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BIS 새음반 (2/21(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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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5-01-06 13:09 조회550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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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BISSACD2090
파겔룬드: 팔중주 ‘추분’, 아르칸티오, Sky II(2023 개정판)
닉 드 그루트(더블 베이스), 라플란드 실내 관현악단, 욘 스토르고르(지휘)
오늘날 가장 저명한 유럽 작곡가 중 한 명인 파겔룬드의 ‘추분’은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동명의 영화를 배경으로 한 그의 오페라 ‘가을 소나타’와 연관되어 있다. 오페라의 분위기와 음악적 소재 일부가 팔중주에 반영되었다. 슈베르트의 유명한 팔중주 악기 편성을 염두에 둔 강렬하고 때로는 폭발적인 작품이다. 닉 드 그루트에게 헌정된 변주 형태의 더블 베이스 협주곡인 ‘아르칸티오’는 먼 고대의 고풍스러운 음악적 분위기를 상상할 수 있다. 협주곡 전반에 걸쳐 독주자는 기교적으로 명상적으로 무아지경에 빠진 듯 오케스트라를 끊임없이 새로운 방향으로 이끈다.
원래 바로크 앙상블을 위해 작곡된 Sky II는 빠르고 유려하며 거의 장난스러운 음악적 관용구를 보여주는 단일 악장이다. 춤과 같은 리듬, 미니멀리즘, 들판과 같은 사운드 스케이프가 결합되어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53’27
BISSACD2654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2번, 7번, 10번
예루살렘 사중주단
예수살렘 사중주단의 BIS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시리즈.
현악 사중주의 거장 쇼스타코비치는 총 15개를 작곡하였다. 작품은 그의 가장 내밀한 면모를 보여준다. 각각의 작품이 형식과 구조면에서 매우 다르지만 모든 마디는 광기 어린 유머에서 깊은 절망에 이르기까지 작곡가의 성격을 드러내며 전반적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가사나 부가적인 제목이 없음에도 이 작품들은 작곡가의 음악성을 가장 본질적인 형태로 드러낸다. 1944년 작곡된 2번은 어둡고, 강력하며 불협화음을 수반하는 쇼스타코비치다운 작품이다. 쉼 없이 연주되는 3개의 짧은 악장으로 구성된 7번은 아내를 추모하며 헌정된 작품이다. 1964년 작곡한 10번은 만년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매력적이다.
1993년 창단한 예루살렘 사중주단은 오랜 경력을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와 놀라운 표현을 가지고 있으며 따뜻하고 풍성한 사운드, 고음과 저음 사이의 평등한 균형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있다.
2003년부터 하이든을 시작으로 HM를 통해서 수십 장이 넘는 음반을 발매했으며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드뷔시, 쇼스타코비치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BBC 뮤직 매거진 어워드를 3번이나 수상하였고 ECHO 클래식 어워드, 디아파종 등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2013년 그라모폰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로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의 실내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75’20
BISSACD2693
리게티: 현악 사중주 1번 ‘밤의 변용’, 2번/ 버르토크: 현악 사중주 4번
마르멘 사중주단
마르멘 사중주단의 BIS Records 데뷔 음반으로 20세기 현악 사중주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작품을 다루고 있다. 리게티의 첫 번째 작품은 헝가리 시기의 정점을 나타내며 기교적인 연습곡으로 버르토크의 영향을 보여준다. 20세기 리스트식 교향시의 변형이라고 볼 수 있으며 불길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다. 2번은 모차르트, 베토벤, 베르크 등의 작품에 대한 응답으로, 계산된 무질서, 극단적인 다이내믹, 숭고한 클라이맥스를 특징으로 모더니즘의 진정한 고전으로 여겨진다. 버르토크의 현악 사중주 곡은 동유럽 민속음악의 매력을 강조하며 전통적인 형식과 구조적 요소를 현대적 어법으로 혼합하여 불협화음과 조성관계를 자유롭게 다루고 있다. 리게티에게 특히 강한 영향을 끼친 4번은 그의 급진적인 작품 중 하나로 연주자에게 높은 수준의 연주 기술을 요구하며,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드러내며 전례 없는 다양한 색채와 개성을 이끌어낸다.
