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GARTON(헝가르톤) 선주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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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6-10-18 20:24 조회9,061회 댓글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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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로톤 음반 주문 받습니다.

레퍼토리가 방대하고 자주 수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꼭 필요하신 음반이 있으면 댓글 남겨 주세요^^
주문하신 수량을 반영해 수입을 의뢰하겠습니다.
금요일(10월 20일까지요~)
입고는 약 한달후 쯤 입니다.

★★★★★ 호평받은 2006년 여름 신보 ★★★★★

HCD32271 쇼팽: 네 개의 발라드/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
연주: 토마슈 바사리(피아노)
1933년생 헝가리가 낳은 위대한 피아니스트 토마슈 바사리가 다시금 리사이틀 앨범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다. 70이 넘은 그가 지휘자로부터 다시금 피아니스트로 돌아와 우리에게 남긴 저 격조 높은 피아노 음악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역사적인 기록이기 때문이다. 노 거장이 혼심의 힘을 다해 촌철살인의 정신으로 다듬어낸 여기 네 곡의 발라드는 페라이어나 키신조차도 꿈도 꾸지 못할 정도의 순수하고도 고귀한 음악 혼으로 점철되어 있다. 그 우아한 핑거링과 미묘하고 다양한 음색을 자아내는 터치, 진정한 루바토를 구사하며 자유롭게 펼쳐지는 프레이징의 향연! 특히 1번과 4번에서 그는 진정 쇼팽이 의도한, 쇼팽 텍스트가 응당 갖추어야하는, 쇼팽 스페셜리스트들이 200여년동안 추구해왔던 발라드의 참된 의미를 찾아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50여년만에 다시금 녹음한 리스트 소나타에서도 바사리의 위대한 예술성은 더욱 위대하게 펼쳐진다. 매 순간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왼손 베이스 라인의 실로 독창적인 표현과 리듬의 차원을 벗어나 저 높은 이상으로 향한 이카루스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오른손의 귀족적인 자태는 바사리가 단순히 음악의 전달자가 아닌 진정한 음악의 창조자임을 역설한다. 황홀함과 승화감으로 그 서정적인 피아니즘의 세계를 노래부른 바사리에게 더 높고 숭고한 영광을!

HCD31476 이자이: 6개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
연주: 빌모슈 소보디(바이올린)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들은 바흐의 이후, 이러한 형식으로 작곡된 음악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이다. 요제프 시게티, 자크 티보, 조르주 에네스쿠, 프리츠 크라이슬러, 마티외 크릭봄, 마누엘 퀴로가에게 헌정된 이 음악은 현대 바이올린의 모든 테크닉이 남김없이 녹아들어 가 있다. 전공자들에게 필수요,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끝없는 환희를 안겨줄 이 작품은 당신에게 또 다른 문을 열어줄 것이다.

HCD32140-141(2for1.5)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 2번, 비극적 서곡, 대학축전서곡 ★★★★★
연주: 페테르 프롱클(피아노)/ 헝가리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토마스 바사리(지휘)
헝가리 피아니즘의 마지막 자존심 두 명이 뭉쳐 만든 회심의 음반! 조지 셸로부터 ‘두려운 마에스트로’라고 불린 프롱클가 피아니스트로, 리리시즘의 대명사 바사리가 지휘자로 등장한 이 앨범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해석에 있어서 옛전통의 위대한 아름다움을 하는 의고적인 스타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이들이 발산하는 위력은 결코 밖으로 분출되는 동적인 것이 아니라 안으로 침잠하면서 일말의 정신적인 클라이막스를 도출해내는 고도로 세련된, 그리고 피아노 리리시즘의 극한을 달리는 그러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 디지털 시대 최고의 예술성 높은 브피협 명연!


** 맬컴 빌슨의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


HCD31009-14.jpg

HCD31009-14(6for3)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HCD31586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Vol.1 - D850, D568
HCD31587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Vol.2 - D537, D959
HCD31590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Vol.5 - D960, D840
HCD31592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Vol.7 - D958, D557, D784

** 에른스트 폰 도흐나니의 음악 **

HCD31552 도흐나니: 첼로 소나타 Op.8/ 러터: 첼로 소나타 Op.17,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Op.31
연주: 페터 서보(첼로), 데네슈 바르욘(피아노)
도흐나니는 20세기 초반을 주름잡던 천재 작곡가로서 그의 존재로 인해 헝가리의 음악 문화는 장족의 발전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작곡 스타일은 말랑말랑한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면과 얼음처럼 차거운 면이 공존해 있다. 코다이, 바르토크와 함께 헝가리 모더니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도흐나니의 음악은 우리 시대의 유산으로 남아 있다. 헝가리의 현대 작곡가인 러터의 첼로 소나타와 협주곡도 신고전주의 스타일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HCD32321 도흐나니: 모음곡과 왈츠 Op.39a, 왈츠 Op.3/ 바르토크: 중국의 이상한 관리(투 피아노 버전)
연주: 듀오 에그리 & 페르티슈
도흐나니는 20세기 초반을 주름잡던 천재 작곡가로서 그의 존재로 인해 헝가리의 음악 문화는 장족의 발전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작곡 스타일은 말랑말랑한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면과 얼음처럼 차거운 면이 공존해 있다. 코다이, 바르토크와 함께 헝가리 모더니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도흐나니의 음악은 우리 시대의 유산으로 남아 있다. 이 음반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르토크의 작품도 함께 수록되었다.

HCD32300 도흐나니, 모소니: 현악 육중주
연주: 벨러 반펄피, 졸탄 반펄비(바이올린) 외
도흐나니와 모소니는 19세기 중반과 20세기 초반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이다. 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지만, 자신들의 몸 속을 흐르고 있는 피의 동질성은 알고 있었다. 서로 다른 양식으로 작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두 개의 현악 육중주에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 한번만 들어보아도 선명하게 각인되는 멜로디 라인은 하나로 연결된 도흐나니와 모소니의 음악적 지점을 말해준다.

