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riccio

C7460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발레 모음곡, 협주곡들

토마스 뒤스(피아노),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바이올린), 드미트리 키타옌코(지휘) 등

쇼스타코비치의 개성적이고 다채로운 음악 세계의 종합

쇼스타코비치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세 장의 CD에 담았다. 특유의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한 감성을 대표하는 두 개의 ‘재즈 모음곡’, 미국의 재즈를 재치 있게 편곡한 <타히티 트롯>, 발레 특유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담은 <볼트>와 <황금 시대> 모음곡, 신랄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서정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 수록되어 있다. 쇼스타코비치의 다면적인 음악적 얼굴인 풍자와 유머, 활기 넘치는 리듬과 내면적 성찰까지 고루 전달한다.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적 개성을 종합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Dynamic

CDS8060

살리에리: 하프시코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필리포 판티에리(하프시코드, 포르테피아노), 앙상블 세치오네 아우레아

고전주의 시대에 빈의 주요 작곡가였던 살리에리의 잘 알려지지 않은 건반 음악

안토니오 살리에리의 건반을 위한 작품 전곡을 수록했다. 초기 빈 시절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이든과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영향이 녹아 있는 고전주의 양식을 반영한다. <협주곡 C장조>의 첫 악장은 격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소나타 C장조>는 여섯 개의 짧은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살리에리의 다양한 작곡 기법을 엿볼 수 있다. 최근에 베를린 징아카데니 아카이브에서 발견된 <행진곡 D장조>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살리에리의 음악적 다양성과 고전주의 시대의 풍부한 색채를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초 녹음]

CDS8062

Carulli Rediscovered Vol. 2

마르첼로 판토니(기타)

19세기 초 이탈리아 기타 음악의 특징을 담은 카룰리의 소나타

페르디난도 카룰리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으로, 그의 덜 알려진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음악적 다양성과 깊이를 탐구한다. 카룰리는 나폴리 출신으로, 초기에는 첼리스트로 활동하다가 기타로 전향했으며, 1808년 파리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생을 마쳤다. 그는 유용한 교육용 교재의 저자이자 작곡가로서 기타리스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 음반에 수록된 두 개의 기타 소나타는 간결하면서도 기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 작품들로, 카룰리의 작곡 스타일뿐만 아니라 당시 기타 음악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99332

슈베르트: 송어 오중주/훔멜: 피아노 오중주

레미 발로 앙상블

더블베이스가 포함된 독특한 피아노 오중주가 들려주는 남다른 향연

슈베르트의 <피아노 오중주 ‘송어’>와 잘 알려지지 않은 훔멜의 <피아노 오중주, Op. 87>을 함께 수록했다. 두 곡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그리고 더블베이스가 포함된 독특한 편성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편성은 풍부한 음향을 들려주며, 시대적으로 고전과 낭만의 전환점에 위치한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레미 발로 앙상블’은 세련되고 절제된 표현으로 두 작품의 음악적 깊이를 현대적이고 신선한 해석으로 재조명했다. 익숙한 고전음악 애호가뿐 아니라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원하는 감상자에게도 매력적이다.

ODE1465-2

리스: 교향곡 3번, 8번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야네 니소넨(지휘)

포스트-베토벤의 기수, 페르디난트 리스의 현대적인 재조명

페르디난트 리스는 베토벤의 제자이자 동료로, 그의 교향곡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전환기에 위치한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지니고 있다. 이 음반은 리스의 교향곡 중에서도 비교적 덜 알려진 3번과 8번을 통해 그의 작곡 기법과 음악적 깊이를 재조명하고 있다. 타피올라 신포니에타의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는 리스의 작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고전주의적 구조와 낭만주의적 표현이 조화를 이루는 리스의 음악 세계를 잘 드러내고 있다. 리스의 교향곡을 현대적 감각으로 연주한 이 음반은 고전 음악 애호가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다."

ORC100369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드보르자크: 로망스, 네 개의 낭만적 소품

그레이스 박(바이올린), 프라하 필하모니아, 에마뉘엘 비욤(지휘)

고전의 깊은 감동과 낭만의 풍부한 음악적 경험

나움부르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그레이스 박의 첫 솔로 음반으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 ‘터키풍’>과 드보르자크의 <로망스 F단조, Op. 11>, 그리고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네 개의 낭만적 소품>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기 위해 특별히 편곡한 버전이 수록되었다. 그레이스 박의 섬세한 표현력과 뛰어난 기교가 돋보이며, 그녀만의 따뜻한 음색과 세련된 해석을 통해 듣는 이에게 깊은 감동과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연주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드보르자크의 작품들을 새롭게 조명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PRCD2101

투리나, 호세, 데 파야의 기타 음악 전곡

예오리 굴뤼아스(시타)

20세기 초 스페인 음악의 전성기를 이끈 작곡가들의 기타 음악

외란 죌셔의 제자이자 왕립음악원의 교수인 스웨덴 출신의 기타리스트 예오리 굴뤼아스가 스페인 작곡가들의 기타 작품을 연주했다. 스페인의 대표적 작곡가인 호아킨 투리나의 <판당기요>와 <세비야나>, <기타 소나타>를 비롯해 안토니오 호세의 감성적이고 민속적인 <기타 소나타>, 마누엘 데 파야의 깊은 감동을 주는 <오메나헤>(오마주) 등이 수록되었다. 굴뤼아스의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가 고음질의 탁월한 녹음 품질로 녹음되어 스페인 기타 음악의 서정성과 열정을 오롯이 담았다. 클래식 기타와 스페인 음악 감상자들에게 큰 음악적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