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Melodiya x Obsession 신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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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5-05-19 18:43 조회1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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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iya x Obsession
SMELCD1000867
쇼스타코비치, 루빈스타인, 글린카: 비올라 소나타
표도르 드루지닌(비올라)
** Melodiya x Obsession 시리즈로 재탄생한 전설의 명반!
죽음을 앞둔 쇼스타코비치의 처연함을 완벽하게 연주한 명연!
구소련 대가들의 연주를 듣다보면 어느 순간 그 음악에 깊숙히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정도로 몰입감을 준다. 에밀 길렐스, 레오니드 코간, 율리안 시트코베츠키, 마리아 유디나, 마리아 그린베르그… 그리고 비올리스트 표도르 드루지닌 역시 그런 대가이다. 조용한 삶을 살았지만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그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킨 표도르 드루지닌, 그의 제자 중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리 바슈메트가 있다. 쇼스타코비치가 죽기 전 마지막 작품으로 드루지닌을 위해 남긴 비올라 소나타 Op. 147, 죽음을 앞둔 작곡가의 처연함을 이처럼 완벽하게 들려주는 명연은 없다.
SMELCD1001874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마리아 유디나(피아노)
음악에 대한 깊은 사랑이 담긴 골드베르크 변주곡 명반!
매니아들에게 명반으로 그 명성이 자자한 마리아 유디나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리마스터링을 거쳐 재발매되었다. 19세기 말 제정 러시아에서 태어난 유디나는 공산주의 소련 연방 체제 하에서 그 누구보다도 반체제적인 예술가로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면서 쇼스타코비치를 적극적으로 옹호했던 인물이지만 스탈린이 유디나의 연주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한 나머지 유배를 당하는 등의 극심한 처벌은 면할 수 있었다. 오직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만으로 한평생을 살았던 예술가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에 남긴 이 귀한 녹음에는 음악에 대한 그녀의 깊은 사랑이 담겨 있다.
SMELCD1002710
프로코피예프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니콜라이 페트로프(피아노)
소련 문화부 심포니 오케스트라(USSR Ministry of Culture Symphony Orchestra)
프로코피에프에 대한 흠모의 정을 담은 탄생 100주년 음반!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1891-1953)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1991년 1월 3일 모스크바 음악원 대강당에서 있었던 라이브 공연 음반이다.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1931-2018)가 이날 연주의 지휘봉을 잡은 것은 당연했다. 사상적 감시가 심했던 소련 체제 하에서 전문 지휘자로서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내며 “소련 인민의 아티스트”(1976), “사회주의 영웅”(1990) 칭호를 받았던 그는 20대 젊은 시절에 프로코피에프의 발레 “신데렐라 모음곡”을 시작으로 프로코피에프의 전곡을 녹음했을 정도로 평생 프로코피에프를 흠모했다. 이 음반에는 바로 그런 흠모의 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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