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rte

AP349

모차르트: 교향곡 35번 ‘하프너’ K.385, 36번 ‘린츠’ K.425, 바이올린 협주곡 3번 K.216

에이렌 프리친(바이올린/ 1725년 자크 보기 제작), 일 포모 도로, 막심 에멜랴니체프(지휘)

막심 에멜랴니체프가 2013년부터 지휘를 맡아온 일 포모 도로와 함께 하는 모차르트 교향곡 전집 레코딩 프로젝트로 그만의 독특한 음악적 접근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교향곡 35번은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가지며 모차르트의 음악적 성숙함이 잘 드러난다. 36번은 우아하고 장엄한 교향곡으로 개방적이고 밝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막심 에멜랴니체프는 특유의 생동감, 세련된 감각을 통해서 이 교향곡들의 극적이고 신선함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으며 일 포모 도로는 강렬하고 진정성 있으며 예리한 해석을 선보인다. 그들의 오랜 협연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에이렌 프리친은 전율적이고 대담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프리친은 차이코프스키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2011년 '비에니아프스키 콩쿨',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특별상, 크라이슬러 대회, 오이스트라흐 대회 등 수많은 대회에서 수상하였다. 2014년에는 세계적인 권위의 롱 티보 국제 대회에서 1등을 하였다.

에멜랴니체프는 러시아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일찍이 지휘자와 피아노를 공부하여 주요 국제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거장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의 애제자인 그는 12살에 지휘자로 데뷔한 이래로 러시아를 비롯 세계 주요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으며 Il Pomo d'Oro Orchestra, Nizhny-Novgorod Youth Symphony Orchestra의 지휘자로 계몽주의 시대 오케스트라, 스코틀랜드 챔버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등과 협력하고 있다

AP407

펠릭스 & 파니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현악 사중주

리나 투르 보네트(바이올린, 지휘), 툴루즈 실내 오케스트라

[수록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MWN O3(최종 버전 & 최초 버전)

파니 멘델스존: 현악 사중주 H277(현악 오케스트라 버전)

19세기 독일음악의 다양한 감수성과 여성 작곡가 파니의 재발견, 펠릭스의 천재성 발견

조르디 사발의 르 콩세르 드 나시옹의 콘서트마스터이자 솔로 바이올리니스트인 리나 투르 보네트가 멘델스존 남매의 다채로운 음악과 여성작곡가 파니의 작품을 재조명하여 최상급 해석을 들려준다. 보네트는 콘서트마스트로 습득한 시대 연주의 감수성과 관현악적 유연함을 오케스트라와 조화롭게 응집해 낸다. 그녀는 멘델스존이 13세에 작곡한 미공개 바이올린 협주곡과 파니의 주요 관현악과 실내악 작품을 마법과도 같은 기교, 강렬한 표현력 그리고 각 작품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밝고 섬세한 음색의 체임버 오케스트라인 툴루즈 실내 오케스트라는 투명하면서 세련된 음색과 보네트의 진취적 솔리스트적 해석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있다. 툴루즈 실내 오케스트라는 프랑스 툴루즈를 대표하는 실내악 오케스트라로 1945년 창단, 유럽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와 음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대·장르를 아우르며 실험적 기획과 젊은 감각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음색과 풍부한 앙상블'로 평가받고 있다.

Harmonia Mundi

HMM902746

노래하다! - 무언가(슈만, 브람스, 바그너/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편곡)

라파엘 세베르(클라리넷), 아담 랄룸(피아노)

[수록곡]

슈만: 헌정, 연꽃, 나의 아름다운 별이여!, 꽃들이 알았다면, 날 건드리지마, 그 노래가 들려올 때, 침묵의 눈물, 인터메쪼, 달밤, 봄밤

브람스: 내 사랑은 초록빛, 멜로디처럼 내 마음을 끄네, 나의 잠은 점점 고요해지고, 붉은 저녁 구름이 흘러가네, 소녀의 노래, 종달새의 노래, 사포의 찬가, 세 송이 장미가 나란히, 가끔 생각나시나요. 자장가, 소녀가 말하네, 나의 노래들, 5월의 밤

