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ECM 새음반 (11/5 (수) 마감, 11/7 (금) 입고 예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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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5-11-03 14:29 조회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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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ECM2780 (CD), ECM2787 (140g LP)
아르보 패르트: 그리고 나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복스 클라만티스, 얀 에이크 툴베(지휘)
“아담의 애가”, 사슴의 울음소리”에 이어지는 아르보 패르트와 복스 클라만티스의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새 음반이다. 무엇보다 종교적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작품들로 구성했는데, “7개의 마니피카트-안티폰”으로부터 가장 최근작인 “오 거룩한 성 니콜라우스”에 이르기까지 아르보 패르트만의 신비로우면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아름다움에 감동하게 되는 작품들이다. 공통된 감정의 뿌리를 갖고 있는 작곡가와 복스 클라만티스의 관계를 통해 다른 연주자들이 관습적으로 행하는 여백을 최소화하면서 긴장감과 신비감을 높여 더욱 매혹적이고 진정성 있는 하모니를 만날 수 있다.

ECM2670
도브린카 타바코바: 속삭이는 자장가, 재즈형식 모음곡, 슈베르트 헌정 환상곡, 오르가눔 라이트 외
김다솔 (피아노), 막심 리자노프 (비올라), 로만 민츠 (바이올린), 크리스티나 블라우메인 (첼로),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 도브린카 타바코바 (지휘)
이국적이면서도 풍부한 선율미로 가득한 첫 ECM 음반을 통해 "빛나는 음색적 하모니와 웅장한 제스처",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며 독창적"이라는 찬사를 얻은 불가리아 출신 영국 작곡가 도브린카 타바코바가 10여년만에 새 음반을 발표한다. 피아니스트 김다솔의 정교한 연주가 돋보이는 “속삭이는 자장가”와 “재즈형식 모음곡”이 전면에서 듣는 이를 매료시키고 있으며, 각각 슈베르트와 퍼셀 등에서 영감을 얻은 감동적 현악의 향연인 “슈베르트 헌정”, 오르가눔 라이트”, 그리고 로만 민츠의 매력적 허디거디 연주가 민속적 향취를 더하는 “스피닝 얀” 등 다채로운 음악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하루 동안 태양 빛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새벽, 낮, 황혼으로 이어지는 “태양 삼부작”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과 미니멀하고 풍부한 현악의 향연은 강한 중독성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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