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Challenge Classics 외 (12/20 (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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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12-13 11:37 조회553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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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451 (10CDs) *600451 재발매
오리지널 앨범 컬렉션
헨리크 셰링(바이올린)
깨끗한 음색과 우아한 표현력의 흠결 없는 연주로 추앙받았던 셰링. 그의 정규 앨범 8장과 실황을 모은 10CD 박스. 폴란드 출신의 헨리크 셰링은 스승 카를 플레슈의 음악적 진수를 이어받은 시대의 비르투오소였다. 인문과 외교에도 능통한 지적인 품위와 빼어난 구성력의 연주기법으로 완성된 음악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셰링의 레퍼토리는 대단히 폭이 넓었는데, 특히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파르티타 해석은 작품의 기본적인 모범 연주로서 지금도 사랑받는다. RCA 레코딩을 중심으로, 바흐 독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는 1955년 첫 녹음을 수록했다.
700409 (10CDs) *600409 재발매
조콘다 데 비토 녹음 전집
조콘다 데 비토(바이올린)
차분한 지성과 밝고 우아한 기품을 지녔던 조콘다 데 비토의 모든 정규 레코딩(1951-59)을 모은 10CD 박스. 명성이 최고에 달했던 1961년, 54세의 나이에 자신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돌연 은퇴할 만큼 엄격했던 그녀의 예술적 정수가 담긴 기록이다. 바흐, 베토벤과 함께 그녀의 중심 레퍼토리였던 브람스 소나타와 협주곡, 비탈리 샤콘, 그리고 메뉴힌과의 듀오 연주도 담겼다. 장기인 비탈리 샤콘은 피아노 반주와 오케스트라 반주(레스피기 버전)의 두 연주 모두, 브람스 협주곡은 52년 푸르트뱅글러와의 실황과, 56년 요훔과의 녹음까지 충실하게 수록했다.
700597 (10CDs) *600597 재발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빌헬름 켐프(피아노)
20세기를 대표하는 독일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빌헤름 켐프가 1950-56년에 남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 켐프의 베토벤 사이클은 각자 저마다의 장점이 있지만, 이 사이클이야말로 그의 테크닉과 해석이 가장 훌륭한 균형을 이룬 위업이라고 할 수 있다. 켐프 특유의 시적인 정서, 정제된 음색, 내밀한 표현은 ‘월광’이나 ‘비창’, ‘템페스트’ 같은 인기 작품에서도 빛을 발하지만, 특히 28번과 29번 ‘함머클라비어’ 이후 후기 소나타에서는 깊은 감동을 준다. 마지막 소나타 세 곡의 느린 악장에서 들려주는 깊은 감정은 피아니스트 켐프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일 것이다.
700410 (10CDs) *600410 재발매
베토벤, 버르토크: 현악사중주 전곡
베그 콰르텟
샨도르 베그가 1940년에 창단한 베그 쿼르텟은 당시 저명한 네 명의 현악주자들로 구성되었다. 대표 레퍼토리는 단연 베토벤과 버르토크 현악사중주으로, 이들 작품의 전곡 연주 녹음으로 유명했다. 전설적인 전곡 녹음 앨범 13장을 10장의 CD에 담았다. 1952년에 녹음한 베토벤 사이클은, 베그 콰르텟이 창립부터 주력랬던 레퍼토리로, 오랫동안 최고 연주 중 하나로 꼽혔다. 그리고 버르토크의 현악사중주 5번의 초연을 담당했고 작곡가와 친밀하게 작품 해석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던 베그 콰르텟의 현악사중주 전곡 녹음은 지금도 가장 권위 있는 해석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700388 (10CDs) *600388 재발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명 피아노 소나타집
빌헬름 바크하우스(피아노)
평생을 베토벤 작품에 헌신한 20세기의 위대한 베토벤 해석자, 빌헬름 바크하우스가 연주하는 베토벤 연주를 모은 10CD 박스. 피아노 협주곡 5곡 전곡과 유명한 피아노 소나타 13곡 (월광, 비창, 전원, 발트슈타인, 템페스트, 열정, 고별 등), 그리고 디아벨리 변주곡과 보너스로 브람스의 파가니니 변주곡이 담겼다. 악보의 표현과 템포를 중시한 객관주의적 피아니즘의 선구자로, 압도적인 기교와 장대한 스케일의 카리스마적인 연주로 유명하다. 1954년에서 61년에 걸친 콘서트 녹음. 강건한 타건과 순수한 울림, 정연한 테크닉에서 ‘사자왕 바크하우스’의 위엄 있는 모습을 만난다.