바그너: 베젠동크 가곡(여성의 목소리를 위한 5편의 시) – 천사, 고통, 꿈

탁월한 테크닉과 함께 노래하는 듯한 아름다운 클라리넷 음색

19세기 독일 낭만주의의 거장 슈만, 바그너, 브람스의 가장 아름다운 가곡들을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해 편곡하여 가사의 도움 없이 그 속에 담긴 시와 형언할 수 없는 색채들을 드러낸다. 클라리넷이 성악 작품 못지 않은 서정성과 노래하는 듯한 선율을 따뜻하고 풍부한 저음에서부터 화려하고 섬세한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연주한다. 내성적이고 서정적인 성격의 슈만은 인간적 고뇌와 사랑, 동경의 감정을 음악에 담았으며 그의 피아노곡과 가곡은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로 가득하다. 클라리넷은 이런 모든 것을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 브람스 특유의 짙은 향수와 쓸쓸함, 서정적인 멜로디의 작품을 클라리넷은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노래하듯 피아노와 아름다운 대화를 나눈다. 강렬하고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담고 있는 바그너의 베젠동크 가곡을 클라리넷은 긴 호흡의 선율로 전달해 준다.

HMM90276163

라벨: 피아노 & 실내악 음악 (3CD)

줄리앙 리베르(피아노), 로렌초 가토(바이올린), 브루노 필립(첼로)

[수록곡]

CD1) 하바네라 형식의 보칼리즈 연습곡, 물의 유희, 소나티네, 거울(야상곡, 슬픈 새들, 바다 위의 작은 배, 어릿광대의 아침노래, 종의 골짜기)

CD2) 밤의 가스파르(물의 요정, 교수대, 스카르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

CD3) 고귀하고 감성적인 왈츠,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쿠프랭의 무덤

20세기 프랑스 음악의 거장 라벨의 섬세하고 색채감 넘치는 음악세계

라벨은 피아노 음악과 실내악 분야에서 독보적인 걸작들을 많이 남겼다. 줄리아 리베르는 피아노의 투명한 음색, 명료한 리듬 처리와 세련된 색채 감각으로 라벨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향을 잘 표현하여 인상주의 음악 특유의 색채감, 리듬감을 조화롭게 담고 있다. 정확한 테크닉과 리드미컬한 표현, 서정적 감성을 모두 갖춘 연주로 라벨 음악의 완벽주의적이고 지적이며 감각적인 특징이 잘 드러난다. 특별히 피아노의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터치로 라벨 특유의 물결치는 음향과 색채 효과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에서 세 연주자 간의 투명한 음향 배분, 타건과 선율의 호흡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각 악기간의 균형 감각이 돋보인다. 각 악기의 음색과 역할이 명확하면서도 자연스럽고 긴밀한 음악적 소통이 돋보인다

HMM90276970

이탈리아의 바흐 – 비발디와 마르첼로의 영향(2CD)

아망딘 베이에(바이올린, 지휘), 리 인코니티

[수록곡]

CD1)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 3번,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1043, 오보에 다모레 협주곡 BWV1055R/ 비발디: 두 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RV565,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CD2) 바흐: 3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1064R,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1060R/ 마르첼로: 바이올린 협주곡/ 비발디: 4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RV580

이탈리아 음악에 대한 바흐의 열성적 동경과 그 영향을 생동감 있게 재현!

바흐가 이탈리아 협주곡 양식과 작곡가들에게서 받은 영감, 그리고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바흐, 비발디, 마르첼로 형제의 작품들을 번갈아 배치함으로써 스타일적 대비(바흐의 구조적 엄격함, 대비적 복잡성과 비발디/마르첼로의 선율적 아름다움, 리듬과 색채의 풍부함)을 즐길 수 있다. 작품들 간 악기 구성과 분위기도 다양해서 흥미진진하며 탁월한 해석이 돋보이는 음반.