2013년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결성한 마르멘 사중주단은 밴프 국제 현악사중주 대회, 보르도 국제 현악사중주 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다. 그들은 세계적인 콘서트 홀에서 공연을 하며 명성을 쌓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67’59
BISSACD2710
슈베르트, 보리셰크, 쇼팽, 스크리아빈
잔 차크무르(피아노, 시게루 가와이 SK-EX)
[수록곡]
보리셰크: 6개의 즉흥곡 Op.7, 4번, 6번
슈베르트: 4개의 즉흥곡 D.899
쇼팽: 즉흥곡 1번 Op.29, 2번 Op.36, 3번 Op.51, 즉흥 환상곡 Op.66
스크리아빈: 2개의 즉흥곡 Op.12
‘그를 통해 슈베르트의 천재성을 처음 발견했을 때의 경이로움과 감격으로 돌아갈 수 있다.’
‘거부할 수 없는 색채, 세련된 뉘앙스, 명료한 음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놀랍다’
‘프레이징, 다이내믹, 색채가 압도적이다’
Schubert+은 잔 차크무르가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피아노 독주곡과 그의 작품에 영감을 받은 다른 작곡가의 작품을 나란히 수록함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리즈이다. 본 음반은 즉흥곡에 초점을 맞추어 이 장르에 역사적 선례를 파악하고 자유로운 형식의 시적인 건반 작곡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슈베르트가 피아노 작곡에 영향을 받은 작곡가, 보리셰크는 ‘즉흥곡’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하여 작곡하였다. 1820년 이후 슈베르트를 필두로 많은 작곡가가 즉흥곡을 작곡하기 시작하여 쇼팽, 스크리아빈까지 감정, 분위기를 낭만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을 선호했음을 보여준다.
2017년 스코틀랜드 국제 피아노 대회 1위, 2018년 10회 하마마추 국제 피아노 대회 우승자인 터키 출신의 잔 차크무르는 아카라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후 파리 라 스콜라 칸토룸에서 마르첼라 크루델리의 가르침을 받았다. 앞서 발매한 그의 음반들은 ICMA, 그라모폰에서 극찬을 받았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72’55
BISSACD2720
브람스: 독일 레퀴엠 (브레멘, 1868) (2CD)
클랑페어발퉁 합창단, 함부르크 필하모닉 시립 오케스트라, 켄트 나가노(지휘), 케이트 린제이(메조 소프라노), 요한 크리스틴손(바리톤), 베로니카 이발르(바이올린), 토마스 코넬리어스(오르간)
[수록곡]
CD1) 브람스: 독일 레퀴엠/ 바흐: 안단테(바이올린 협주곡 BWV1041 중)/ 타르티니: 안단테(바이올린 협주곡 D120 중)/ 슈만: 저녁노래(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12개의 피아노 소품 중)
CD2) 바흐: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마태 수난곡 BWV244 중)/헨델: 메시야 K.572 중
브람스의 첫 대규모 작품으로 인간이 직면하는 마지막 순간 죽음, 애도, 위로를 다루는 ‘독일 레퀴엠’의 초연 버전! 2022년 8월 함부르크 엘필하모니에서 함부르크 필하모니 국립 오케스트라와 켄트 나가노의 연주로 녹음된 브람스합창 걸작의 이 버전은 많은 사람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일반적인 7악장 버전의 독일 레퀴엠이 아니라 1868년 4월 10일(성금요일) 브레멘 대성당에서 브람스가 지휘한 연주다. 그해 말에 완성된 소프라노와 합창을 위한 5악장은 빠진 채 초연 그대로다. 대신 바흐, 타르티니, 슈만, 헨델의 수많은 기악과 성악곡, 세속적이고 신성한 음악 등 당시 성금요일 연주회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여겨졌던 작품들을 포함하며 다양한 간주곡이 포함되었다. 브레멘 대성당의 초연에서 연주되었던 작품 형태로 레코딩된 것은 단순히 역사적 재구성을 넘어 ‘Open work’ 즉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작품으로의 접근 방식으로 이 작품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폭넓게 해 준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90’52
BISSACD2726
코르넷토와 바이올린
세이첸토 스트라바간테 [다비드 브루티(코르넷토), 니콜라 라몬(오르간, 하프시코드, 로셀라 크로체(바로크바이올린)]
카스텔로: 네번째 소나타/ 레그렌치: 라 스트라솔다/ 스카라니: 2성부 및 3성부를 위한 소나타 콘체르탄테 중/ 프레스코발디: 스피넷과 바이올린을 위한 토카타/ 파스퀴니: 토카타 프리마/ 파타: 프란체세 칸초나/ 메룰라: 닭/ 잠베르티: 뻐꾸기/ 우첼리니: 아리아/ 프란체스코 우스퍼: 리체르카레 오타보, 신포니아/ 마리니: 소나타 퀸타
16세기 말과 17세기 초 이탈리아 기악 작곡가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에 의하여 인간의 목소리와 언어의 세계를 뛰어넘어 초기 바로크 음악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보여준다. 세이첸토 스트라바간테는 3명의 연주자들이 16세기 말과 17세기 초 13명의 이탈리아 작곡가들 작품에서 음악적 대화의 또 다른 예로 개별 목소리(보컬 또는 악기)를 조화로운 전체로 엮어냈던 초기 바로크 음악의 화려함을 재현한다.
