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RAPHON(수프라폰) 신보와 구보(4/8토입고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6-04-05 15:54 조회9,826회 댓글22건

본문









3714.jpg


SU 3714-2 이반 모라베츠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프랑크: 교향적 변주곡, 라벨: 피아노 협주곡) *이반 모라베츠(피아노), 이르지 벨로흐라베크(지휘), 프라하 필하모니아
체코 피아노의 자존심 이반 모라베츠가 2003년에 남긴 베토벤, 프랑크, 라벨의 협주곡 작품집. 젊은 시절의 그의 녹음들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으나 근래의 그의 녹음활동은 수프라폰에 국한되어 있던 관계로 접하기 어려웠다. 이제 다시 한번 수프라폰의 앨범들을 통해 그의 피아노 음악의 정수를 들을 수 있다. 베토벤 협주곡에서 보여주는 단아한 기품, 프랑크 변주곡에서 보여주는 짙은 낭만성, 라벨 협주곡에서 보여주는 화사함과 그 배면에서 느껴지는 우수, 그리고 세세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정성스러운 연주. 특히 디테일모라베츠 삶의 독백과도 같이 조용하고 나즈막히 읊조려지는 라벨 협주곡의 아다지오 악장은 빼놓을 수 없는 이 앨범의 백미이다.






3809.jpg


SU 3809-2 이반 모라베츠가 연주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4번, 23번, 25번) *이반 모라베츠(피아노), 요세츠 블라흐(지휘), 체코 체임버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의 전설적 피아니스트 이반 모라베츠가 1973-74년에 프라하 루돌피눔의 드볼작 홀에서 연주한 스튜디오 녹음 앨범. 모라베츠의 모차르트를 들으면 이 연주자가 왜 세계적인 거장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빠른 악장에서의 단아하고 우아한 서정미, 그리고 느린 악장에서 보여주는 사색적 침잠의 깊이감... 체코 체임버와 같은 소규모 오케스트라를 만나도, 체코 필하모닉과 같은 풀 스케일 악단과 연주해도 어느 경우에나 그는 자기만의 개성과 색깔을 잃지 않고 ‘그의 음악’을 들려준다. 오직 거장만이 들려줄 수 있는 모차르트이다.






3865.jpg


SU 3865-2 이반 모라베츠가 연주하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집 (2 for 1.5)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4번, 23번, 25번) *이반 모라베츠(피아노), 이르지 벨로흐라베크(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반 모라베츠는 쇼팽적 우아함과 세련됨으로 브람스를 물들여 아주 시적인 협주곡 1번 연주를 펼쳐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의 연주는 경박하지 않다. 많은 연주자들이 브람스 1번을 무겁게 연주하는 것과는 반대로 모라베츠는 브람스의 건강하고 밝은 청년시절을 묘사하려는 듯 스코어의 웅변적인 패시지들에서 큰 열정을 이끌어내고 있다. 2번의 연주는 깊은 맛이 우러나는 기품있는 연주이다. 특히 안단테 악장의 유명한 첼로 솔로는 모라베츠의 피아노에 못지 않게 너무나도 아름답게 연주되었다. 독주자와 악단 모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보기 드문 연주이다.






3857.jpg


SU 3857-2 요세프 수크가 연주하는 바이올린 소나타 ★★★★★ (드볼작: 소나티나 Op.100, 야나체크: 바이올린 소나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0번) *요세프 수크(바이올린), 루돌프 피르쿠시니(피아노)
체코가 자랑하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요세프 수크가 피아니스트 루돌프 피르쿠시니 듀오를 이뤄 놀라운 연주를 선보인다. 신세계 교향곡과 같이 미국 민요의 요소가 많은 드볼작의 즐거운 <소나티나>와 야나체크의 랩소딕한 소나타를 거쳐 브람스의 소나타에 이르면 이 듀오는 놀라운 에너지를 선보인다. 1악장의 에너제틱함은 곡을 빠르게 휘몰아가는데, 이런 휘몰아감은 드라마틱한 피날레에서 최상의 효과로 돌아온다. 그리고 마지막 베토벤의 10번 소나타에서 이 듀오는 최상의 비루투오조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연주를 펼쳐준다. 청중들의 열렬한 반응도 마지막에 녹음되어 있는데, 여러분도 기립하여 그 박수에 동참하고 싶어질 것이다. Classics Today 10/10






3848.jpg


SU 3848-2 찰스 매커라스 경이 지휘하는 드볼작 8 & 9번 <신세계> ★★★★★ *찰스 매커라스 경(지휘),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분명 우리 시대의 위대한 지휘자의 한 사람인 80세를 넘긴 매커라스 경이 체코 필과의 이전 녹음에서 이미 예견되었던 것이지만, 놀라운 드볼작을 또 한번 들려준다. 그의 해석은 마치 이 곡들을 처음 듣는 듯한 신선함을 선사한다. 아르농쿠르 등과 마찬가지로 우어텍스트(Urtext) 에디션을 사용한 탓도 있겠지만, 이 연주가 특출난 점은 매커라스 경이 구사하는 넘치는 긴장감과 활력있는 곡의 흐름, 투명한 텍스터와 독특한 리듬의 프레이징 덕분이다. 특히 9번 라르고의 템포 설정은 기가 막히다. 애련한 향수 속에서도 관성을 머금은 전진이 계속되어 산뜻하다. 프라하 심포니는 매커라스의 지휘봉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호응하고, 라이브 녹음임에도 연주에 몰입한 관중들은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다. Classics Today 10/10