HCD31757 도흐나니: 세레나데 Op.10, 소나타 Op.8/ 바이너: 세레나데, 현악 트리오
연주: 예뇌 연도(피아노), 데네스 코바치(바이올린), 라즐로 바르소니(비올라)
도흐나니는 20세기 초반을 주름잡던 천재 작곡가로서 그의 존재로 인해 헝가리의 음악 문화는 장족의 발전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작곡 스타일은 말랑말랑한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면과 얼음처럼 차거운 면이 공존해 있다. 코다이, 바르토크와 함께 헝가리 모더니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도흐나니의 음악은 우리 시대의 유산으로 남아 있다. 레오 바이너는 도흐나니의 후배 작곡가로 19세기와 20세기 헝가리 음악의 가교로 각광받았다.

HCD32148 도흐나니: 피아노 4중주, 결혼 행진곡, 피아노 5중주 ★★★
연주: 아우어 콰르텟, 이스트반 커서이(피아노)
도흐나니는 20세기 초반을 주름잡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교육자로서 그의 존재로 인해 헝가리의 음악 문화는 장족의 발전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작곡 스타일은 말랑말랑한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면과 얼음처럼 차거운 면이 공존해 있다. 코다이, 바르토크와 함께 헝가리 모더니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도흐나니의 음악은 우리 시대의 소중한 유산으로 남아 있다. 피아노 사중주와 결혼 행진곡은 세계 최초 레코딩이다.

HCD31637 도흐나니: 모음곡 Op.19, 첼로를 위한 콘체르트슈튀크 Op.12, 교향적 순간 Op.36
연주: 처보 온처이(첼로), 터마슈 바사리(지휘), 부다페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흐나니는 20세기 초반을 주름잡던 천재 작곡가로서 그의 존재로 인해 헝가리의 음악 문화는 장족의 발전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작곡 스타일은 말랑말랑한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면과 얼음처럼 차거운 면이 공존해 있다. 코다이, 바르토크와 함께 헝가리 모더니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도흐나니의 음악은 우리 시대의 유산으로 남아 있다. 첼로 작품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사이에 활약했던 후고 베커가 초연한 곡이다.

HCD11853 도흐나니: 현악 사중주 1번, 2번 ★★★
연주: 코다이 사중주단
도흐나니는 20세기 초반을 주름잡던 천재 작곡가로서 그의 존재로 인해 헝가리의 음악 문화는 장족의 발전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작곡 스타일은 말랑말랑한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면과 얼음처럼 냉정한 면이 공존해 있다. 코다이, 바르토크와 함께 헝가리 모더니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도흐나니의 음악은 우리 시대의 유산으로 남아 있다. 그의 현악 사중주는 새로운 음악을 모색했던 작곡가 내면의 기록이다.

HCD11624 도흐나니: 피아노 5중주 2번 Op.26, 6중주 Op.37
연주: 에르뇌 세게디(피아노), 타트러이 사중주단 외
도흐나니는 20세기 초반을 주름잡던 천재 작곡가로서 그의 존재로 인해 헝가리의 음악 문화는 장족의 발전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작곡 스타일은 말랑말랑한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면과 얼음처럼 차거운 면이 공존해 있다. 코다이, 바르토크와 함께 헝가리 모더니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도흐나니의 음악은 우리 시대의 유산으로 남아 있다. 피아노 오중주와 육중주는 도흐나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HCD31759 도흐나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 2번 ★★★★★
연주: 빌모슈 소보디(바이올린), 토마슈 바사리(지휘)
도흐나니가 남긴 두 개의 바이올린 협주곡(1번: 1914년, 2번: 1949년)은 비교적 차이가 나는 작곡연대에 의한 스타일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전형적인 후기 낭만주의 양식으로 작곡된 작품으로서 보다 비르투오시티가 강화된 카덴차와 헝가리 음악에 대한 본능이 자아내는 개성적인 음악어법이 조화를 이룬 명곡이라 말할 수 있다. 1999년 깐느 어워드 수상/세계최초 레코딩.


** 지오반니 보테시니의 음악 **


HCD 31968 보테시니: 더블 베이스 작품집 Vol. 3
연주: 게르겔리 야르다니(더블 베이스), 란토슈(피아노)
더블 베이스의 파가니니로 불리웠던 보테시니는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4현이 아니라 3현의 악기로 활동했으며, 테크닉의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19세기 전체를 지배했던 보테시니는 많은 작곡가들에게 하나의 충격이었는데, 더블 베이스라는 악기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보테시니의 작곡 스타일은 적당히 몽환적이며 멜로디가 은은하게 빛나는 은하수와도 닮아 있다.

HCD32100 보테시니: 더블 베이스 작품집 Vol. 4
연주: 게르겔리 야르다니(더블 베이스), 야노슈 아치(지휘)
더블 베이스의 파가니니로 불리웠던 보테시니는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4현이 아니라 3현의 악기로 활동했으며, 테크닉의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19세기 전체를 지배했던 보테시니는 많은 작곡가들에게 하나의 충격이었는데, 더블 베이스라는 악기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보테시니의 작곡 스타일은 적당히 몽환적이며 멜로디가 은은하게 빛나는 은하수와도 닮아 있다. 더블 베이스를 위한 협주곡은 진귀한 레퍼토리로 보테시니의 기교적인 패시지가 빛난다.

HCD31694 보테시니: 콘트라베이스를 위한 콘서트 작품
연주: 게르겔리 자르다니(콘트라베이스), 헝가리 국립 교향악단, 피에르 죠르지오 모란디(지휘)
보테시니는 콘트라베이스의 파가니니라고 불리운 19세기 말 최고의 콘트라베이스 비르투오조이자 작곡가로서 다양한 편곡 작품을 통해 콘트라베이스 레퍼토리 확장에 기여했다. 특히 이 음반은 보테시니 연구가로 보테시니 악보 편집도 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게르겔리 자르다니가 보테시니의 잘 알려지지 않은 편곡 위주로 연주한 귀중한 녹음이다. 바흐 G선상의 아리아의 콘트라베이스 편곡 등 세계 최초 녹음이 수록되어 있다. 도니제티, 로씨니, 벨리니, 베르디 등의 명 아리아 편곡에서 애절한 느낌을 줄 정도로 표정이 풍부한 연주를 들려준다.