세이첸토 스트라바간테는 코르넷토의 다비드 브루티와 오르간과 하프시코드의 니콜라 라몬이 2018년 창단한 앙상블이다. 이들은 16세기와 17세기 이탈리아 궁전과 대성당 최고 음악을 연주하며 코르넷토, 오르간의 고대 음향, 르네상스와 초기 바로크 레퍼토리의 화려함을 재발견하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58’22
BISSACD2741
마사아키 스즈키가 연주하는 바흐 오르간 작품 7집
마사아키 스즈키(오르간/ 마르틴이커크의 아르프 슈니트거 오르간, 흐로닝언, 네덜란드)
라이프치히 코랄 II, 쉬블러 코랄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마사아키 스즈키의 바흐 오르간 전곡 시리즈.
이 오르간 시리즈는 전세계 음악 평론가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BBC 뮤직 매거진 '이 달의 음반', 디아파종 황금상, 그라모폰 선정 '이 달의 음반'에 선정되었다. 본 음반에는 바흐의 라이프치히 코랄에서 발췌한 11개의 작품을 역사적인 네덜란드 오르간으로 연주한다. 1739년에 구상된 이 콜렉션에는 신작이 아닌 바흐가 바이마르에 있던 1708~17년에 작곡한 오르간 코랄을 재편곡한 것들이다. 코랄 편곡은 바흐가 특히 매력을 느꼈던 루터교 선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바흐는 경력 초기에 작곡한 오르간 작품 중 최고의 곡을 선택했으며 이를 미래를 위한 유산으로 여겼다. 또한 바흐가 이미 종교 칸타타에 수록했던 코랄을 오르간을 위해 편곡한 6개의 쉬블러 코랄이 포함되어 있다.
본 레코딩은 북유럽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바로크 오르간 중 하나인 네덜란드 흐로닝언의 마티니 교회에 오르간, 아르프 슈니트거를 사용하고 있다. 아르프 슈니트거는 17세기 북부 독일의 주요 오르간 제작자였으며 그의 추종자로는 북스테후데, 헨델, 바흐 등이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54’23
BISSACD278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9번 ‘함머클라이버’ Op.106/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하오첸 장(피아노)
앞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과 리스트 초절 기교 연습곡을 레코딩한 하오첸 장이 이번에는 19세기 피아노 예술의 거장인 두 작곡가의 걸작을 한 장의 음반에 수록하고 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9번은 그의 32개 소나타 중 가장 길고 풍성하며 뛰어난 작품으로 이 곡의 엄청난 복잡성, 악장의 다양성, 대담한 구조적 개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장은 피아노와 연주자의 한계를 넘어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리스트는 자신의 피아노 연주에 대한 접근 방식과 베토벤의 유산이 어우러진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하고 싶었다. B단조 소나타는 피아노를 가상의 오케스트라로 변형시킨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그의 천재성을 집약한 획기적인 작품이다.
하오첸 장은 2009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후 음악적 감수성, 대담한 상상력 그리고 놀라운 기교를 결합한 독특한 연주로 미국, 유럽, 아시아의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SACD DSD Multi-ch Stereo, 5.0 Surround sound(SACD), 7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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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