3808.jpg


SU 3808-2 찰스 매커라스 경이 지휘하는 드볼작 <슬라브 무곡>의 결정반 ★★★★★ (드볼작: 슬라브 무곡 Op.46 & 72) *찰스 매커라스 경(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랜 침묵의 시간을 깨고 수프라폰이 새롭게 내놓은 드볼작의 <슬라브 무곡> 앨범은 찰스 매커라스 경이 지휘한 것이다. 생존하는 우리 시대의 위대한 지휘자 매커라스 경은 음악을 알고 사랑하며, 오케스트라로 하여금 작품을 마치 새로 작곡된 것처럼 연주하게 할 줄 아는 얼마 안되는 지휘자이다. 눈을 감고도 이 작품을 연주할 정도인 체코필을 이렇게 만드는 것은 결코 보통 일이 아니다. 하지만 매커라스는 작품의 숨은 디테일을 재발견하게 해주며, 타악을 효과적으로 울리게 하고, 금관의 밸런스를 조정하여 이 일을 해낸다. 매커라스 경은 탈리히, 쿠벨릭, 세냐의 위대한 <슬라브 무곡> 연주 전통에 새로운 명연을 하나 첨가했다. Classics Today 10/10






3291.jpg


SU 3291-2 찰스 매커라스 경이 지휘하는 야나체크의 오페라 <카탸 카바노바> (2CD) *가브리엘라 베냐치노바(소프라노), 페테르 스트라카(테너), 에바 란도바(콘트랄토), 마드마르 페츠코바(메조소프라노) *찰스 매커라스 경(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고의 야나체크 전문가 찰스 매커라스 경이 선사하는 야나체크의 최고 명작 오페라 <카탸 카바노바>. 주인공 카탸 카바노바가 현실의 인습적인 전제와 독재, 폭력에서 탈출하여 사랑과 자유를 위해 죽음을 택한다는 줄거리의 이 3막 오페라를 찰스 매커라스는 데카에서 녹음하여 그라모폰 명반 100선에 선택되기도 했다. 이번 그의 신보는 전작의 명성을 잇는 새로운 명연으로, 체코의 일류 가수와 최고의 악단이 그와 손발을 맞춰 신선한 충격적 연주를 펼쳐준다. 오페라 팬이라면 야나체크 최고의 명작 중 하나인 <카탸 카바노바>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3786.jpg


SU 3786-2 드볼작: 피아노 트리오 4번 <둠키>, 스메타나: 피아노 트리오 G단조 Op.15 ★★★★★ *과르네리 트리오 프라하
피아노 트리오의 명작으로 일컬어지는 드볼작의 <둠키>와 스메타나의 피아노 트리오를 커플링한 이번 과르네리 트리오의 이번 앨범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앙상블과 연주를, 구녹음에서 부족하게 느껴지던 녹음의 문제를 털어버리고 현의 숨결이 생생하게 다가오는 훌륭한 녹음으로 멋지게 담아내, 새로운 명반으로 자리매김했던 91년 녹음 음반의 재발매반이다. 많은 세월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세 연주자의 완벽한 호흡과 앙상블은 실내악 만들기의 진정한 즐거움이 어디에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 자발성과 생기의 측면에서 이 연주를 능가할 연주는 다시 나오기 힘들 것이다.






3815.jpg


SU 3815-2 드볼작: 현악사중주 전집 (8 for 4) ★★★★★ (현악 사중주 1-14번; Cypresses; Andante appassionato; Quartet Movement in F) *파노차 사중주단
프라하 사중주단(DG)나 슈타미츠 사중주단(Bayer)의 연주를 능가한다고 평가받는 드볼작 현악사중주 전곡의 결정판인 파노차 사중주단의 연주가 드디어 하나의 박스에 묶여 나왔다. 이 수프라폰의 사이클은 1993년부터 2000년에 걸쳐 완성된 것으로, 이 오랜 기간 동안 이 앙상블은 변함없는 에너지와 집중력, 그리고 음악적 탁월함을 유지하고 있어 놀랍다. 파노차의 가장 파워풀한 연주는 드볼작의 11번에서 14번에 이르는 후기 현사 연주라고 할 수 있는데, 그중 13번은 아주 탁월한 연주이다. 음악적으로 취약한 구조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는 초기 작품들도 파노차의 헌신적인 연주에서는 놀랍도록 완전하게 들린다. 수프라폰의 녹음은 따듯하면서도 다이나믹이 훌륭하다. 드볼작 팬과 실내악 애호가에게 이번 앨범은 거의 절대적 소장품일 것이다. Classics Today 10/10






3653.jpg


SU 3653-2 호그우드 지휘의 마르티누 바이올린 협주곡 ★★★★★ (마르티누: 바이올린을 위한 콘체르탄테 모음곡 H.276 2번째 판본, 바이올린 협주곡 1번 H.232bis) *보후슬라프 마토우세크(바이올린), 크리스토퍼 호그우드(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칸느 클래시컬 어워드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보후슬라프 마토우세크와 마르티누 음악에 각별한 사랑을 보여온 크리스토퍼 호그우드가 만나 들려주는 놀라운 마르티누 협주곡집. 마르티누는 이 앨범의 작품들처럼 활기차고, 신고전적이거나 신바로크적인 콘체르탄테 스타일의 작품을 창작하는 데에 따를 사람이 없었다.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그의 유명한 2번 협주곡에 비해서는 서정적 선율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의 질과 흥겨움은 2번에 못지 않다. 독주자 마토우세크와 지휘자 호그우드는 완벽한 호흡으로 마르티누의 이 흥겨운 작품을 연주해주며, 녹음은 수프라폰 최고의 녹음으로 기억될 만하게 밸런스와 현장감이 우수하다. 녹음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Classics Today 10/10