HCD31915 보테시니: 오페라 페러프레이즈
연주: 게르겔리 야르다니(더블 베이스), 피에르 지오르지오 모란디(지휘)
더블 베이스의 파가니니로 불리웠던 보테시니는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4현이 아니라 3현의 악기로 활동했으며, 테크닉의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19세기 전체를 지배했던 보테시니는 많은 작곡가들에게 하나의 충격이었는데, 더블 베이스라는 악기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이 음반에는 당시 유행했던 유명 오페라 아리아의 주제들을 환상곡 형식으로 편곡, 패러프레이즈한 작품들이 담겨있다.


** 그밖의 헝가로톤 최근 신보들 **


HCD12472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2번, 23번
연주: 졸탄 코치쉬(피아노) / 프란츠 리스트 실내악단/ 야노시 롤라(지휘)
훙가로톤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녹음은 동일 조성의 협주곡을 모아 연주한다는 독특한 기획이 돋보인다. 여기서는 중기 협주곡의 명곡인 협주곡 12번과 23번 등 A장조 협주곡을 모아 연주했다. A장조는 우아하면서도 귀족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조성으로 빈 고전파 작곡가들이 즐겨 사용했다. 코치쉬의 싱싱하고 건강한 터치와 실내악단의 벨벳 같은 유려한 톤이 그 기쁨이 넘치는 음악으로 안내한다.

HCD12601 브람스 : 피아노 소나타 3번
연주: 조탄 코치쉬(피아노)
정렬적이고 폭발적인 주제들과 시를 이용한 아름다운 서정이 교차하는 브람스의 거대한 피아노 소나타 3번이다. 졸탄 코치시는 명징한 피아노 음색을 통해 더욱 거대한 스케일감을 선사하며, 무엇보다 터치 하나 사이에도 깊은 사색을 담아내어 듣는이의 마음속에 긴 울림을 남겨 놓고 있다.

HCD31096-97(2for1.5) 푸치니: 토스카 전곡
연주: 에바 마르톤(소프라노), 호세 카레라스(테너), 후안 폰스(바리톤)/ 헝가리 국립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마이클 틸슨 토마스(지휘)
드라마틱 소프라노로 한 시대를 풍미한 에바 마르톤과 희대의 테너 호세 카레라스, 듬직한(?) 스카르피아 후안 폰스가 틸슨 토마스의 바톤 아래 모여 만들어낸 ‘토스카’. SONY 레이블로 발매되어 호평을 받았던 이 음반이, 같은 음원이 헝가로톤으로 발매된 것을 처음으로 수입한 것이다.

HCD32154 탈베르크: 피아노 듀엣을 위한 오페라 판타지 - 베버 ‘오뤼안테’ 주제에 의한 환상곡과 변주 Op.1/ 로시니 ‘호수의 여인’주제에 의한 그랜드 환타지 Op.40/ 로시니 ‘모세’ 주제에 의한 환상곡/ 벨리니 ‘카풀렛과 몬테큐가’ 주제에 의한 대환상곡과 변주 Op.10 외
연주: 듀오 에그리 & 페르티스(피아노)
리스트와 자웅을 겨뤘던 19세기 피아노의 명인 지기스문트 탈베르크의 환상적인 편곡의 세계가 담겨 있는 희귀한 음반. 온갖 신기한 테크닉을 계발해내었던 그답게, 아름다운 오페라파라프레이즈 멜로디 뒤에는 경이로울 정도의 난해한 테크닉과 치열한 비르투오시티가 숨쉬고 있다.

HCD12713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
연주: 헝가리 국립 오케스트라/ 야노슈 페렝치크(지휘)
20세기 헝가리 지휘자 가운데 가장 고전적이고 가장 헝가리적이었던 페렝치크. 그의 양식은 베토벤,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람스였고 그의 정신은 리스트와 바르톡, 코다이였다. 여기 수록된‘환상 교향곡’은 1984년 1월 그가 서거하기 얼마전 마지막으로 가졌던 콘서트 실황으로서 인템포의 엄격함과 거장의 위엄 모두가 잘 드러나는 백조의 노래다.

HCD32322 코다이: 남성 합창을 위한 작품집 - 공작새, 난도르의 야경꾼, 신의 은혜, 독신남, 병사의 노래 외
연주: 벨라 바르톡 남성 합창단/ 토마슈 로크네르(지휘)
헝가리 민속 음악을 르네상스 폴리포니와 결합시켜 20세기 합창음악의 새로운 길을 창시한 졸탄 코다이의 남성 합창을 위한 작품집. 남성합창의 힘과 헝가리 문화의 새로움을 결부시켜 193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작곡했던 작품들이 이 음반에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 1937년작 ‘공작새’나 ‘병사의 노래’의 경우 섬세함이 수반된 장대한 클라이막스가 압권이다.

HCD11001 바르톡: 푸른수염의 성주 ★★★
연주: 미하리 세켈리(바리톤), 칼라로 포란코이(소프라노)/ 부다페스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야노슈 페렝치크(지휘)
바르톡의 초연지도 이후 30여년동안 역할을 맡았던 미하리 세켈리의 전설적인 목소리와 초연 지휘자 세르지오 파이로니 뒤를 이은 야노슈 페렝치크가 호흡을 맞춘 1956년 모노 레코딩. 바르톡은 세켈리를 위해 몇몇 바리톤 성부를 이례적으로 낮게 고쳤다고 하니 그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컸는가를 알 수 있다. 진정한 헝가리적 루바토와 절묘한 심리묘사를 보여준 페렝치크의 이 녹음이야말로 바르톡의 의도를 잘 살린 유일한 레코딩이라고 말할 수 있다.

