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ACCENTUS, Orchid Classics 외 신보 (7/17(수)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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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7-13 13:08 조회43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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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us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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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현악사중주 F장조/슐호프: 다섯 개의 소품/에르킨: 현악사중주

클렌케 사중주단

 

역동적인 리듬이 돋보이는 세 곡의 현악사중주 작품1991년 바이마르 음대에 다니던 여학생들이 모여 결성된 클렌케 사중주단은 유럽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사중주단 중 하나이다. 이들이 연주한 곡들은 라벨과 슐호프, 에르킨의 사중주곡으로, 역동적인 리듬이 돋보인다. 라벨의 <현악사중주>는 로코코적인 우아함과 산뜻한 화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며, 슐호프의 <다섯 개의 소품>은 아름다운 선율부터 다소 거칠고 숨김없이 과감한 면모까지 다양한 모습을 드러낸다. 터키 작곡가인 울비 제말 에르킨의 <현악사중주>는 터키의 민속적인 제스처가 보이면서 표현적인 선율미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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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문센-홀름그렌: 현악사중주 2(7~10)

노르딕 현악사중주단

 

20세기 후반의 반복적 제스처와 21세기의 재작곡 지향을 보여주는 후기 사중주곡

펠레 구드문센-홀름그렌은 각광받는 덴마크의 작곡가이다. 그는 20세기의 다양한 사조의 흐름을 겪었으며, 이에 대한 예술가적 반응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현악사중주 1집에 이어 2집에서는 네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1984년부터 2011년까지의 시간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7~9번은 유명한 크로노스 사중주단의 위촉으로 작곡되어, 그들이 추구하는 감각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특히 9번은 바다의 소리도 함께 재생되면서 연주하여 새로운 감흥을 일깨운다. 마지막곡 10번은 유명한 파헬벨의 <카논>을 자신의 스타일로 풀어낸 유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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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8017

피체티: 레퀴엠 등

에라토 합창단, 다리오 리베키(지휘)

 

음악사를 한 그름에 담은 듯한 통찰의 음악

일데브란도 피체티는 푸치니 다음 세대의 이탈리아 작곡가로, T.S. 엘리엇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성당에서의 살인>이 유명하며, 관현악곡과 실내악곡 등도 다수 작곡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남겼다. 이 앨범에 수록된 무반주 합창곡 <레퀴엠>은 독특하게도 중세부터 낭만의 끝자락까지 긴 시간을 한 평면에 투사한 듯하다. 옛 단선율에 기초한 선율과 현대적인 대선율, 그리고 낭만적인 화음의 결합은 그의 뛰어난 통찰력의 결과이다. 마르구티의 <미사 로르카>와 도나티의 <시쿠트 체르부스>는 오늘날의 감각적인 낭만성을 한껏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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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8041

타르티니의 제자들 3: 스트라티코, 롬바르디니, 모리지, 나우만

츠르토미르 시시코비치(바이올린), 앙상블 레조넌스

 

유럽 전역으로부터 모여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간 제자들의 바이올린 협주곡

타르티니는 파두아의 성안토니오 바실리카에서 활동했던 시절, 유럽 전역에서 제자들이 그에게 모여들었고, 또한 다른 곳으로 흩어져 타르티니의 예술을 전파했다. 미켈레 스트라티코는 크로아티아 해안의 자다르 출신으로, 당시에는 베네치아에 속했다. 마달레나 라우라 롬바르디니는 베네치아에서 활동했으며, 안젤로 모리지는 리미니 출신으로 파르마에서 활약했고, 독일인인 요한 코틀립 나우만은 드레스덴에 이탈리아 음악을 전파했다. 이들은 타르티니의 화려한 기교를 음악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배웠으며, 그 섬세한 표현이 그의 음악에 새겨져 있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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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459

메간 카츠가 부르는 헨델과 하이든의 솔로 칸타타

메간 카츠(메조소프라노), 카레스티니 앙상블 빈

 

작은 콘서트용 오페라와 같은 18세기 솔로 칸타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메조소프라노 메간 카츠는 빈 음대에서 공부했으며, 따뜻한 음색과 유연한 표현으로 큰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소프라노로 활동을 시작했던 독특한 이력으로, 메조소프라노로서 드물게 자유롭고 화려한 멜리스마를 구사한다. 이 앨범은 이러한 그녀의 독특한 음색과 창법에 어울리는 헨델과 하이든의 아리아를 수록했다. 헨델의 유명한 아리아인 <세르세>그리운 나무 그늘이여로 시작하여 <버림받은 아르미다>이 극적인 장면들을 화려한 멜리스마로 연출하고, 하이든의 <낙소스의 아리아나>는 표정을 넣어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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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72024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 4