3749.jpg


SU 3749-2 호그우드 지휘의 마르티누 발레음악 ★★★★★ (마르티누: <놀라운 비행>, <부엌 리뷰>, <카메라를 돌려라!> *크리스토퍼 호그우드(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크리스토퍼 호그우드는 마르티누의 부산하고 네오 바로크적 음악에 동질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는 마르티누의 음악을 매력적으로 에너지 넘치게 노래하게 할 줄 아는 지휘자이다. 이 음반의 <부엌 리뷰>는 마르티누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작품이자 마르티누의 가장 인기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호그우드는 이 음반에서 1990년대에 발견된 풀 스코어를 세계 최초로 녹음했다. 나머지 작품들에서도 호그우드는 마르니누가 작품 속에 불어넣었던 풍미와 유머를 온전히 살려 연주해 내고 있다. 마리티누 팬들의 디스코그라피에 또 하나의 반가운 음반의 첨가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Classics Today 10/10






3868.jpg


SU 3868-2 브람스: 교향곡 전집 (4 for 2) (+ 세레나데 1, 2번 + <하이든 주제>, <대학축전>, <비극적> 서곡) *이르지 벨로흐라베크(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츨라프 탈리히, 카렐 안체를, 라파엘 쿠벨릭, 바츨라프 노이만 등 체코 필을 이끈 거장들의 전통을 있는 우리 시대 체코의 거장 이르지 벨로흐라베크가 완성한 브람스 교향곡 전집. 그의 연주는 음향의 모든 가능성을 살려내는 섬세하고 정교한 앙상블을 추구하며, 지나친 감정의 몰입 대신에 곡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중시하는 시원스럽고 산뜻한 지휘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교향곡 전집에서도 그의 이런 시원스러운 연주를 들려주는데, 가을 서리처럼 날카로운 음향 속에서 번져나가는 브람스 특유의 서늘한 우수가 잘 드러나는 말끔한 연주이다.






38622.jpg


SU 3862-2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전집 (4 for 2) *블라디미르 발렉(지휘),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와 그 지휘자 블라디미르 발렉이 들려주는 차이코프스키는 신선하다. 발렉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을 모차르트를 연상시키는 밝은 색채로 텍스처를 물들이고 있으며, 활기와 에너지가 넘쳐 흐른다. 그의 템포는 대체로 중용적이지만, 4번의 피날레나 <비창>의 에서처럼 가끔씩 상당한 가속도를 보이기도 한다. 음악적 구조에 대한 강조와 루바토를 삼가는 리듬의 강건함은 므라빈스키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에 걸쳐 완성시킨 이번 발렉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전곡 녹음은 짜임새 있는 앙상블과 유려한 연주,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전곡 입문용으로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3502.jpg


SU 3502-2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DWV 1007-1012 (2CD) ★★★★★ *이르지 바르타(첼로)
체코 첼로계의 떠오르는 신성, 작렬하는 젊은 카리스마 이르지 바르타가 들려주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은 너무나 명상적이고 사색적이다. 바르타는 이 작품에 대해 “바흐의 이 작품 전체를 이해하는 것은 우주의 모든 법칙을 이해하는 것과 같다. 나는 신에게 이 작품을 연주할 가능성만이라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공손한 경의를 표하고 있다. 이런 그의 태도는 연주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 결코 자신의 기교를 뽐내거나 기발한 음향을 추구함 없이 진중하고 겸허한 연주가 탄생하고 있다. 거장급 첼리스트들이 일생에 한번은 넘어야 할 거대한 산인 이 작품을 바르타는 어떤 호기 부림 없이 등정의 첫발부터 마지막 발걸음까지 한결같이 겸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774.jpg


SU 3774-2 드볼작: 피아노 & 첼로 협주곡집 (2 for 1.5) *마르틴 카시크(피아노), 이르지 코우트(지휘), 이르지 바르타(첼로), 이르지 벨로흐라베크(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의 젊은 독주자들이 드볼작의 피아노 협주곡과 첼로 협주곡을 연주해 준다. 76년생인 카시크는 1999년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츠 컴페티션에서 우승하고 2000년에는 29세 이하 베스트 체코 아티스트 다비도프 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현재 체코에서 가장 유망한 피아니스트로 급부상중이다. 이번 레코딩은 체코필과의 데뷔 앨범. 이르지 바르타는 체코 첼로계의 젊은 카리스마를 대변하는 아티스트로 이미 수프라폰의 여러 녹음을 통해 기량을 입증받은 첼리스트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1785년 산 갈리아노 첼로로 드볼작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고 있는데, 자유롭고 신선한 해석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3515.jpg


SU 3515-2 코다이: 무반주 첼로 소나타 Op.8, 첼로 소나타 Op.4, 노바크: 첼로 소나타 Op.68 *이르지 바르타(첼로), 얀 체크(피아노)
코다이의 가장 성공적인 실내악 작품으로 인정받는 <무반주 첼로 소나타>는 범우주적인 스케일로 5 옥타브 이상의 넓은 음역과 첼로의 모든 기교를 동원하여 관현악적인 효과까지 들려주는 장대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명연으로는 슈타커의 연주가 손 꼽히지만 이제는 새로운 연주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때마침 체코의 젊은 카리스마 이르지 바르타가 이 작품을 연주한다. 그의 연주는 슈타커가 보여준 이 작품의 가능성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슈타커의 구세대적 접근과는 다른 현대적 해석의 길을 택하지만 결국 다다르는 지점은 일치하고 있다. <첼로 소나타 Op.4>도 수록되어 있어 코다이의 첼로 작품을 좋아하는 이들이 반드시 들어봐야할 음반. 열정적인 노바크의 첼로 소나타 역시 놓치기 아까운 매혹적인 작품이다.