HCD31778 에네스쿠: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
연주: 빌모슈 소보디(바이올린), 마르터 굴리아스(피아노)
20세기 초의 프랑스 파리는 한 루마니아 출신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의 이름은 에네스쿠인데, 연주도 연주지만 무엇보다 작곡가로서의 재능은 새로운 천재의 출현으로 받아 들여졌다. 그의 고국인 루마니아에서는 에네스쿠의 이름 앞에 언제나 가장 위대한이라는 수식어를 함께 사용한다. 세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애잔한 선율감각과 약간은 실험적인 스타일이 소보디의 화려한 필치를 통해 다양하게 펼쳐진다.

HCD12837-38(2CD) 코다이: 하리 야노슈 전곡 ★★★★★
연주: 산도르 솔롬-노기(바리톤), 클라로 토카치(메조 소프라노) 외/ 헝가리 국립 오페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야노슈 페렝치크(지휘)
1926년 코다이가 작곡한 3막으로 구성된 서정적 우화 ‘하리 야노슈’는 헝가리의 주인공 하리 야노슈가 오스트리아의 황녀를 구출하고 황제의 류마티스도 치료해주고 나폴레옹도 생포했다는 거짓말 같은 스토리의 연극이다. 여기서 코다이는 헝가리 민요를 대폭 활용, 오케스트라 반주와 민속노래에 전례없는 생기를 불어넣었고 대사와 노래의 조화를 통해 오페라적인 클라이막스보다는 연극적인 긴장감을 살려냈다. 페렝치크의 초절 명연 베스트 가운데 첫 손에 꼽히는 레코딩!

HCD31174 하이든 : 바리톤 트리오
연주: 볼라주 코쿠크(바리톤), 페테르 루카치(비올라), 티보르 파르카니(첼로)
바리톤은 연주되지 않는 공명현을 갖고 있는 비올라 다 감바의 일종으로, 바로 그 공명현으로 인해 풍성하고 깊이 있는 귀족적 울림을 들려준다. 하이든에 의해 많은 수의 바리톤 트리오가 작곡되었으나 그 악기가 사라져 버려 상당부분 잊혀졌다. 이 귀중하고 매력적인 악기로 연주되는 C장조 “아다지오”의 은은한 선율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HCD12983-85(3CD) 모차르트: 현악 4중주 ‘하이든세트’ - K387, 421, 458, 428, 464, 465
연주: 토카치 4중주단
베토벤 현악 4중주 녹음으로 그라모폰 어워드를 휩쓴 토카치 4중주단의 저력과 실력이 담겨 있는 이 모차르트의 ‘하이든 세트’는 알반 베르크의 70년대 텔덱 녹음에 뒤이어 최고의 연주를 보여주는 대단한 명연주 명음반이다. 1990년경에 녹음된 토카치의 하이든 세트는 표현력이나 세련미, 앙상블의 조탁 모두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무엇보다도 헝가리 고유의 현악 전통을 현대적으로 승화하여 모차르트의 격조를 높였다는 점에서 이 음반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조건 없는 일청을 권한다.

HCD31304-06(3CD) 헨델: 플로리단테
연주: 드류 민터(카운터테너), 마리아 차도리(소프라노), 카펠라 사바리아, 니콜라스 맥기건(지휘)
1990년 괴팅엔 헨델 축제의 실황 녹음으로 헨델 오페라 연주사상 단연 돋보이는 음반. 플로리단테는 1721년 작곡, 초연된 헨델의 13번째 오페라이다. 보논치니 파에 대항하여 세네시노, 두라스탄티 등 일류 가수들을 기용한 야심작이었다. 트라키아 왕자이자 페르시아 장군인 플로리단테와 페르시아 공주 엘미라의 사랑과 그를 둘러싼 음모와 오해를 다룬 오페라 세리아로서 당시 오페라가 흔히 그렇듯 마침내 모든 갈등이 해소되어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카운터테너 드류 민터가 위대한 카스트라토 세네시노가 불렀던 플로리단테 역을 맡아 절정의 가창을 들려준다.

HCD12612-14(3CD) 헨델: 아탈란타
연주: 카탈린 파르카스(소프라노), 에바 마르트파이-바르타(소프라노), 카펠라 사바리아, 니콜라스 맥기건(지휘)
아탈란타는 1736년 작곡, 초연된 오페라로 헨델이 귀족오페라에 대항하여 코벤트가든 오페라를 이끌며 홀로 고군분투 하던 시대의 작품이다. 아탈란타와 멜레아그로라는 두 연인이 서로 신분을 숨기고 사랑에 빠지는데 등장인물들 사이에 여러 가지 오해가 얽히다가 마침내 모든 비밀이 밝혀지고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전형적인 바로크 오페라 세리아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우리 시대의 위대한 헨델리안 니콜라스 맥기건이 헝가리 가수들과 시대악기 앙상블과 호흡을 맞춰 되살려낸 바로크 오페라의 숨겨진 보석이다.

HCD12912-13(2CD) 헨델: 충실한 양치기
연주: 폴 에스우드(카운터테너), 카탈린 파르카스(소프라노), 카펠라 사바리아, 니콜라스 맥기건(지휘)
리날도에 이어 영국에서 상연된 헨델의 두번째 오페라. 1712년 초연된 후 헨델 일생동안 여러차례 개정하여 상연했다. 같은 이야기에 여러 작곡가가 곡을 붙인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전원극(파스토랄 오페라)으로 구아리니의 원작을 로씨가 오페라 대본으로 만들었다. 맥기건은 1734년의 제 3판을 바탕으로 연주했는데 제 3판은 파리넬리, 세네시노, 쿠초니라는 호화 캐스팅의 막강한 귀족 오페라에 경쟁하기 위해 음악적으로 더욱 충실하다. 영국의 대표적인 카운터테너 폴 에스우드가 헨델 오페라에서 활약한 귀중한 녹음이다.

HCD32103-04(2CD) 갈루피: 스웨덴 왕 구스타프 1세 ★★★
연주: 에디트 카롤리(소프라노), 모니카 곤잘레스(소프라노), 카펠라 사바리아, 파비오 피로나(지휘)
스웨덴 왕 구스타프 1세는 유명한 베네치아 희곡작가 카를로 골도니의 대본에 갈루피가 곡을 붙인 것으로 1740년에 초연된 갈루피의 초기 성공작 가운데 하나이다. 골도니는 가벼운 오페라 부파의 대본을 주로 썼는데 구스타프 1세는 그 가운데 드문 오페라 세리아이다. 구스타프 1세의 성공이후 골도니-갈루피의 협력에 의한 오페라는 전 유럽의 인기를 독차지 하게 된다. 헨델 오페라에서 맥기건과 호흡을 맞춘 카펠라 사바리아가 이번에는 파비오 피로나의 지휘 아래 갈루피의 작품에 새 생명을 불어 넣었다. 세계 최초 녹음.