양추유(포르테피아노), 더 반 스비턴스, 티볼트 바크 데 수라니(지휘)

 

포르테피아노와 현악오케스트라가 만드는 산뜻하면서도 유기적인 음향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과 하노버 음대에서 공부한 양추유(楊子毓)는 브뤼주 포르테피아노 파이널리스트에 올라 주목을 받았으며, 빈 음대의 포르테피아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 앨범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4>을 포르테피아노로 연주했다. 3번에 사용된 악기는 1806년에 제작된 미하엘 로젠베르거의 모델을 기초로 제작되었으며, 4번은 1815년 경에 제작된 야콥 베르체를 모델로 한다. 앙상블은 섬세한 텍스처를 강조한 빈센츠 라르허의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편곡을 사용하여, 산뜻하면서도 더욱 유기적인 음향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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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82024

헨리 만치니의 영화음악

말라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호세 마리아 모레노 발리엔테(지휘)

 

만치니 탄생 100주년으로 특별히 제작된 기념 앨범

미국의 유명한 영화음악 작곡가인 헨리 만치니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주요 영화음악을 콘서트용으로 편곡하여 녹음했다. 만치니의 메가히트 작품인 핑크 팬더아기 코끼리의 걸음를 비롯하여 문 리버’, ‘낫씽 투 루즈등 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영화도 포함되어 있다. 만치니의 음악은 서정적이면서도 선이 굵은 멜로디와 로맨틱한 화음으로 시작과 함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그가 활동했던 시기인 20세기 중후반 즈음에 유행했던 팝의 요소도 그 시대의 향수와 감성을 느끼게 한다. 영화음악 애호가라면 이 앨범은 큰 선물이 될 것이다.

 

 

 

 

 

Orchid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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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100292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헨리 크로포드(첼로), 샌프란시스코 발레 오케스트라, 마틴 웨스트(지휘)

 

미국에 신성과 같이 등장한 첼리스트, 크로포드의 예술

-헨리 크로포드는 루이지애나 출신의 첼리스트로, 2019년 제9회 카를로스 피에트로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클래식 음반 재단으로부터 올해의 젊은 아티스트, 2021년에는 내셔널 음악 클럽 연맹으로부터 ‘2021~23년 젊은 현악기 연주자로 선정되었다. 2023년에 있었던 카네기홀 데뷔는 아메리칸 리사이클 데뷔 상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뉴욕 첼로 협회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그는 광채 나는 카리스마”, “노래하는 소리등의 호평을 받았는데, 음악의 중심을 잡으면서도 유연하게 진행하는 선율에서 이 호평에 공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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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100302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현악오중주 중 아다지오 등

조세핀 나이트(첼로), 더 제수알도 식스, 시몬 크로포드-필립스(피아노), 티모시 존스(호른)

슈베르트의 기악곡을 목소리로 연주하고 가곡을 악기로 노래하기

조세핀 나이트는 BBC 프롬스를 비롯하여 최고의 무대에 솔리스트로 등장하는 영국의 세계 정상급 첼리스트로, 현재는 런던 왕립음악원의 첼로 교수이다. 이 음반은 슈베르트가 탁월한 노래 작곡가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현악오중주>의 아다지오 악장에 하이네의 시 누구?’를 가사로 붙여 첼로와 보컬앙상블을 위한 음악으로 변모시켜 환상적인 사운드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여러 가곡을 기악 앙상블 혹은 보컬앙상블로 편곡하여 새로운 음향으로 슈베르트를 들려준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첼로 레퍼토리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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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100312

라모: 새로운 모음곡 A단조, G장조/스크랴빈: 소나타 6, 7하얀 미사

유호 포효넨(피아노)

화음으로 새 시대의 문을 연 두 작곡가, 라모와 스크랴빈의 건반 음악

유호 포효넨은 핀란드의 피아니스트로, 헬싱키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2009년에 언드라시 시프에 의해 루어 피아노 음악제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현재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폭넓은 레퍼토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피아노의 공상가라는 제목의 이 앨범에서는 특이하게도 라모와 스크랴빈의 작품을 수록했다. 라모는 프랑스 클라브생 음악을 집대성한 인물로서 오늘날 화성학의 기초를 마련한 음악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면, 스크랴빈은 근원으로 돌아가 배음에 의한 신비화음을 만들어 새로운 화음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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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100313