2156.jpg


11 2156-2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Op.19, 슈니트케: 첼로 소나타, 페르트: *이르지 바르타(첼로), 마리안 라프산스키(피아노)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는 우수어린 낭만적 색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슈니트케의 첼로 소나타는 현대 작품임에도 전통적 노선위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슈티트케는 독특한 음악적 형식 속에서 드라마틱한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이자 페르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프라트르>는 다양한 악기 버전이 존재하는데, 이번 연주는 디트마르 슈발케의 공인된 첼로 버전을 택하고 있어 오리지널 바이올린 버전에 근접한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체코의 떠오르는 첼리스트 이르지 바르타의 이번 앨범은 그의 음악 세계를 세계에 알린 그의 첫 히트 앨범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운궁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는 이 곡들을 확신에 차서 연주한다. Golden Harmony Award 1995






3425.jpg


SU 3425-2 이르지 바르타의 <회상>(Reflections) (메시앙: 현사 V, VIII; 페르트: ; 드볼작: ;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생상스: <백조>, R. 슈트라우스: <돈 키호테>, 코펠렌트: <칸투스 로간스>, 베베른: <3개의 소품>, 구바이둘리나: <서신>, 제메크-노바크: 소나타 2번) *이르지 바르타(첼로), 마리안 라프산스키(피아노)
체코 첼로계의 떠오르는 신성, 젊은 카리스마 이르지 바르타가 자신이 아끼는 작품들과 우리들의 애창곡들을 들려준다. 고전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지닌 이르지 바르타는 이 앨범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보칼리제>와 <백조>를 풍부한 표정으로 감미롭게 연주해주며, 그가 특히 애착을 보이는 레퍼토리인 페르트의 <프라트르>를 처연하게 연주해준다. 체코 출신답게 드볼작의 <고요한 숲>은 여유롭고 자연스러우며, 나머지 작품들의 연주도 확신에 가득 차 있다. 아직 이 체코 젊은이의 놀라운 연주들 들어보지 못한 분이라면 이 음반부터 들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2000년 체코 최고 음반상 / Klassik Heute 만점






3621.jpg


SU 3621-2 파벨 슈포르츨의 바이올린 리사이틀 (스메타나: <모국으로부터>, 드볼작: <낭만적 소품>, Op.75, 야나체크: 바이올린 소나타, 마르티누: <체코 랩소디>, 셰브치크: <푸른 눈의 소녀>) *파벨 슈포르츨(바이올린), 블페트르 이르지코브스키(피아노)
파벨 슈포르츨은 젊은 세대의 체코 바이올리니스트 중 유일하게 비평가이자 역사학자인 헨리 로쓰가 쓴 <바이올린 비르투오조: 파가니니부터 21세기까지>에 이름을 올린 체코의 신예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의 음악적 감각은 낭만주의와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것으로, 자기 자신의 재능에 대한 확신과 이를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끼를 겸비해 많은 팬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슈포르츨은 체코의 젊은 천재 피아니스트 페트르 이르지코브스키와 호흡을 맞춰 체코 작곡가들의 사랑스러운 바이올린 작품들을 연주하고 있는데, 슈포르츨의 확신에 찬 운궁을 통해 쏟아져나오는 감미로운 해석은 그가 왜 새로운 우리 시대의 비르투오조인가를 웅변해주고 있다.






3772.jpg


SU 3772-2 슈포르츨이 연주하는 파가니니 (파가니니: 카프리스(슈만 편곡) Nos. 1, 2, 5, 9, 13, & 14; 변주곡: Le Streghe & I Palpiti; 소나타 No. 12; 칸타빌레 in D; 알레그로 비바체 아 모비멘토 페르페투오 Op. 11 데이비드 베이커: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에쓰닉 변주곡>) *파벨 슈포르츨(바이올린), 블페트르 이르지코브스키(피아노)
체코가 자랑하는 젊은 바이올린 비르투오조 슈포르츨이 들려주는 이색적이고 흥미진진한 파가니니 바이올린 작품집.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슈만 편곡 버전의 카프리스 6곡을 수록하고 있다는 것으로, 다른 연주와는 달리 피아노 반주와 함께 바이올린 선율을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재미있는 것은 베이커의 <파가니니 변주곡>을 수록하고 있는데, 재즈와 클래식이 혼합되어 이색적 느낌을 주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그 외에 이 앨범은 유명한 E단조 소나타와 D단조 칸타빌레를 수록하고 있는데, 젊은 나이에 열정적이면서도 지적인 비르투오조를 보이는 슈포르츨의 음악성이 놀랍다.






3860.jpg


SU 3860-2 슈포르츨이 연주하는 드볼작 작품집 (드볼작: <낭만적 소품>, Op.75, <카프리치오> B 81, <소나티나> Op.100, <마주렉> Op.49, <발라드> Op.15) *파벨 슈포르츨(바이올린), 블페트르 이르지코브스키(피아노)
끼로 똘똘 뭉친 체코의 젊은 비르투오조 파벨 슈포르츨이 들려주는 드볼작의 낭만적 바이올린 작품집. 슈포르츨과 이르지코브스키 콤비는 3년 전에도 <낭만적 소품집> Op.75를 녹음했던 것에도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임하는데, 너무나 친숙하고 거침없이 연주한다. <카프리스>은 슈포르츨 특유의 화려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보이며, 12분 정도에 걸쳐 연주되는 <로망스>는 시적이고 서정적인 표현이 너무나 매혹적이다. 드볼작 특유의 체코적 서정미가 물씬 풍기는 <소타티나>, 강건한 느낌의 <마주렉>과 애상적 느낌의 <발라드>는 이상적 대비를 이룬다. 수프라폰이 왜 이 젊은 슈포르츨을 아끼는 지를 실감하게 해주는 사랑스러운 드볼작 소품집이다.