HCD31658-59(2CD) 갈루피: 시골 카페
연주: 모니카 곤잘레스(소프라노), 미할리 칼만디(바리톤), 카펠라 사바리아, 파비오 피로나(지휘)
갈루피가 골도니의 경쟁자 피에트로 키아리 대본 사용을 사용하여 작곡한 오페라 부파. 시골 카페에서 네 명의 여인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유쾌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갈루피는 오페라 세리아를 작곡하기도 했지만 그의 본령은 역시 오페라 부파로서 희극적이고 유쾌한 대사에 가볍고 사랑스러운 선율을 잘 결합하고 있다. 파비오 피로나의 지휘 아래 헝가리 앙상블이 갈루피의 작품에 새 생명을 불어 넣고 있는데 활달한 여성 가수와 코믹한 남성가수의 대조미가 잘 살아나 있다.

HCD32382 스벨링크: 토카타, 판타지아, 변주곡 ★★★★★
연주: 페테르 엘러(클라비코드)
모든 북독일 오르가니스트의 위대한 아버지, 얀 피테르존 스벨링크의 주요 건반 작품을 클라비코드로만 연주한 독특한 음반. 스벨링크의 작품은 오르간, 하프시코드, 버지널로는 자주 연주되지만 음 하나하나에 섬세한 뉘앙스를 줄 수 있는 클라비코드로 이 작품에 도전한 연주자는 페테르 엘러가 유일할 것이다. 첫 곡인 환상적인 전주곡부터 귀를 사로잡는 연주로서 “나의 젊음은 이제 끝나려고 한다”, “눈물의 파반느” 편곡, 반음계적 판타지 등 스벨링크 건반작품 명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세계 최초 녹음.

HCD12810-11(2CDs) 바흐: 푸가의 기법
연주: 프란츠 리스트 실내악단, 야노시 롤라(지휘)
프란츠 리스트 실내악단은 지난 반세기 가까이 활동해온 명실상부한 헝가리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이다. 바로크 음악의 수준 높은 연주로 정평이 나 있는데 “푸가의 기법”의 연주에서 특히 고전적인 조형미와 벨벳처럼 매끄러운 앙상블, 투명한 화음이 돋보인다. 주자 페르티스와 미클로시 스파니가 하프시코드로 연주하는 두 대의 건반악기를 위한 푸가, 미클로시 스파니가 오르간으로 연주하는 카논은 멋진 보너스이다. 프란츠 리스트 실내악단을 처음 이끌었던 지휘자 프리지스 산도르 추모하는 음반으로 더욱 뜻깊다.

HCD32383 헨델: 이탈리아 칸타타
연주: 안나 코론디(소프라노), 레죄 테르토리니(첼로), 유디트 페테리(하프시코드)
이탈리아 칸타타는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청년 헨델의 귀중한 결실이다. 함부르크 오페라에서 성공을 거둔 헨델은 이탈리아 각지를 여행하며 최신 음악 경향을 받아들였느데 소프라노와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이탈리아 칸타타는 1707~1709년 사이에 작곡된 것이다. “일 젤소미노”, “그리운 숲, 기분좋은 바람”, “나의 정다운 연인이어” 등 달콤한 시어와 상쾌한 선율의 결합이 선배들의 솜씨를 훨씬 뛰어넘고 있다. 부다페스트 출신의 신예 소프라노 안나 코론디가 하프시코드, 첼로의 침착한 앙상블과 호흡을 맞춘다. 세계 최초 녹음

HDC12375-2 헨델: 리코더 소나타, 리코더 협주곡
연주: 라즐로 치드러(리코더), 게르겔리 사르쾨지(비올라 바스타르다)
헨델 리코더 소나타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던 전설적인 연주. 라즐로 치드러의 헨델 리코더 소나타와 협주곡 음반에는 오르간 협주곡 op.4-5의 리코더 편곡을 비롯 리코더 소나타 op.1-2, 4, 7번이 수록되어 있다. 리코더 소나타는 각기 다른 악기로 반주되는데 특히 리코더 소나타 op.1-4번 A단조는 게르겔리 사르쾨지가 비올라 바스타르다(리라 비올) 독주 만으로 리코더와 조화로운 화음을 들려준다. 현악기만으로 완벽하게 바소 콘티누오를 연주한 가장 뛰어난 예로서 더할 나위 없이 귀중한 녹음이라 하겠다.

HCD32158 글룩: 일곱 개의 트리오 소나타
연주: 아우라 무지칼레
18세기 중엽 오페라의 개혁자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룩은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알체스테 등 시대의 전환점을 선도한 오페라로 잘 알려져 있고 상대적으로 기악곡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일곱 개의 트리오 소나타 최근 자주 연주되기 시작한 글룩의 거의 유일한 기악작품인데 두 대의 바이올린과 바소 콘티누오 구성은 바로크 전통을 따르고 있지만 메누엣이 들어가는 등 악장 구성이 자유롭고 고전적인 악상 전개도 독특하다. 첼리스트 벌라주 마테가 이끄는 아우라 무지칼레의 세계 최초 녹음이다. 기타와 아치류트를 바소 콘티누오에 사용하여 연주에 역동성을 더하고 있다.

