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Hyperion 신보 ( 11/27(수) 마감, 12월 중순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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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11-21 20:29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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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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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피아노 소나타 29Op.106 ‘함머클라비어’ / 피아노 소나타 3Op.2-3

마르크-앙드레 아믈랭(피아노)

 

마르크 앙드레-아믈랭은 그의 첫 베토벤 앨범으로 후기 대작 중 하나인 함머클라비어 소나타와 초기 피아노 소나타 걸작인 작품 번호 2 중에서도 화려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3번 소나타를 선택하였다베토벤의 '함머클라이버' 소나타가 처음 발표되었을 당시, 작품의 초월적 난이도는 위대한 피아니스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주자들을 단념하게 만들었고, 만만치 않은 음악적, 감정적, 기술적 도전 과제를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연주자는 선택된 피아니스트들뿐이었다. 현대 최고의 슈퍼 비르투오조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은 그 소수의 피아니스트중 한 명으로, 이 작품이 가지는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청자들이 온전히 즐길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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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케리니: 천사들의 음악

첼로 협주곡 D장조 G479 / 첼로 소나타 C단조 G2b / 현악 5중주 D단조 G280 / 첼로 소나타 F장조 G9 / 첼로 협주곡 A장조 G475 ‘개구리’ / 현악 5중주 E장조 G275 중 미뉴에트

마기 콜(쳄발로), 조니안 일리아스 카데샤(바이올린), 이레느 듀발(바이올린), 아이빈 링스타드(비올라), 팀 포즈너(첼로), 루이제 부흐베르거(첼로),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스티븐 이셜리스(첼로, 지휘)

 

세계적인 첼리스트 스티븐 이셜리스와 친구들이 보케리니의 협주곡과 첼로를 위한 실내악으로 구성된 천상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에는 작곡가의 수많은 현악 5중주 중 한 곡과 첼로 소나타와 첼로 협주곡 각각 2, 그리고 가장 유명한 미뉴에트가 포함되어 있다.

보케리니의 초기 작품인 G475 협주곡에 붙은 개구리라는 부제는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실제로 마지막 악장의 주제에서 도약적인 음정이 개구리를 떠올리게 한다. 마지막 트랙에는 보케리니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인 미뉴에트가 수록되어 있으며, 음반에 포함된 소책자에는 이셜리스가 직접 쓴 해설도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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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레이드 스토리즈 - 40개의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멘델스존 & 모셀레스: 베버 주제에 의한 환상곡과 변주곡집 MWV.09 2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셀레스(레프&레바논 편곡): 콘트라스트 대 이중주곡’ Op.115 2대의 피아노 8개의 손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리스트 & 슈베르트(A. 타미르 편곡): 방랑자 환상곡 S.366 2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슈베르트(E. 파우어 편곡): 6개의 대 행진곡 D.8193, 6- 2대의 피아노 8개의 손을 위한

멀티피아노 앙상블(토메르 레프, 베레니카 글릭스만, 알론 카리프, 님로드 메이리-하프텔),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아이버 볼튼(지휘)

 

2021년 모차르트의 라르게토와 알레그로를 2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세계 최초 녹음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이스라엘의 4인조 멀티피아노 앙상블.

이번 앨범에서는 발견과 재발견의 여정을 거쳐 타이틀처럼 진정한 연주되지 않은 이야기(Unplayed Stories)’를 들려준다. 수록된 멘델스존, 모셀레스, 슈베르트, 리스트의 곡들은 비슷한 시기의 작품이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피아노 레퍼토리들이다. 이 작품들이 점진적인 변형을 통해 원래는 1-2대의 피아노로 시작했던 음악이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들이 추가되면서 그 결과는 순수한 즐거움으로 변모한다.

멀티피아노 앙상블은 텔아비브 대학과 이스라엘 필이 공동 운영하는 부흐만 메타음악학교(BMSM) 산하의 프로젝트 앙상블로 2011년에 발족하였다. 네 손의 연탄곡부터 여러 대의 건반 악기, 혹은 여러 대의 피아노와 다른 악기의 조합 등 [멀티 피아노]에 특화한 독특한 편성의 앙상블로, 멀티 피아노를 위한 오리지널 작품부터 다양한 편곡 작품, 새롭게 발견된 작품이나 보필 작품 등 이스라엘의 저명한 피아니스트 토메르 레프(BMSM 학장)를 필두로 국제적인 주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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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전주곡, 인벤션과 신포니아

7개의 작은 전주곡 BWV.924-930 / 전주곡 BWV.931 / 전주곡 BWV.932(단편) / 전주곡 BWV.924a / 6개의 작은 전주곡 BWV.933-938 / 5개의 작은 전주곡 BWV.939-943 / 전주곡(류트를 위한) BWV.999 / 2성의 인벤션 BWV.772-786 / 3성의 신포니아 BWV.787-801 / 어플리카티오 BWV.994 / 푸가 BWV.953 / 예수는 나의 기쁨 BWV.753(단편)

마한 에스파하니(쳄발로 & 클라비코드)

 

테헤란 태생의 이란계 미국 쳄발리스트 마한 에스파하니의 바흐 시리즈.