3764.jpg


SU 3764-2 체코가 자랑하는 세계적 소년 합창단 <보니 푸에리> (프랑크: <파니스 안젤리쿠스>, 헨델: <할렐루야>, 드볼작: <고잉 홈>, 호주 민요: <월칭 마틸다>, <브로드웨이 멜도디> 외 총 17트랙 수록) *파벨 호라크, 야쿠브 마르티네흐(콰이어마스터)
1982년 창단된 이래 지금까지 체코 소년 합창단의 자존심으로 군림하며, 수프라폰, EMI, BMG 등 다양한 레이블을 통해 천상의 소리를 들려준 보니 푸에리의 애창곡 모음집. 너무나도 유명한 프랑크의 <파니스 안젤리쿠스>, 헨델의 <할렐루야> 합창, 드볼작의 신세계 교향곡 중 라르고 악장을 편곡한 <고잉 홈>, 거쉬윈과 번스타인 등 미국적 선율이 모인 <브로드웨이 멜로디>를 귀에 친숙한 명곡과, 호주 민요 <월칭 마틸다>를 포함한 아프리카, 일본, 아르헨티나의 민요, 그리고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클래식 선율까지... 체코가 자랑하는보니 푸에리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앨범!!!






3867.jpg


SU 3867-2 드볼작: <체코 모음곡> Op.39, 왈츠 Op.54, 폴로네이즈 B 100 *야쿠브 흐루샤(지휘), 프라하 필하모니아
1981년 태생의 신예 야쿠브 흐루샤는 체코가 자랑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거장감의 선두에 위치하고 있는 지휘자이다. 어려서부터 각종 지휘 콩쿨을 석권한 그는 2006년 현재 25세의 젊은 나이로 마르티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필하모니아의 상임과 수석 지휘자를 지내고 있으며, 우리가 잘 아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정명훈의 보조 지휘자를 맡고 있다. 2005년 10월 녹음인 이 앨범에서 그는 드볼작이 1879년에 작곡한 세 작품을 지휘하고 있는데, 젊은 시절 드볼작의 상쾌하고 즐거운 작품들을 빼어난 미감과 우아한 세련미로 소화해내고 있다. 체코 음악계가 왜 이 젊은 지휘자에 그토록 열광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음반이다.






0001.jpg


SU 0001-2 드볼작: <슬라브 무곡> Op.46 & 72 (2대의 피아노 버전) *이고르 & 레나타 아르다셰프(피아노 듀오)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과 드볼작의 <보헤미아의 숲 속에서>와 <전설>을 피아노 듀엣으로 연주한 바 있는 이고르 & 레나타 아르다셰프 피아노 듀오가 이번에는 <슬라브 무곡>을 들려준다. 드볼작의 <슬라브 무곡>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모델로 삼아 작곡된 것으로 원래는 네 손을 위한 피아노 버전이었다. 레나타와 이고르 아르다셰프는 유연성있는 프레이징과 부부만이 들려줄 수 있는 정묘한 앙상블로 드볼작의 <슬라브 무곡> 전곡을 연주해 준다. 네 손으로 연주하는 두 대의 피아노 소리만으로도 풀 오케스트라가 들려줄 수 있는 거의 모든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해 준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3794.jpg


SU 3794-2 야나체크: <모라비아 민요 가곡집>(보이스와 현을 위한 편곡버전) *이바 비토바(보이스), 슈캄파 사중주단 외
이 앨범은 야나체크의 모라비아 민요 가곡집을 보이스와 현악을 위해 편곡한 버전을 수록하고 있다. 체코의 유명 배우이자 작곡가, 바이올린 연주가이기도 한 다재다능한 예술가 이바 비토바가 노래의 중심에 서 있고, 감미로운 매혹적 음색을 자랑하는 슈캄파 현악 사중주단이 반주를 맡고 있으며, 가끔씩 노래에 참여하기도 한다. 사랑과 행복, 슬픔과 배신, 삶과 죽음을 노래하고 있는 모라비아 민요 특유의 애환이 느껴지는 정서는 우리의 한의 정서와 맞닿아 있는 느낌이다. 한번 들으면 반한 수 밖에 없는 매혹적인 음반이다.






0052.jpg


SU 3858-2 젤렌카: 관현악 작품 선집 ★★★★★ *콜레기움 1704
젤렌카는 최근 들어 고음악계의 화두로 떠오르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서 더 이상 낯선 이름이 아니지만 교회음악에 비해 그의 기악곡은 소수의 실내악곡만이 알려져 있는 편이다. 그러나 드레스덴에 보관되어 있는 필사본을 연주한 이 음반이 젤렌카 음악의 또다른 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1991년에 창단된 역동적인 체코 시대악기 앙상블 콜레기움 1704의 뛰어난 연주는 젤렌카를 찾아나선 우리 시대 체코 음악인들의 활발한 모습을 멋지게 보여주고 있다.






3520.jpg


SU 0052-2 젤렌카: <레퀴엠> D단조, <미제레레> C단조 ★★★★★ *로만 바레크(지휘), 앙상블 바로크 1994, 체코 체임버 콰이어
젤렌카의 레퀴엠과 미제레레를 담은 이 세계 최초 녹음은 독일 바로크의 꽃이었던 드레스덴 궁정을 제패했던 체코 작곡가의 모습을 선명하게 전해준다. 정교한 푸가와 역동적인 반음계가 교차하는 두 작품에는 독일 바로크와 한 세대 뒤의 질풍노도 양식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어서 최근 들어 왜 젤렌카가 고음악계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코체나를 비롯한 가수들의 열창과 시대악기 앙상블의 연주 또한 인상적이다.