HCD32125-26(2CD) 치리: 첼로 협주곡 Op.14 전집
연주: 벌라주 마테(첼로), 아우라 무지칼레
죠반니 바티스타 치리라는 이름은 대부분의 음악애호가들에게 생소한 이름이겠지만 치리는 비발디와 보케리니 사이에 위치하는 뛰어난 첼로 작곡가이자 이탈리아 첼로 협주곡 전통의 계승자로서 그의 첼로 협주곡은 레오의 협주곡과 마찬가지로 최근에 이르러서야 간신히 빛을 보기 시작했다. 치리의 첼로 협주곡은 바로크와 고전파 첼로 협주곡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음악사적인 중요성도 있지만 음악적으로도 충실하다. 바로크 첼리스트 벌라주 마테가 이끄는 아우라 무지칼레가 여섯 개의 첼로 협주곡 Op.14을 세계 최초로 전곡 녹음했다.

HCD31707 J.C.바흐: 여섯 개의 건반 소나타 Op.17 ★★★
연주: 유디트 페테리(하프시코드)
런던의 바흐,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가 작곡한 건반 소나타는 어린 모차르트와의 연관성 때문에 음악사에서 자주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데 음악적으로도 뛰어난 작품이 많기 때문에 최근 활발하게 재발견되고 있다. 포르테피아노, 스퀘어피아노, 클라비코드 등 다양한 악기로 연주되지만 여기서는 마르틴 자스만이 복제한 함부르크의 명기, 크리스티안 첼 하프시코드로 연주하고 있다. 여섯 개의 소나타 Op.17 전곡 가운데 유일한 단조 작품이자 명곡인 소나타 2번 c단조를 비롯하여 더할나위 없이 우아한 소나타 5번 A장조 등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건반 작품의 정수가 수록되어 있다.

HCD32385 하이든: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
연주: 벨베데레 트리오
하이든 트리오 디베르티멘토의 원래 구성은 바이올린, 비올라, 바리톤 트리오이지만 나중에 바리톤이 점차 사라지게 됨에 따라 같은 작품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편곡했다. 디베르티멘토라고는 하지만 한없이 가볍지만은 않은 음악적으로 충실한 작품으로 현악 4중주를 연상시킬 정도로 절제된 품위가 넘친다. 특히 이 연주에서는 콧소리 풍부한 바리톤 대신 육중한 첼로를 사용하여 로코코 풍의 가벼운 음향보다는 고전적인 트리오에 더욱 접근하고 있다. 현재 바이올린 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헝가리의 신성 빌모시 사바디가 이끄는 벨베데레 트리오가 힘찬 하이든을 들려준다.

HCD12199 하이든: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의 마지막 일곱 말씀 ★★★
연주: 부다페스트 합창단, 헝가리 국립 교향악단/ 야노시 페렌치크(지휘)
하이든의 “그리스도의 마지막 일곱 말씀”은 모든 종교 음악을 통틀어 가장 독특한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종교음악이면서 기악음악이며 작게는 피아노 독주부터 현악 4중주와 관현악 버전까지 있고 나중에 성악이 첨가된 오라토리오 버전으로 확장시키기도 했다. 기악으로는 자주 연주되고 있으나 오라토리오 버전의 연주는 귀한 편이다. 헝가리 지휘계의 거장 야노시 페렌치크가 부다페스트 합창단, 헝가리 국립 오케스트라 이끌고 연주한 음반은 고전적인 모범으로 엄청나게 느리고 장중한 서주부터 압도적인 경건성을 발산한다.

HCD11794-95(2CDs) 모차르트: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소나타 전집
연주: 데죄 랑키, 졸탄 코치시(하프시코드, 피아노)
모차르트는 유명한 모차르트 가족 초상화에 보이는 것처럼 네 손을 위한 건반 작품의 선구자격인 인물이다. 초기부터 만년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수준 높은 피아노 듀엣 작품을 작곡했는데 이 음반에는 어린 모차르트가 런던 방문때 난네를과 함께 연주한 소나타 C장조 K.19d부터 만년의 K.521까지 네 손을 위한 소나타 전곡을 수록했다. 랑키와 코치시의 연주는 다이나믹하면서도 네 손의 완벽한 호흡과 조화를 과시한다. K.19d는 특별히 하프시코드로 연주했는데 랑키와 코치시의 하프시코드 솜씨를 들어 볼 수 있는 드문 녹음으로도 의미있다.

HCD12656-2 모차르트: 현악 5중주 C장조 K.515, G단조 K.516
연주: 토카치 4중주단, 데네시 코롬자이(비올라)
토카치 4중주단이 모차르트의 위대한 두 현악 5중주 C장조와 G장조를 연주한 음반. 토카치-너지가 제 1바이올린을 연주한 정통 헝가리 멤버 시대의 전설적인 연주이다. 모차르트의 현악 5중주는 두 대의 비올라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올리스트 데네시 코롬자이가 두 번째 비올라로 참여하고 있다. 토카치 4중주단의 연주는 유창함과 따뜻함에 풍부한 표정을 겸비한 것으로 단연 모차르트 현악 5중주 연주의 레퍼런스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HCD31383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1번 K.313, 2번 K.314, 안단테 K.315
연주: 벨러 드러호시(플루트), 콘첸투스 훙가리쿠스
모차르트가 플루트를 싫어했다는 이야기는 널리 퍼져 있지만 또한 그런 말을 믿을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플루트 작품을 쓴 작곡가가 바로 모차르트이다. 로코코 다운 우아함이 가득한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을 연주한 플루티스트는 이제는 지휘자로도 맹활약하는 벨러 드러호시이다. 플루트 연주에는 유창함이 돋보이며 콘첸투스 훙가리쿠스의 연주력도 절정에 도달해 있다. 협주곡 1번은 타파넬 카덴짜, 협주곡 3번 동죵 카덴짜, 안단테는 드러호시 자신의 카덴짜로 연주했다.

HCD32204-05(2CD) 베토벤: 현악 3중주 전곡 ★★★
연주: 데네시 코바치(바이올린), 게저 네메트(비올라), 에데 번더(첼로)
베토벤의 현악 3중주 Op.3, Op.8, Op.9 전곡을 수록한 음반. 엄밀하게는 Op.9만 소나타 형식을 따른 현악 3중주이며 Op.3은 디베르티멘토, Op.8은 세레나데로 분류하는데 모두 청년기의 작품으로 밝고 활달하다. 예외적으로 Op.9-3번은 c단조라는 조성에 어울리게 깊이가 있는데 나중에 등장할 심오한 현악 4중주들을 예견하는 것 같다. 전설적인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 데네시 코바치와 그 동료들의 연주는 벌써 30년 이상 되었지만 강렬한 톤이 빛나며 여전히 신선한 향기가 감도는 명연이다.