이탈리아 바로크의 밝고 선명한 색채, 에너지와 바흐의 세련된 조화, 구조적 깊이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이탈리아적인 화사함과 독일적인 구조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해석을 들려준다. 바로크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과 시대악기의 섬세한 울림을 들을 수 있다. 리 인코니티와 베이에의 해석은 활력과 세련미, 관록이 살아 있으며, 바로크 바이올린과 앙상블의 화려한 음향이 잘 어울린다.

HMM902772

브람스: 독일 레퀴엠

사빈 드비엘(소프라노), 스테판 드구(바리톤), 앙상블 피그말리온, 라파엘 피숑(지휘)

‘독일 레퀴엠’의 새롭고도 감동적인 해석이자, 고통과 치유,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감동적인 해석!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은 루터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작곡된 곡으로 죽은 자를 애도할 뿐만 아니라 살아남은 자들을 위로하고 삶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인간적인 레퀴엠이다. 피숑과 앙상블 피그말리온은 10년 넘게 이 곡을 연구하며 작품의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다듬어 시대 악기 연주 특유의 정제하고 투명한 앙상블 사운드, 가볍고 명료한 색채를 기반으로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을 들려준다. 합창단은 뛰어난 음색과 정교한 발음을 들려주며 감동적인 울림을 전해준다. 각 솔로 파트와 합창의 선율과 음색이 명확히 들리면서도 전체적으로 하나의 유기적 흐름을 유지한다. 소프라노 드비엘은 높은 음역에서 밝고 투명한 목소리로 정교한 표현을 들려준다. 바리톤 드구는 고통과 위로를 아우르는 중,저음 중심의 표현이 돋보이며 발음과 감정의 전달력이 뛰어나다

HMM905328

펠드먼: 내 인생의 비올라

앙트완 타메스티(비올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해리 오그(지휘, I, II), 프랑수아 자비에 로트(지휘, IV)

펠드먼의 ‘내 인생의 비올라’는 4부작 작품으로 비올라를 위한 독특하고 섬세한 앙상블 작품으로 창의적인 개성과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이다. 비올라의 섬세한 음색과 표현력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미묘한 음색 변화와 음향적 질감을 탐구한다. 세련된 음색과 예민한 표현력으로 현대음악 해석에 정평이 나 있는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비올리스트 앙트완 타메스티는 이 작품이 ‘거의 침묵에 가까운 명상’이라는 관점에서 인내와 내면에 집중하는 연주를 보여준다. 그는 음의 지속과 여백에서 오는 미세한 변화와 감정의 흐름이 보여주며 소박한 사운드를 추구하며 가장 내밀한 분위기를 들려준다. 느린 템포, 낮은 다이내믹, 심리적 긴장과 음의 끊임없는 변주를 느낄 수 있다.

HMM93238889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집 전곡(2023년 녹음) (2CD)

장-기엔 케라스(첼로, 조프레도 카파 1696) (*디아파종 황금상)

[수록곡]

CD1) No.1 BWV1007, No.2 BWV1008, No.3 BWV1009

CD2) No.4 BWV1010, No.5 BWV1011, No.6 BWV1012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에 대한 장-기엔 케라스의 두 번째 솔로 레코딩! 케라스는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을 2007년 3월 첫 레코딩하여 전세계 베스트 셀러가 된 이후 17년 만에 두 번째 녹음을 선보이고 있다. 춤과 함께 한 실내악적 공연 경험으로 이 작품과 춤과 긴밀한 관계에 깊은 영향을 받은 케라스는 새로운 영감, 오랜 경력 속에 더욱 깊어진 예술성, 뛰어난 테크닉에 의한 여유 있는 연주로 광대한 음악적 우주를 선보인다. 케라스의 작품에 대한 접근 방식은 안무이며 특별히 그의 보잉에서 춤을 감지할 수 있다. 본 음반은 첫 레코딩때 사용한 악기와 같은 악기를 사용하여 그의 새로운 해석, 새로운 접근 방식에 의한 차이를 뚜렷이 느낄 수 있다.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LPO0135

타니아 레온(B.1943): 지평선, 기원, 보폭, 구절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드워드 가드너 & 카리나 카넬라키스 & 디마 슬로보데니우크(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주년 기념 음반 시리즈!

