다.

4865806 (1CD)

4866092 (2LP)

아일랜드 선율 

다니엘 호프

아일랜드의 혈통을 이어 받은 바이올린 연주자 다니엘 호프가 아일랜드 민요는 물론 아일랜드의 선율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을 모은 작품집을 선보인다. [대니 보이]와 같은 친숙한 민요 선율을 비롯해 비발디 [조화의 영감] op.3의 협주곡 5번, 퍼셀 [릴리불레로] 등 바로크 시대 음악을 함께 연주했다. 다니엘 호프가 결성한 AIR 앙상블을 비롯해, 제임스 골웨이가 참여해 음반을 빛내고 있다.

4865877 (4CD)

0736525 (2Blu-ray) (한글무자막)

바그너: 파르지팔 (2023 바이로이트)

헤라스-카사도/바이로이트

2023년 바이로이트에서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인 바그너 오페라 [파르지팔]을 만나게 된다. 미국의 연출가 제이 셰이브는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무엇보다 지휘자 파블로 헤라스-카사도의 바이로이트 데뷔, 우아하고 완벽한 엘리나 가란차의 쿤드리 연기, 그리고 안드레아스 샤거, 게오르그 제펜펠트와 같은 바이로이트 명가수의 호연이 돋보이는 무대이다. 2015년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후 이어진 DG와의 협력관계로는 처음으로 바이로이트 오페라 전곡을 CD로도 발매한다.

4865590 (2CD)

아론 지그만: 망명자

롱 유/상하이 심포니

2차대전 당시 나치의 박해를 피해 상하이로 이주 한 유대인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오라토리오 [에미그레]가 소개된다. 퓰리처상 수상자인 마크 캠벨의 대본을 바탕으로, [노트북], [존 큐], [섹스 앤 더 시티]와 같은 영화음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의 작곡가 아론 지그만이 상하이 심포니와 뉴욕 필하모닉의 공동 기획아래 5년여에 걸쳐서 완성한 작품이다. 뉴욕에서는 올해 초연 되었으며, 롱 유가 지휘하는 상하이 심포니의 연주로 처음 음반발매가 이루어진다.

4865502 (1Blu-ray Audio)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전곡 (BRA) 디지팩

카라얀/BPO

카라얀의 논쟁적인 명반 가운데 하나인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전곡 녹음을 1장의 블루레이 오디오 디스크에 담았다. 2016년 에밀 베를리너 스튜디오의 고음질 디지털 리마스터를 이용해 발매한 양장본 한정반을 디지팩 패지키로 재발매 하는 것으로, 96kHz/24bit HD-Audio의 고음질 음원을 그대로 담았다. 절판된 양장본 버전의 리브레토를 생략해 부클릿을 48페이지로 축소하고 가격을 대폭 낮췄다.

4865473 (6LP)

브루크너 교향곡 7~9번 (180g 6LP)

줄리니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발매로 위대한 "음악의 사제"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빈필과 함께한 걸작녹음, 교향곡 7, 8, 9번을 LP 박스로 만나게 된다. 장엄한 템포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독일 음반비평가협회상 수상 등 찬사를 받으며 인기를 누려왔다. 본사 CD 발매가 절판된 가운데 9번은 본사 기획으로는 처음으로 LP 발매 되며, 3곡을 모두 합본한 LP박스 역시 최초이다. 에밀 베를리너 스튜디오에서 하프스피드 마스터링, 각각의 음반은오리지널 이미지를 반영한 게이트폴드 패키지에 담아 그 위대한 유산에 어울리는 품격을 갖춘다.

Decca

4870255

베르디: 국가들의 찬가, 4개의 성가

샤이/라스칼라/프레디 데 토마소

지난해 베르디 합창음악으로 BBC뮤직매거진 만점 등 평단의 찬사를 얻은 리카르도 샤이와 라스칼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또 하나의 베르디 합창음악 작품집을 발표한다. 이번에는 드물게 녹음되는 [국가들의 찬가]와 극적 아름다움으로 사랑 받는 [4개의 성가]를 담았다. [국가들의 찬가]에는 스타 테너 프레디 데 토마소가 함께 하며,샤이의 섬세함과 라스칼라 오케스트라의 정교함, 그리고 라스칼라 합창단의 풍부한 표현력이 가장 완성도 높은 베르디의 세계로 이끈다.

4870147 (2LP)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드뷔시 (2LP)

클라우스 메켈레/파리 오케스트라

2023년 오슬로필과 함께 내한해 국내 음악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휘계의 아이돌, 클라우스 메켈레가 파리 오케스트라와 함께 완성한 두번째 스트라빈스키 음반, [페트루슈카]를 LP로도 만나게 된다. 전작의 신선함과 투명한 사운드를 이어가는 매력적 녹음으로, 특히 메켈레의 빼어난 구조감으로 작품의 이미지를 풍성하게 그려내는 드뷔시의 [유희], [목신의 오후 전주곡]을 놓칠 수 없다.

4870009 (23CD)

키리 테 카나와 리사이틀 전집

키리 테 카나와

뉴질랜드 출신의 위대한 소프라노 키리 테 카나와의 80세를 맞아 데카와 필립스에서 발매한 리사이틀 음반을 모았다. 모차르트 아리아를 시작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가곡,

말러 교향곡 4번, 캉틀루브 [오베르뉴의 노래], 헨델 아리아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마이 페어 레이디]와 같은 뮤지컬 녹음, 그리고 재즈 앨범, 크리스마스 노래를 비롯한 리사이틀 음반이 담겨 있다. 따스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모두의 사랑을 받았던 모습을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 박스세트로 만나는 소중한 기회이다.

4854973 (12CD)

프로듀서 존 컬쇼

존 컬쇼

게오르그 솔티의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를 이끌었던 명 프로듀서 존 컬쇼의 탄생 100년을 기념해 그의 초기 걸작 녹음을 모은 귀중한 선집이 발매 된다. 1940년대 후반 클리포드 커즌, 아론 코플랜드 녹음을 비롯해, 사무엘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최초 스튜디오 녹음, 1950년대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솔티 지휘의 브람스 [독일 레퀴엠] 등을 만날 수 있는데 데카 본사 기획으로는 처음 CD화 되는 음원이 대거 포함되었다. 오리지널 마스터에서 24bit/192kHz 리마스터링 되고, 52페이지 부클릿에 담긴 희귀 사진 자료 또한 놓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