HCD31635 바흐, 바르톡,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등 ★★★
연주: 언드레 게르텔러(바이올린)
전설적인 후바이의 제자이자 벨라 바르톡의 친구로서 현대 음악 해석자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던 언드레 게르텔러의 역사적인 녹음. 게르텔러의 몇 안되는 귀중한 녹음 가운데 바흐와 베르크의 협주곡 그리고 바르톡의 무반주 소나타를 수록했다. 바르톡의 친구였던 만큼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의 해석은 정평이 나 있으며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베르크 협주곡의 강렬함도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두 현대음악 가운데 예외적인 바흐 연주는 게르텔러가 고전적인 레퍼토리에도 뛰어난 감각을 지닌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 호평받은 2005년 여름 신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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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D31685 베르만 부다페스트 라이브 1956 ★★★★★
연주: 라자르 베르만(피아노)
1956년 10월, 아직 서방세계에 알려지지 않았던 젊은 베르만이 부다페스트에서 가진 ‘악마적인’ 라이브 실황을 담고 있는 음반. 베르만의 뜨거운 카리스마와 육중한 힘을 이보다 더 잘 보여준 음반은 없을 것이다. 첫 타건음 하나만 들어도 범상치 않은 그의 에너지에 감전되고 음악이 진행되면서 솟구쳐 오르는 저 거대한 음악적 몰입에 압도당하며, 음악이 끝난 뒤에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린 듯 왜소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HCD32134 치프라가 연주하는 협주곡 -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 거쉰: 랩소디 인 블루
연주: 죄르지 치프라(피아노)/부다페스트 교향악단/죄르지 레헬, 졸탄 로진야이(지휘)
1954-56년 사이 치프라가 헝가로톤에서 남긴 ‘은밀한’ 녹음들을 감상하며 남몰래 미소 지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EMI에서의 녹음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장대한 스케일과 터져나오는 초절기교, 복받쳐오르는 열정 등이 그렇고 그런 피아노 음악에 식상한 예민한 감수성을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리스트와 그리그 협주곡에서의 아찔한 스피드 쾌감은 범인의 기교를 넘어선, 치프라의 손가락만이 보여줄 수 있는 영웅의 트럼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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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D31596 치프라 - 파라프레이즈와 트랜스크립션 ★★★★★
바그너-리스트: 탄호이져 서곡, 베르디-리스트: 리골레토, 베르디-치프라: 일 트로바토레, 멘델스죤-리스트: 한여름밤의 꿈,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9번 외
연주: 죄르지 치프라(피아노)
피아니즘의 저 높은 경지에는 초절기교와 시적 감수성이 다른 의미가 아님을 치프라는 역설한다. ‘탄호이저’의 그 느리고 서사적인 발걸음으로부터, ‘리골레토’의 경쾌하고 해맑은 리듬으로부터, 치프라 자신이 편곡한 ‘일 트로바토레’의 현란하고 위풍당당한 노래로부터, 치프라는 초절기교의 한계를 뛰어넘어 음악 예술의 가장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치프라가 자신의 테크닉에 맞게 개량한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또한 시원하다.

HCD32131 치프라가 연주하는 리스트 -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3-11번, 헝가리 광시곡 2, 6, 12, 15번
연주: 죄르지 치프라(피아노)
건방지게 말하자면, 베르만의 저 역사적인 초절기교 연습곡(멜로디아)보다 치프라의 녹음이 보다 역사적인 듯싶다. 인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치프라의 저 광휘로운 핑거링과 지구력, 작열하는 아르페지오와 불을 뿜는 듯한 액센트, 그리고 금새라도 스피커에서 튀어나올 듯한 복잡한 리듬 등등, 리스트의 이 대작에 어울리는 피아니스트는 오직 치프라밖에 없기 때문이다. EMI녹음보다 이 56년 헝가로톤 녹음이 한층 더 섬짓하다.

HCD31569 치프라가 연주하는 리스트와 요한 슈트라우스 ★★★★★
연주: 죄르지 치프라(피아노)
12번 한 곡이 빠진 치프라의 헝가로톤 ‘초절기교연습곡’은 ‘치프라 쇼크’를 안겨주기에 충분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다. ‘전주곡’와 ‘사냥’ 같은 작품에서 그가 보여주는 명인기는 기교의 극한을 넘어선 초인의 풍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파라프레이즈한 요한 슈트라우스 작품들 또한 기교적 화려함과 살롱풍의 우아함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들로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와 ‘트리치-트라치’ 폴카 등등 원곡보다 흥미롭다.

HCD32056 위대한 죄르지 치프라 - 리스트: 그랜드 갤럽 크로마티크, 잊혀진 왈츠, 난장이 춤, 슈베르트-리스트: 발스 카프리스, 발라키레프: 이슬라메이, 훔멜: 론도, 림스키 코르사코프-치프라: 땅벌의 비행, 벡세이-치프라: 발스 트리스테 외 ★★★★★
연주: 죄르지 치프라(피아노)
치프라의 흔치 않은 소품집. 위대한 리스티안이자 슈퍼-비르투오소로서의 위대한 모습은, 첫 곡에 수록된 ‘그랜드 갤럽 크로마티크’나 ‘이슬라메이’의 가공할 만한 테크닉부터 시작하여 왈츠 풍 살롱 음악의 우아하고 위트있는 스타일까지, 시종일관 듣는 이를 경악케 한다. 한편 치프라가 작곡한 ‘루마니아 집시 환상곡’은 필청 레파토리로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고 인상적인 작품이다.