클라라 슈만: 세 개의 로망스/시마노프스키: 신화/프로코피에프: 신데렐라 등

나탈리아 로메이코(바이올린), 디나라 클린톤(피아노) "바이올린과 피아노,

 

서로 다른 두 악기의 모범적인 앙상블

바이올리니스트 나탈리아 로메이코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출신으로, 7세에 노보시비르스크 필하모닉과 협연했으며, 프레미오 파가니니 콩쿠르, 마이클 힐 콩쿠르 등에서 우승했다. 2010년부터 런던 왕립음악원의 바이올린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피아니스트 디나라 클린톤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출신으로, 모스크바에서 비르살라제로부터 배웠으며, 런던 왕립음악원에서도 공부했다. 2006년 부조니 콩쿠르 공동 우승자이며, 현재 왕립음악원과 메뉴힌 스쿨의 교수이다. 바이올린은 선율을 이끌고 피아노는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범적인 앙상블을 들려준다.

ORC100315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과 소나타 피아메타 타를리, 이보 바르바노프(피아노),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 무하이 탕(지휘) "부부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부부 이상의 음악적 조화 이탈리아 피사 출신인 피아메타 타를리와 불가리아 출신인 이보 바르바노프는 피렌체 음악원에서 일론카 데케르스의 문하에서 만났으며, 2013년부터 피아노 듀엣으로 활동하여 현재 피아니스트 부부가 되었다. 이들은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함께 공부했으며, 오늘날 음악적인 융합은 비교할 상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그들은 이 음반에서 모차르트가 남긴 세 곡의 피아노 이중주 작품을 녹음했다. 이들의 연주는 밸런스가 적절히 이루어져 있고 해석의 지향점이 같아서 마치 한 사람이 연주하는 것과 같이 완벽하게 일치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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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100317

19~20세기 프랑스 합창 앨범

런던 코랄 신포니아, 마이클 왈드론(지휘)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 등 경건하면서도 감각적인 프랑스의 종교 음악

프랑스는 전통적인 가톨릭 국가로서, 미사와 모테트 등 라틴어 종교곡이 많이 작곡되었지만, 감각적인 기악곡들과 특징적인 오르간에 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음반은 19~20세기의 프랑스 합창 작품을 수록하여 이러한 편견에 도전한다. 특히 장 랑글레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는 마르샬, 뒤프레, 뒤카스, 투르느미르 등으로부터 배운 정통파 오르가니스트-작곡가이다. 확장된 화음과 적극적 제스처로 매우 극적이면서도 감각적이다.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을 비롯하여 구노, 포레, 뒤프레 등의 모테트는 아름답고 경건한 합창의 향연을 들려준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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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100321

버클리: 콜라보레이션스

클레어 해먼드(피아노), 마한 에스파하니(하프시코드), BBC 싱어즈, 오웨인 파크(지휘)

현대음악에서 대중음악까지 이르는 마이클 버클리의 폭넓은 음악 세계

버클리는 영국의 주요 작곡가로, 그의 음악은 주제로부터 받는 인상의 음악적 전달에 집중되어있으며, 매우 표현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현대적인 표현이라도 말하고자 하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나며, 따라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 앨범은 건반작품과 실내악, 성악곡, 합창곡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건반작품인 두 개의 하이쿠는 새와 곤충의 소리와 그 움직임까지 이미지화하며, 삼중주곡 <목련 나무>는 음악적 공간을 그린다. 합창곡은 불협화음과 그 해결로 미적 감성을 자극하고, <제로 아워>는 뜻밖의 대중음악적 감각으로 작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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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앙: 협곡에서 별에게로

시애틀 심포니 오케스트라, 뤼도빅 모를로(지휘)

 

메시앙의 음악으로 재구성하는 브라이스 캐년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올리비에 메시앙은 신뿐만 아니라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가졌는데, 그가 새소리로 음악을 만든 것은 이러한 바탕 때문이다. 또한 새뿐만 아니라 자연의 여러 모습도 소재가 되었는데, <협곡에서 별에게로 ...>는 그 대표작이다. 미국 유타주 남쪽 브라이스 캐년에서 큰 감명을 얻고 작곡한 작품으로, 협곡의 웅장함과 경이로운 장관, 신비한 바람소리, 지저귀는 새소리, 그리고 반짝이는 별들이 여러 악기로 표현되며 또 하나의 자연을 구성한다. 시애틀 심포니는 밤 중의 브라이스 캐년을 눈앞에 펼쳐놓듯 시각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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