3785.jpg


SU 3520-2 젤렌카: 멜로드라마 <평화의 올리브나무와 미덕의 종려나무 아래 보헤미아의 왕관이 전세계에 눈부시게 빛나다> (2CD) ★★★★★ *노에미 키스(소프라노), 안나 흐라벤코바(소프라노), 마르쿠스 포르스터(카운터테너), 야로슬라프 브르제지나(테너), 아담 즈두니코프스키(테너), 알레슈 프로하즈카(베이스) 마레크 슈트린츨(지휘), 무지카 플로레아, 무지카 아에테르나, 앙상블 필리도르, 보니 푸에리(소년합창단)
1723년에 젤렌카가 작곡한 이 3막의 라틴어 음악극은 프라하에서 열렸던 카를 6세의 대관식을 위해 작곡되었다. 최근 들어 점점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젤렌카의 위대함은 일회용 행사음악마저도 탁월한 아름다움으로 바꾸어 놓았다. 치밀한 연구와 복원을 거쳐 초연 이후 처음으로 햇빛을 본 이 연주에서 체코 최고의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총동원되어 만든 뛰어난 앙상블은 곡의 매력을 남김없이 전해준다.






3315.jpg


SU 3785-2 젤렌카: 오라토리오 <구세주 무덤 앞에서의 참회자들> *막달레나 코제나(콘트랄토), 마르틴 프로케시(테너), 미하엘 포스피실(베이스), 로베르트 후고(지휘), 카펠라 레지아 무지칼리스
체코 역사상 최초의 오라토리오로 생각되는 젤렌카의 ꡐ구세주 무덤 앞에서의 참회ꡑ는 매서운 화성과 교묘한 오케스트레이션, 격렬한 감정, 급작스러운 흐름 등 바로크 시대의 모든 작곡가들 중에서 가장 강한 개성을 지닌 대가 중 하나였던 젤렌카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1736년 이후 기나긴 망각에 빠져있던 곡을 현대에 되살려낸 뛰어난 시대악기 오케스트라와 막달레나 코체나의 탁월한 가창이 어우러진 연주 역시 훌륭하다.






3614.jpg


SU 3315-2 젤렌카: <마니피카트> *야나 요나쇼바(소프라노), 마리에 므라조바(콘트랄토), 드라호미라 드로브코바(콘트랄토), 요아힘 보그트(테너), 미로슬라프 코프(테너), 카렐 프루샤(베이스), 루보미르 마틀(지휘) 퀸 혼성 합창단,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 프라하 체임버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80년대 초에 녹음된 젤렌카의 기념비적 대작인 마니피카트와 모테트는 체코인들이 바로크 최대의 보헤미아 작곡가 젤렌카에게 쏟아온 애정이 결코 최근의 현상이 아님을 입증하는 좋은 연주다. 악곡 특유의 밝고 화려한 분위기를 살려낸 오케스트라와 풍부한 양감을 지닌 합창단은 양식감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낭만적이고 장엄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어서 바로크 교회음악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신보


◉ 목관 오중주로 듣는 모차르트


SU 3614-2 목관 오중주로 듣는 모차르트의 서곡, 디베르티멘토, 판타지
(<마술피리> 서곡, 디베르티멘토 K270 & K253, 판타지 K608 & K594, 안단테 K616, <피가로의 결혼> 서곡)
*어플레이터스 오중주단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네트, 프렌치 혼,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 오중주로 듣는 모차르트의 즐겁고 흥겨운 작품들. 어플레이터스 오중주단은 모차르트의 실내악 팬들이 좋아할 만한 파삭파삭한 프레이징과 밝은 질감을 지닌 초기 디베르티멘토 두 곡을 연주해준다. 후기 작품인 판타지 두 곡과 안단테에서도 어플레이터스는 좀더 무게감을 살리면서 맛깔나게 연주한다. 유명한 <마술피리>와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목관 오중주로 듣는 재미도 솔솔하다. 부담없이 모차르트의 천진난만한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픈 음반이다.


◉ 페테르코바의 따스한 클라리넷 연주


SU 3554-2 페테르코바가 연주하는 멘델스존, 로시니, 브루흐
(멘델스존: <클라리넷, 바세트 혼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연적 소품> 1번 & 2번, 로시니: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주, 주제와 변주>, <클라리넷과 작은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곡>, 브루흐: <클라리넷, 비올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Op.88)
*루드밀라 페테르코바(클라리넷), 니콜라스 발레이로우(바세트 혼), 알렉산더 베사(비올라), 이르지 벨로흘라베크(지휘), 프라하 필하모니아


멘델스존의 두 <협연적 소품>을 들어보면 클라리넷과 바세트 혼이 함께 연주하기도 하고, 각자 연주하기도 하며 서로 조화를 이루는데, 귀에 아주 색다르고 신기롭게 들린다. 이 두 악기의 콤비네이션을 들으면 마치 소프라노와 메조 듀오의 노래를 듣는 것처럼 느껴진다. 브루흐의 협주곡은 이 앨범의 하이라이트이다. 페테르코바의 매혹적인 톤과 베사의 정교한 터치가 이 음악을 즐거운 경험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벨로흘라베크와 프라하 필하모니의 연주도 독주자들을 잘 서포팅하고 있으며, 수프라폰의 자연스러운 반향을 지닌 따뜻한 레코딩도 훌륭하다.