타니아 레온의 다양한 음악적 정체성과 유산 그리고 현대음악의 풍성함을 제공한다. 쿠바 출신의 미국 작곡가 타니아 레온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LPO의 상주 작곡가로 활동 중에 수많은 세계 초연을 이루어냈다. 관현악곡 ‘지평선’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흐름 속에 생생한 전경의 사건들과 풍부한 질감이 돋보인다. ‘기원’은 사색적인 질감, 생동감 넘치는 라틴 리듬, 재즈풍의 3부작 구성이다. 퓰리처상 수상 작품인 ‘보폭’은 미국과 카리브해 지역의 흑인 음악 전통과 오케스트라의 화성이 강렬한 리듬 언어로 어우러진다. 4부작 ‘구절들’은 쿠바에서의 레온의 어린 시절의 소리와 풍경, 기쁨을 불러일으키며 문화적 기억과 축제, 거리의 라디오 소리를 담은 음향적 갤러리이다.

Gramophone Magazine August 2025

If you’re new to León’s music, I’d start with Pasajes as it’s the most approachable, although I believe Raíces is her richest and most rewarding piece yet. The performances are all very fine despite one or two patches of rough ensemble.

LPO0136

티벳: 우리 시대의 아이들

나딘 벤자민(소프라노), 사라 코놀리(메조 소프라노), 케네스 타버 (테너), 로더릭 윌리엄스(바리톤), 런던 에드벤티스트 코랄,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합창단, 에드워드 가드너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주년 기념 음반 시리즈!

2차 세계대전 나치가 유대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약탈과 방화를 저지른 사건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현대 오라토리오. 수석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는 LPO의 독보적인 사운드로 명료하면서도 감정적으로 깊은 해석을 선보인다. LPO 합창단과 벤자민, 코놀리, 타버, 윌리엄스 등 초호화 솔리스트가 참여한 이 연주는 발성, 발음이 정확하며 음향적 풍요와 극적인 감동을 더욱 깊게 드러내며 억압과 연민, 희망을 표현한다. 현악기의 밀도, 관악의 질감, 타악기의 여운을 활용해 어둠과 빛, 폭력과 화해의 대비를 효과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가드너는 오케스트라의 응집력과 섬세한 디테일을 잘 보여주고 있다.

Mirare

MIR768

귀향 – 남아메리카 작곡가들의 작품들

비토리오 포트(피아노)

가르델: 한 가닥의 머리카락 때문에, 귀향/ 과스타비노: 소녀들, 작은 춤/ 폰세: 멕시코 랩소디 1번/ 랭: 5개의 돌로라스/ 빌라-로보스: 세레나데의 인상, 슬픔의 왈츠/ 레쿠오나: 6개의 아프로-쿠바 무곡- 1번 자정의 콩가, 6번 거리의 행렬/ 네포무세누: 4개의 서정소품/ 피아졸라: 안녕 노니뇨- 탱고 랩소디/ 루이스 안토니오 칼보: 먼 푸른 빛, 말바로카

라틴 아메리카 작곡가들의 다채로운 피아노 음악을 테마로 한 음반!

본 음반은 라틴 아메리카 작곡가들 즉, 가르델, 피아졸라, 과스타비노(아르헨티나), 폰세(멕시코), 레쿠오나(쿠바), 빌라 로보스, 네포무세누(브라질), 랭(칠레)이 남미 각국의 민족적 색채, 전통 선율, 리듬, 춤곡 및 노래풍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낭만주의적 전통의 영향 받은 곡부터 아주 혁신적인 음악적 시도까지 각각의 작품이 고유한 전통을 이야기하고 있다. 비토리오 포트는 라틴 아메리카 특유의 정열적인 리듬, 서정성, 노스탤지어를 세련된 터치와 시적 색채로 표현하고 있으며 각 민족적 특색을 살리면서 풍부한 음색과 다채로운 뉘앙스를 보여준다. 전통적인 클래식 피아노와 라틴 아메리카적 정서를 탁월하게 혼합한 해석을 들려준다.