700569 (10CDs) *600569 재발매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게반트하우스 콰르텟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도큐먼츠 레이블이 자랑하는 게반트하우스 콰르텟의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녹음이 재발매되었다. 이 전곡반은 1996-2003년에 걸쳐 만들어진 것으로, 프랑크-미하엘 에르벤과 콘라트 주스케, 폴커 메츠, 위른야코프 팀 등 젊은 연주자와 역전의 노장이 어우러졌던 게반트하우스 콰르텟 전성기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 1808년 결성된 게반트하우스 콰르텟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중주단으로, 이 음반은 당시 독일비평가상을 수상했다. 특유의 중후한 음색과 견고한 해석이 어우러진 명연이며, 보너스로 수록된 실황 연주와 대담도 훌륭하다.
700408 (10CDs) *600408 재발매
오리지널 앨범 컬렉션
야노스 슈타커(첼로)
20세기 첼로의 거장, 야노스 슈타커! 헝가리 태생으로 코다이와 버르토크, 도흐나니에게 배운 그의 연주에는 최고의 테크닉과, 아름다운 음색 그리고 강렬함과 우아함이 공존한다. 이 에디션에는 슈타커의 주요 레퍼토리를 모았는데, 1957-62년에 녹음한 12개의 오리지널 앨범이 담겼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과 베토벤 첼로 소나타(1959년, 세보크 반주)를 비롯, 드보르자크, 하이든, 보케리니, 슈만, 생상스 협주곡, 그리고 <이탈리아 바로크 첼로 작품집>과 <스페인 첼로 작품집>등이 빠짐 없이 담겼다. 코다이 첼로 소나타와 모차르트 첼로 협주곡(혼 협주곡 편곡)도 보너스로 수록.
700591 (10CDs) *600591 재발매
콘드라신 명연집
키릴 콘드라신(지휘), 소련 국립 심포니, 체코 필하모닉,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 외
므라빈스키와 더불어 구소련을 대표하는 지휘자였던 키릴 콘드라신의 명연주를 모은 음반! 여기에는 1948년부터 1960년까지 콘드라신이 소련과 서방에서 만든 실황 및 스튜디오 녹음이 담겨 있다. 소련 국립 심포니를 지휘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번, 4번 등은 널리 알려진 명연주이며, 오이스트라흐, 코간, 로스트로포비치, 리히테르, 클라이번 등이 독주자로 나선 협주곡 역시 콘드라신이 얼마나 훌륭한 감각을 지닌 지휘자였는지를 보여준다. 콘드라신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연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프로그램과 연주가 빛나는 선집이다.