◉ 라이하이고 싶었던 레이하의 최대 걸작



SU 3859-2 레이하: <레퀴엠>
*벤체슬라바 흐루바-프라이베르거(소프라노), 안나 바로바(콘트랄토), 블라디미르 돌레잘(테너), 루데크 벨레(베이스), 야로슬라프 트브르즈스키(오르간)
루보미르 마틀(지휘),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 드볼작 체임버 오케스트라


레이하의 레퀴엠(1806)은 체코에서 태어나 빈에서 활동하다 파리에서 생의 후반부를 보낸 이 작곡가의 최대 걸작 중 하나이다. 독창-합창 및 오르간과 오케스트라가 동원된 대편성 앙상블을 통해 펼쳐지는 악곡에는 작곡가만의 독특한 색채는 물론, 고전파적인 투명한 기품과 함께 나폴레옹 군대에 짓밟힌 음악의 도시 빈에 대한 슬픔이 어려 있어서 이제까지 그저 이론가로 알려져 있던 레이하의 위상을 바로잡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보


◉ 체코 음악에의 새로운 전설의 도래 - 찰스 매커라스 경


SU 3465-2 스메타나: <나의 조국> (1999년 프라하의 봄 축제 실황) ★★★★★
*찰스 매커라스 경(지휘) ,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레페르투와르 만점 / 디아파종 5

SU 3771-2 드볼작: <교향곡 6번>, <황금 물레방아> ★★★★★
*찰스 매커라스 경(지휘) ,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Classics Today 10/10 / 디아파종 5

SU 3533-2 드볼작: <교향적 변주곡>, <스케르초 카프리치오소>, <전설>
*찰스 매커라스 경(지휘) ,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Classics Today 10/10
레페르투와르 만점

SU 3739-2 야냐체크: 관현악 작품집 (2CDs)
(<질투>(<예누파>의 오리지널 전주곡), <영리한 암여우> 조곡, <샤르카> 서곡, <타라스 불바>, <카타 카바노바> 서곡 및 간주곡, <슐룩과 야우>, <신포니에타>)
*찰스 매커라스 경(지휘) ,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Classics Today 10/10 / 음악의 세계 4 스타


◉ 체코 현사 전통의 고아함과 현대적인 감수성의 절묘한 조화 - 슈캄파 쿼테트


SU 3380-2 드볼작: 현악사중주 12번 <아메리카>, 브람스: 현악사중주 1번 Op.51
*슈캄파 사중주단

SU 3464-2 베토벤: 현악사중주 12번 & 16번 ★★★★★
*슈캄파 사중주단

SU 3486-2 야나체크: 현악사중주 1번 & 2번 <은밀한 서신> ★★★★★
*슈캄파 사중주단
“위대한 연주!” - Classics Today 10/10

SU 3740-2 스메타나: 현악사중주 1번 <내 생애에서> & 2번
*슈캄파 사중주단
Classics Today Artistic Quality 10


◉ 체코 첼로계의 떠오르는 신성, 작렬하는 젊은 카리스마 - 이르지 바르타

11 1467-2 드볼작: <첼로 협주곡 No.1> 외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집: <첼로 협주곡 1번>, <폴로네이스 A>, <론도 G단조>, <고요한 숲>, <슬라브 무곡 G단조>, <슬라브 무곡 A>)
*이르지 바르타(첼로), 얀 체흐(피아노)
Classics Today 10/10

SU 3414-2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 & 2번
*이르지 바르타(첼로), 막심 쇼스타코비치(지휘),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 재능과 끼를 겸비한 체코 바이올린계의 새로운 별 - 파벨 슈포르츨

SU 3709-2 드볼작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
*파벨 슈포르츨(바이올린),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지휘), 이르지 벨로흐라베크(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레페르투와르 & 클라시카 만점 / 음악의 세계 4 스타
Classics Today 10/10


◉ 가장 아름다운 동구적 서정미를 창조해낸 체코음악의 서정시인 - 피비히

SU 3473-2 요세프 수크가 연주하는 피비히 바이올린 소나타
(소나티나 Op.27, 소나타 D, 로망스 Op.10, <맑은 밤>, <무언가>, <콘체르트 폴로네이즈>
*요세프 수크(바이올린), 요세프 할라(피아노)
Classics Today 10/10

SU 3470-2 피비히: 현악사중주 1번 & 2번, 주제와 변주
*파노차 사중주단
텔레라마 만점 ffff / 디아파종 5

SU 3487-2 피비히: 피아노 사중주 Op.11 & 오중주 Op.42
*마리안 랍샨스키(피아노), 루드밀라 페테르코바(클라리넷), 블라디미라 클란스카(프렌치 혼), 파노차 사중주단 멤버
디아파종 5


◉ 체코 음악의 피아노적 재발견 - 이고르 & 레나타 아르다셰프 피아노 듀오


SU 3712-2 스메타나: <나의 조국> (2대의 피아노 버전)
*이고르 & 레나타 아르다셰프(피아노 듀오)
Classics Today 10/10

SU 3536-2 드볼작: <보헤미아의 숲 속에서>, <전설>
*이고르 & 레나타 아르다셰프(피아노 듀오)
Classics Today 10/10 / 레페르투와르 9


◉수프라폰이 자랑하는 정통 체코 레퍼토리 - 실내악


11 1458-2 드볼작: 현악사중주 11번 & 12번 <아메리카> 외
*파노차 사중주단

11 1455-2 드볼작: 현악사중주 6번 & 7번
*파노차 사중주단
Classics Today 10/10
텔레라마 만점 ffff / 디아파종 5