MIR782

쇼팽: 론도 Op.5, 4개의 마주르카 Op.5,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그랜드 폴로네이즈 Op.22/ 리스트: 사랑의 꿈, 노르마의 회상

소피아 리우(피아노)

시적 감성과 뛰어난 연주 기교를 완벽하게 결합한 성숙한 신예 피아니스트!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 소피아 리우의 데뷔 음반. 대조적인 낭만주의 작품인 리스트와 쇼팽의 곡을 뛰어난 기교에 서정성과 시적 감각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비범한 성숙함을 보여준다. 그녀의 쇼팽 연주는 즉흥적인 흐름, 벨칸토적 선율, 내면적 감정과 시적 순간의 섬세한 포착이 인상적이다. 또한 리스트에서는 극한의 테크닉을 유희처럼 구사하는 동시에 찬란한 색채와 서정적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하고 있다. 극도로 맑고 세련된 음색, 초인적인 유연성, 섬세함, 시적 감수성, 탁월한 기교와 함께 성숙한 음악성의 리우는 10대 중반에 에틀링겐, 쿠퍼, 미켈란젤리 등 10개 이상의 주요 국제 콩쿨에서 수상한 경력의 가장 주목 받는 차세대 스타이다.

NoMadMusic

NMM122

르클레르: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3CD)

스테파니-마리 드간(바이올린, 지휘), 라 디안느 프랑세즈

[수록곡]

CD1) 바이올린 협주곡 Op10 No.1번~No.4

CD2) 바이올린 협주곡 Op.10 5번, 6번, Op.7 1번, 2번

CD3) 바이올린 협주곡 Op.7 3번~6번

프랑스 바로크 바이올린의 정수를 보여주다!

‘프랑스 바이올린의 아버지’, 르클레르가 작곡한 기교와 우아함이 어우러진 협주곡 전곡을 소개한다. 스테파니-마리 드간은 프랑스 바로크 특유의 우아함, 유려한 선율, 균형감과 선명한 리듬감, 무곡적 성격 등을 보여주며 르클레르 음악의 고전적 세련미와 화려한 기교를 드러낸다. 또한 바이올린 레퍼토리의 보물을 탐구하고 공유하는 그녀의 헌신을 담고 있다. 화려한 기교가 자연스럽게 통합되며 세련된 흐름 속에 긴 레코딩 시간을 아우르는 집중력과 통일감이 음반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 교육자. 실내악 연주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드간은 2016년 라 디안느 프랑세즈를 창단하여 바로크, 고전, 낭만까지 다양한 시대의 프랑스 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고 있다.

Rubicon

RCD1196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 2번/ 스탠포드: 발라타 Op.160 No.1

스테판 모리스(첼로), 알래스타 비트손(피아노)

첼로와 피아노의 완벽한 호흡과 일체감!

어머니의 임종을 앞두고 작곡된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과는 대조적으로 2번은 평화로운 여름 휴가 중에 작곡된 대규모 작품으로 첼로의 풍부한 보잉과 피아노의 따뜻하면서도 명확한 프레이징으로 악장마다 대화하듯 긴밀함을 보여준다. 모리스는 브람스의 깊은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수준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브람스의 음악 세계와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스탠포드의 발라타는 색채와 분위기가 잘 드러나며 낭만적인 선율과 영국풍 감성의 첼로와 피아노의 섬세한 텍스처로 표현된다.

모리스와 비트손은 풍부한 톤, 유연한 음악성으로 곡의 내면적 깊이와 시대적 해석을 결합하고 있으며 섬세하고 탄력적인 앙상블을 보여준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스테판 모리스는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로열 노던 신포니아의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