Challenge Classics
CC72998 (4CDs, 2장 가격)
톤 코프만 80세 기념 베스트 앨범 – 오르간, 하프시코드, 실내악,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 합창단
톤 코프만(지휘/오르간/하프시코드)
여든 살을 맞은 고음악의 거장, 톤 코프만이 2002년 이후 지난 20여 년 동안 앙투안 마르샹과 챌린지 클래식스에서 녹음한 모든 음반 중 직접 고른 베스트 트랙을 모은 베스트 앨범! 네 장의 음반에 각각 오르간 연주, 하프시코드 연주, 실내악 연주, 그리고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지휘한 연주를 모았다. 여기에는 기념비적인 바흐 칸타타 전곡과 북스테후데 전곡 녹음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이 담겼다. ‘물론 챌린지에서 녹음한 모든 음반 중에서 고르는 작업은 거의 불가능하지요. 하지만 제 마음에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려고 노력했습니다’ - 톤 코프만
CC72997 (4CDs, 2장 가격)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얀 빌럼 데 브린트(지휘), 헤이그 레지덴트 오케스트라
얀 빌럼 데 브린트와 헤이그 레지덴트 오케스트라가 녹음한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레코딩이 전집으로 묶였다. 데 브린트의 해석은 슈베르트 교향곡이 (아마도 ‘미완성’과 ‘그레이트’를 제외하고) 빈 고전주의의 아류에 불과하다는 일부 편견을 명쾌하게 반박하는 생기있고 정교한 결과물이다. 무엇보다도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작곡가에 대한 공감과 헌신이 느껴지는 연주이며, 녹음 역시 모든 면에서 탁월하다. ‘브린트의 생기 있는 활력에 익숙해지면서, 각 볼륨마다 돋보이는 변화와 과감한 악센트, 활기찬 피날레가 인상적인 연주다’ - 팡파레
CC72979
마시티: 트리오 소나타 7번, 10번
마테오 치키티(비올로네), 무지카 엘레젠티아
코렐리의 친구였던 미셸 마시티는 이탈리아 출신이지만 프랑스로 건너가 활동하면서 이탈리아 양식과 프랑스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악을 추구했다. 최근 들어 조금씩 연주와 녹음이 이루어지면서 재조명을 받고 있는데, 마테오 치키티가 이끄는 무지카 엘레젠티아는 두 곡의 중요한 트리오 소나타를 세계 최초 녹음을 하면서 새로운 빛을 던졌다. 작품번호 1번 소나타집은 1704년에 파리에서 출판되었는데, 활기가 넘치는 콘티누오나 아름다운 선율은 스승 코렐리를 떠올리게 하며 화성과 음색에서는 우아한 취향은 명백히 프랑스를 가리킨다.
CC72978
막스 리히터: 다시 작곡한 비발디 ‘사계’
다니엘 로울런드(바이올린), 슈티프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카리스마와 도전적인 정신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울런드가 슈티프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막스 리히터의 음악을 쿨하고 거칠고 또 내밀하게 구현한 앨범을 선보였다. ‘Recomposed: Vivaldi’s Four Seasons’는 막스 리히터가 비발디 <사계>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바로크 음악의 걸작을 바탕으로 해서 철저하게 우리 시대의 새로운 영감으로 다듬었다고 할 만하다. 다니엘 로울런드는 리히터의 음악에 환상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불어넣었으며, 선명한 프리이징과 활기찬 리듬 감각, 오케스트라의 열띤 합주도 인상적이다.
CC72969 (3CDs, 1.5장 가격)
베토벤: 초기 현악사중주 (1-6번)
나라티오 콰르텟
요하네스 리어타우어, 비올라 더 호흐 등 시대악기의 명연주자들이 모인 나라티오(나레시오) 콰르텟이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녹음을 시작했다. 나라티오 콰르텟은 시대악기와 당대 연주 양식으로 현악사중주 레퍼토리를 탐험하며, 지난 15년 동안 베토벤 현악사중주에 몰두했던 경험을 이제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베토벤 당대 연주자와 청중에게 큰 충격과 놀라움을 안겼던 베토벤 사중주를 파헤치려는 작업으로, 이 음반에는 작품번호 18번의 첫 여섯 곡을 담았다. 보다 유연한 템포와 절제된 비브라토, 표현 수단으로서의 포르타멘토는 깊은 인상을 준다.