11 1463 드볼작: 피아노 트리오 3번 & 4번 <둠키>
*과르네리 트리오 프라하
레페르투와르 9


◉수프라폰이 자랑하는 정통 체코 레퍼토리 - 관현악

SU 3802-2 드볼작: 교향곡 전집 (6 for 3)
*블라디미르 발렉(지휘),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SU 3631-2 마르티누: 교향곡 3번 & 4번 ★★★★★
*이르지 벨로흐라베크(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Classics Today 10/10 / 음악의 세계 4 스타 / 디아파종 5

SU 3030-2 말러: 가곡과 아다지에토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교향곡 5번 아다지에토>, <뤼케르트 가곡>
*다그마르 페츠코바(메조 소프라노), 이르지 벨로흐라베크(지휘), 프라하 체임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프라폰 그 외 레퍼토리

SU 3610-2 기타와 하프로 연주하는 그라나도스 <스페인 무곡집>
*카테리나 엔글리호바(하프), 루보미르 브라베츠(키타), 이르지 바르타(첼로)

댓글목록

상헌님의 댓글

상헌 작성일

SU 3858-2 / 젤렌카: 관현악 작품 선집 / 콜레기움 1704 <br>SU 0052-2 / 젤렌카: <레퀴엠> D단조, <미제레레> C단조 / 로만 바레크(지휘) <br>SU 3785-2 / 젤렌카: 오라토리오 <구세주 무덤 앞에서의 참회자들>

장순호님의 댓글

장순호 작성일

SU 3809-2 이반 모라베츠가 연주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br>1장 부탁드립니다.

이승재님의 댓글

이승재 작성일

SU 3815-2....<br>이게 박스세트로 나오다니......<br>감히 결정반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br>(물론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것이지만......)

이종근님의 댓글

이종근 작성일

SU 3858-2 젤렌카: 관현악 작품 선집 <br>SU 0052-2 젤렌카: <레퀴엠> D단조, <미제레레> C단조<br>부탁드림다.

라파엘님의 댓글

라파엘 작성일

SU 3868-2<br>SU 3815-2<br>SU 0052-2...찜...^^

유한승님의 댓글

유한승 작성일

SU 3858-2 / 젤렌카: 관현악 작품 선집 / 콜레기움 1704 <br>SU 0052-2 / 젤렌카: <레퀴엠> D단조, <미제레레> C단조 / 로만 바레크(지휘) <br>부탁드립니다.

정단하님의 댓글

정단하 작성일

SU 3714-2 이반 모라베츠<br>SU 3809-2 이반 모라베츠<br>SU 3815-2 드볼작: 현악사중주 전집<br>탕!탕! 타-앙~!  <br><br>으윽~ <br>맞았다..............<br>이 출혈 ................

한요한님의 댓글

한요한 작성일

SU 3858-2 젤렌카: 관현악 작품 선집 <br>SU 0052-2 젤렌카: <레퀴엠> D단조, <미제레레> C단조

자희님의 댓글

자희 작성일

SU 3858-2 젤렌카: 관현악 작품 선집 ★★★★★ *콜레기움 1704<br>SU 0052-2 젤렌카: <레퀴엠> D단조, <미제레레> C단조 <br>저도요.

마재철님의 댓글

마재철 작성일

SU 3815-2 드볼작: 현악사중주 전집 <br>예약합니다.

최대림님의 댓글

최대림 작성일

SU 3815-2 드볼작: 현악사중주 전집

주병기님의 댓글

주병기 작성일

SU 3714-2 이반 모라베츠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이민호님의 댓글

이민호 작성일

SU 3858-2 젤렌카: 관현악 작품 선집 ★★★★★ *콜레기움 1704<br>키핑 부탁드립니다.

윤영선님의 댓글

윤영선 작성일

야나체크의 카탸 카바노바 부탁합니다.

김운용님의 댓글

김운용 작성일

SU 3815-2 드볼작: 현악4중주 전집 부탁합니다

안재흥님의 댓글

안재흥 작성일

SU 3772-2 슈포르츨이 연주하는 파가니니  부탁합니다.

이현식님의 댓글

이현식 작성일

SU 3865-2 이반 모라베츠가 연주하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집 (2 for 1.5) 요.

이건익님의 댓글

이건익 작성일

SU 3815-2 드볼작: 현악사중주 전집

조원경님의 댓글

조원경 작성일

SU 0001-2 드볼작: <슬라브 무곡> Op.46 & 72 (2대의 피아노 버전)<br>SU 3712-2 스메타나: <나의 조국> (2대의 피아노 버전)<br>SU 3536-2 드볼작: <보헤미아의 숲 속에서>, <전설> (피아노 듀오)<br>SU 3858-2 젤렌카: 관현악 작품 선집 *콜레기움 1704 <br>부탁드립니다..

김주석님의 댓글

김주석 작성일

SU 0052-2 젤렌카: <레퀴엠> D단조, <미제레레> C단조 <br>SU 3858-2 젤렌카: 관현악 작품 선집<br>SU 0001-2 드볼작: <슬라브 무곡> Op.46 & 72 (2대의 피아노 버전)<br>SU 3786-2 드볼작: 피아노 트리오 4번 <둠키>, 스메타나: 피아노 트리오 G단조 Op.15 <br>SU 3714-2 이반 모라베츠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br>SU 3865-2 이반 모라베츠가 연주하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집 (2 for 1.5)

허필석님의 댓글

허필석 작성일

SU 3714-2 이반 모라베츠의 베토벤 4번 <br>SU 0001-2 드볼작: <슬라브 무곡> Op.46 & 72 (2대의 피아노 버전)  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4/8일 입고완료!!<br>SU 3425-2 이르지 바르타의 <회상>과, <br>SU 3739-2 야냐체크: 관현악 작품집 (2CDs) <카타 카바노바> 외...<br>두 가지는 사정상 입고가 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