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ER

5021732459770 (CD), 5021732460158 (LP)

독일 가곡집 (슈베르트/슈만/브람스)

파트마 사이드

파트마 사이드의 세 번째 워너 레코딩은 독일 가곡으로 구성되었다. 사이드가 고향 카이로를 떠나 성악 공부를 한 곳이 베를린이었고, 그 이후 그녀의 커리어에서 가곡은 중심이 되었다고 스스로 이야기하고 있다. 멘델스존, 슈베르트, 브람스, 슈만 등 대표적인 독일 가곡을 수록하고 있으며, 자비네 마이어, 말콤 마르티노 등 다양한 연주자가 사이드와 함께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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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바버: 바이올린 협주곡

르노 카퓌송/스위스 로망드/하딩

르노 카퓌송이 드디어 녹음한 시벨리우스와 바버의 바이올린 협주곡. 시벨리우스는 두말 할 필요없는 대표적인 레퍼토리이며, 바버의 협주곡은 카퓌송에게 "아이작 스턴의 녹음으로부터 감동받게 된 협주곡"이다. 지금 카퓌송은 바로 그 아이작 스턴이 연주했던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기도 하다. 다니엘 하딩이 지휘하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가 카퓌송을 든든하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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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레코딩 전집

마르타 아르헤리치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EMI, 텔덱, 에라토, 워너 레이블에 남긴 모든 녹음들을 집대성한 앨범. 지난 2016년 20장 세트의 녹음 전집과, 2018년 22장 세트의 루가노 녹음집이 발매되었었는데, 이 두 세트에 베토벤의 교향곡 6번(2 피아노 편곡판) 등이 더해졌다. 이착 펄만, 마이스키, 뒤트와, 바렌보임, 아르농쿠르 등 명장들의 협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화려한 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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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피아노 협주곡 2악장, 어미 거위, 밤의 가스파르

마르타 아르헤리치

라벨은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레퍼토리에서 항상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피아노 협주곡은 여러 레이블에서 여러 지휘와 함께 녹음을 남겼을 만큼 아르헤리치가 가장 사랑하는 협주곡이기도 했다. 라벨의 해를 맞이해, 서정적인 2악장과 함께 어미 거위, 밤의 가스파르 등 루가노 페스티벌의 음원으로 구성된 LP가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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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SACD)

바렌보임/뉴필하모니아/클렘페러

이 전설적인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전집이 EMI에서 녹음되었을 당시 다니엘 바렌보임은 불과 25살의 젊은이었고, 오토 클렘페러는 82살의 노장이었다. 57살의 나이차이기 났던 두 음악가는 클래식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명연을 함께 만들어 내었다. 60여년이 흘러 다니엘 바렌보임은 바로 그 때 클렘페러의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이 음반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디스코그라피의 탑 셀러 리스트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SACD를 위해 2023년 오리지널 테이프로부터 리마스터링된 음원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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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9번 (스튜디오, 라이브), 에그몬트 (SACD)

필하모니아/클렘페러

베토벤의 대표적인 해석가인 클렘페러가 9번 교향곡을 녹음한 것은 1957년 11월 21일부터 말일까지 였다. 클렘페러는 이보다 며칠 앞선 11월 15일 동일한 성악가와 더불어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연주를 가졌는데 이 실황은 꽤 세월이 흐른 후 테스타멘트 레이블에서 CD로 발매가 되었고, 당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새로운 SACD에서는 같은 달 연주되었던 스튜디오 녹음과 라이브 녹음을 함께 수록되어 두 명연을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 두 연주 모두 2023년의 리마스터링 음원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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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연습곡집 (SACD)

마우리치오 폴리니

폴리니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쇼팽임에도 불구하고 이 녹음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그 이유가 녹음 후 폴리니가 발매를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960년 쇼팽 콩쿨을 우승한 후 폴리니는 EMI와 전속 계약을 맺고 두 개의 쇼팽 녹음을 만들었는데, 하나는 파울 클레츠키와 연주한 협주곡 1번이었고, 다른 하나가 바로 이 연습곡집이었다. 연습곡집의 발매를 거절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던 폴리니는 2011년이 되어서야 발매를 허락했고, 마침내 이 녹음은 테스타먼트 레이블을 통해 빛을 보게 되었다. 이번 SACD 발매에서는 오리지널 테이프에서 완전히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음원을 사용되었다.

E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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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빈스키: 종달새

프랑소아-자비에 로스

스트라빈스키의 오페라 <종달새>는 짧긴 하지만 3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승이었던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색채가 여전히 남아 있는 1막과, <봄의 제전> 등을 발표한 다음 작곡한 2, 3막의 음악적 성격을 비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오페라이기도 하다. 이 녹음은 2023년 3월 샹젤리제 극장에서 발표된 새로운 프로덕션의 일환이기도 하다. 지휘자 로스는 20세기초에 사용되었던 관악기와 거트현을 통해 스트라빈스키가 의도한 사운드를 재현하려 했으며, 사비네 드베이예가 타이틀롤을 맡고 있다.

Opera Rara

ORR256

도니제티: 가곡집 VOL.3

마이클 스파이어스

ORR257

도니제티: 가곡집 VOL.4

마리-니콜 르미유

도니제티는 <사랑의 묘약>,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주옥같은 벨칸토 오페라를 남긴 작곡가로 유명하지만, 그는 동시에 200곡이 넘는 가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그 대부분의 곡은 잘 연주되지 않을 뿐더러, 일부는 최근까지 그 존재조차 알려져 있지 않을 정도로 잊혀져 있었다. <오페라 라라>에서 8장의 앨범으로 기획 중인 도니제티 가곡집 중 세 번째, 네 번째 앨범은 각각 마이클 스파이어스와 마리-니콜 르미유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