CC72985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1번, 12번, 13번
벤킴(피아노), 콘세르트헤바우 체임버 오케스트라
정교한 피아노와 실내악 앙상블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의 새로운 매력과 아름다움을 추구한 벤킴과 콘세르트헤바우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시리즈가 피아노 협주곡 11번, 12번, 13번에 이르렀다. 이들 협주곡은 모차르트가 잘츠부르크에서 빈으로 이주한 뒤 처음으로 쓴 피아노 협주곡으로, 저 유명한 ‘너무 쉽거나 어려운 작품의 행복한 중간 지점이자 귀에 화려하고 즐겁게 들리며, 자연스러우면서도 활력이 있다’고 말한 바로 그 작품들이다. 벤킴의 섬세한 터치와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정밀한 연주는 이들 협주곡에 더욱 잘 어울린다.
CC72973
헨델: 오라토리오 아리아 선집
오스카르 페르하르(카운터테너), 라 스페라 아르모니오사
현재 돋보이는 카운터테너 중 한 명인 오스카르 페르하르는 중세 시대부터 18세기 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노래하는 성악가다. 그가 헨델의 영어 오라토리오 아리아를 노래한다. 음반 제목인 ‘자유’인 헨델의 여러 오라토리오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여기 담긴 아리아는 음악적으로도 아름답지만 텍스트에 담긴 뜻을 드러내는 작품들이다. 담담하고 깔끔한 음색으로 가사의 의미를 드러내는 오스카르 페르하르, 그리고 역시 이에 어울리는 세밀한 앙상블로 연주에 함께 한 라 스페라 아르모니오사의 연주가 돋보이는 음반이다.
CC72946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9번, 론도 K382
데얀 라지치(피아노), 얀 빌럼 데 브린트(지휘),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데얀 라지치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2탄은 협주곡 21번과 9번 ‘죄놈’, 그리고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론도 D장조(K382)를 담았다. 라지치는 지난 음반과 마찬가지로 당대 연주 관습에 따라 자신이 직접 리드인과 카덴차를 만들어서 연주했으며, 상상력이 풍부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장식음도 들려준다. 대중적인 인기 작품인 21번도 매력적이지만, 특히 모차르트가 거장으로서 거듭났음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걸작인 9번 ‘죄놈’에서 생생하고 창의적인 해석으로 깊은 인상을 준다. 우아하고 고전적인 모차르트와는 또다른 모차르트를 만날 수 있는 음반이다.
CC72938
다울런드: 라크리메
아카데미아 스트루멘탈레 이탈리아나
존 다울런드의 <라크리메>는 엘리자베스 1세 시대, 잉글랜드 전반에 유행했던 ‘멜랑콜리’ 정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작곡가의 류트송에 기반한 이 작품은 또한 르네상스 콘소트 전통의 정점이라고도 할 만하다. 이제까지 다양한 연주와 녹음이 이루어졌는데, 아카데미아 스트루멘탈레 이탈리아나는 상당히 적극적이면서 역동적인 연주로 참신한 해석을 선보인다. 다양한 크기와 음역의 비올 앙상블이 빚어내는 고아한 음색에 콘티누오로 참여한 류트 역시 색채를 더하며, 듣는 이를 튜더 시대의 음악 환경으로 이끄는 뛰어난 앨범이다.
CC7298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번, 2번, 3번
로베르토 프로세다(포르테피아노)
로베르토 프로세다가 베토벤의 초기 피아노 소나타, 작품번호 2번의 세 곡을 녹음했다. 연주에 쓰인 악기는 1820년제 오리지널 콘라트 그라프 피아노로, 프로세다는 오랫동안 베토벤 소나타에 알맞은 악기를 찾아 다양한 악기를 시도했는데, 2023년에 복원한 이 오리지널 악기(일련번호 429)를 접한 뒤 녹음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다양한 판본과 연주 전통을 검토했고, 악보에 충실하면서도 악기에 잘 어울리는 좋은 감각과 양식감으로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학구적인 엄정함과 풍부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참신한 베토벤 연주를 들려주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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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입고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