통상 하나의 악기로 연주되는 인벤션과 신포니아에서도 음악을 최대한으로 돋보이는 악기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관점으로 쳄발로와 클라비코드를 나누어 연주하고 있고, 심도 있는 연구에 의한 장식과 아티큘레이션의 선택 등 놓칠 수 없는 포인트가 많아 이번 앨범도 에스파하니만의 유일무이한 바흐 앨범으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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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의 생애

오를란도 디 라수스(1530/32-1594): Sponsa Dei

베른하르트 클링겐슈타인(1545/6-1614): De vita religiosa

크리스티안 에아바흐(c1570-1635): Deus in adiutorium

카롤루스 안드레애(c1570-1627): Magnificat super Si ignoras te

치프리아노 데 로르 (1515/16-1565): Agimus tibi gratias

조반니 쟈코모 가스톨디(c1553/4-1609): Wer wollt den Wein nit lieben?

블라지우스 아몬(c1560-1590): Sacrificate sacrificium iustitiae

오를란도 디 라수스: Missa super Veni in hortum meum

야콥 르냐르(c1540-1599): Os iusti

야콥 라이나(1555/60-1606): Veni Creator Spiritus

요하네스 누치우스(c1556-1620): Vana salus hominis

클레멘스 논 파파(c1510/15-1555/6): In te Domine speravi

오를란도 디 라수스: Quis rutilat Triadis?

세바스티안 에르텔(1550/60-1618): Aeterno laudanda choro

브라방트 앙상블, 스타븐 라이스(지휘)

 

사냥을 성가보다 선호했던 수도원장이나 금식보다는 잔치를 벌이던 문맹 수도사들의 시대가 사라지면서, 종교 개혁의 황폐로부터 벗어난 독일어권 수도원 시설에 사는 수도사에게 있어, 음악은 영적 수행의 초점이자 기쁨의 원천이 되었을 것이다. 많은 수도회 특히 베네딕도회와 아우구스티누스회는 엄숙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노래, 오르간 연주, 심지어 악기를 동반하는 다성음악을 채택했다. 이 앨범은 16세기 후반 베네딕도회 또는 아우구스티누스회의 수도원에 들어간 청년의 수도원 입회, 최초 미사의 의식과 수도원장에 선출, 최종적인 죽음 그리고 천국에 이르기까지의 생애를 그리고 있다. 스티븐 라이스와 브라방트 앙상블은 음악과 와인을 사랑하는 수도사가 들었을 법한 레퍼토리를 연구하고, 뮌헨 궁정 예배당의 음악 감독이자 동시대 다작으로 저명한 오를란도 디 라수스(라소)의 미사곡과 2개의 모테트를 중심으로 클레멘스 논 파파, 치프리아노 데 로르 그 외 알려지지 않은 몇몇 작곡가 겸 수도사가 작곡한 모테트를 수록하였다.

미지의 음악과 네덜란드 플랑드르 악파를 중심으로 다성음악을 발굴하고 연구에 열정을 쏟고 있는 브라방트 앙상블과 지휘자 스티븐 라이스는 세 차례나 영국 그라모폰상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2021년 조스캥 데 프레의 50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희귀한 모테트와 미사곡 음반이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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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콥 오브레흐트: 미사 스카라멜라

앙트완 브뤼멜(c1460-1512/13): 필립, 나를 본 사람은

조스켕 데 프레(c1450/55-1521): 스카라멜라

야콥 오브레흐트(1457/8-1505): 미사 스카라멜라, 아버지의 어머니이신 동정녀 / 신의 거룩한 어머니

파브리스 피치(b1967): 다비드의 슬픔

로와제 콩페르(c1445-1518): 스카라멜라

알렉산더 아그리콜라(c1456-1506): 사도 성 필립보

방쇼와 콘소트, 앤드류 커크먼(지휘)

 

앤드류 커크만이 1995년 결성한 방쇼와 콘소트는 15세기 프랑스와 영국, 부르고뉴 악파 음악을 주된 레퍼토리로 하는 남성 보컬 앙상블이다.

3년만에 발매된 새 녹음은 15세기 플랑드르 작곡가 야콥 오브레흐트의 잊혀진 걸작을 재구축한 야심찬 프로젝트 앨범이다.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던 오브레흐트의 두 주요 작품인 미사 스카라멜라아버지의 어머니이신 동정녀그리고 신의 거룩한 어머니를 새롭게 구축하여 후세에 사라진 훌륭한 음악을 현대에 재현하고 있다. 그리고 대담하게 녹음된 보컬의 소리는 500년 전 원래 연주자의 체험을 재현하려는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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