HCD12326-31 (6CD) 바르톡이 연주하는 피아노
연주: 벨라 바르톡(피아노)
박하우스에 견줄 수 있는 유일한 피아니스트로도 유명했던 바르톡의 희귀한 레코딩을 모아놓은 역사적인 앨범.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1920년대 벨테-미뇽 피아노 롤 녹음, HMV 레코딩, 베니 굿맨과 시게티와의 앙상블 녹음 및 미크로코스모스 와 같은 저 유명한 컬럼비아 레코딩, 시게티와 함께 한 1940년 워싱턴 라이브 리사이틀, 1940년대 미공개 방송녹음들이 여섯 장의 분량에 수록되어 있다.

HCD12334-37 (4CD) 바르톡 프라이비트 레코딩
연주: 벨라 바르톡(피아노)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희귀 음원들을 네 장의 CD에 담은 이 음반은 바르톡의 음악적 스케치라고 말해도 좋을 듯싶다. 1910년대의 실린더 녹음, HMV의 미발표 레코딩, 30년대 라디오 방송 녹음이 한 장의 씨디에, 나머지는 1936-39년 헝가리 라디오 방송 레코딩으로서 바디츠네/마카이 콜렉션으로 불리는 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바르톡의 젊은 시절부터 만년에 이르는 발전 및 변화 과정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역사적 자료다.

HCD41004 (7For5) 베토벤: 현악 4중주 전집
연주: 바르톡 4중주단
1960년대 헝가리의 현악계를 대표하는 양대 4중주단으로 헝가리와 바르톡을 꼽는다.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는 비로소 바르톡 4중주단의 전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한 없이 기뻐해야 할 것 같다. 보다 세련된 인토네이션과 정련된 스타일, 깊이 있는 해석을 보여주는 바르톡 4중주단은 낭만주의 시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가교로서, 그리고 21세기 음악예의 대세를 이루는 헝가리계 4중주단의 대부로서 그 가치는 높다.

HCD12769 리스트: 두 개의 전설, 스케르초와 행진곡 외
연주: 예뇌 연도(피아노)
예뇌 연도가 음반을 통해 본격적으로 세계에 알려지기 이전인 훙가로톤 시절에 녹음한 리스트 앨범. 그는 세부에 섬세하고 균형미를 중요시하는, 아카데믹함과 자연스러움을 동시에 강조하는 헝가리 피아니즘의 전형을 보여주는데, ‘전설’에서 보여주는 진지함과 ‘스케르초와 행진곡’에서 보여주는 대범함은 듣는 이에게 놀라움을 안겨줄 정도다. 바흐 주제에 의한 환상곡에서는 시대를 초월하는 명연을 들려주기도 한다.

HCD31755-56 쇼팽: 마주르카 전곡
연주: 가보르 철로그(피아노)
1996년에 녹음된 이 쇼팽 마주르카 앨범은 루빈스타인의 마주르카 레코딩 이후에 가장 괄목할 만한 연주로서, 작품이 가지고 있는 소박함과 우아함, 그리고 역동적이되 유려한 리듬감이 잘 살아난다. 특히 왼손 음형의 역할과 오른손 멜로디 라인의 역할이 잘 분배되어 있으면서 무곡적인 성격과 서정적인 특성 모두를 아우르는 철로그의 해석은 높이 평가받아야 마땅하다.

HCD12316 쇼팽: 24개의 전주곡
연주: 데죄 랑키(피아노)
헝가리 젊은 피아니스트 3총사 중 한 명으로서 그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던 데죄 랑키가 연주한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우리에게 익숙한 스타일의 전주곡 해석은 아니지만, 소콜로프처럼 너무 심각하지도, 코르토처럼 너무 아름답지도 않은, 오래 우려낸 사골국물과 같은 단백하면서 깊은 맛을 내는 그러한 연주다. 특히 빗방울 전주곡의 그 영롱함은 이 음반의 백미라고 말할 수 있다.

HCD31679 졸탄 코치슈 콘서트 1873-1986 ★★★★★
연주: 졸탄 코치슈(피아노)
필립스로 이적하기 이전 젊은 코치슈의 혈기 왕성하고도 섬세한 필치가 담겨 있는 앨범. 그만의 웅장한 스케일감과 깊은 타건, 정직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에서는 텍스트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가 강조된 해석을, 리스트에서는 화려함 보다는 진중한 내면의 모습을, 쇼팽과 슈베르트에서는 리파티에 비견할 만한 단백하고도 옹골찬 울림을 만들어낸다. 피아노 애호가라면 반드시 들어봐야 할 음반!

HCD31938 바샤리 피아노 리사이틀 ★★★★★
연주: 타마슈 바샤리
잊을 수 없는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우리에게 각인된 타마슈 바샤리가 노년을 맞이하여 녹음한 피아노 작품집. 1999년 그가 다시금 솔리스트로서 스튜디오로 돌아왔다는 사실에 환호하지 않을 올드팬은 없을 것이다. 그의 쇼팽은 여전히 낭만적이고 더욱 기품이 넘칠 뿐만 아니라 연륜에서 기인한 위엄까지 풍기고, 베토벤 ‘월광’ 소나타는 아름다운 음색으로 가득 차 있으며 리스트는 테크닉을 넘어선 비르투오소로서의 풍모를 전달 해 준다.

HCD32121 죄르지 페렝치 리사이틀
연주: 죄르지 페렌치
죄르지 치프라가 회상하길 페렝치의 손을 거치면 피아노에 어느새 꽃이 피는 것 같다고 한다. 1950년대 말 모노럴 레코딩인 이 음반을 듣노라면 이 말이 결코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에밀 폰 자우어와 같은 부드러움과 그의 스승인 도흐나니와 같은 품격, 헝가리 피아니스트로서의 독특한 리듬감이 어우러지며, 특히 Op.33-4에서 저 위대한 호로비츠의 업적에 필적하는 엄청난 루바토와 감각적인 액센트를 구사한다.

HCD31555 도흐나니: 피아노 협주곡 1, 2번
연주: 라슬로 버러녀이(피아노)/부다페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죄르지 죄리바니-라트(지휘)
한 시대 전 낭만주의 피아니즘의 대해 가운데 독자적으로 헝가리파를 완성시킨 거장 도흐나니는 피아니스트 외에 작곡가와 교육자로서도 명망이 높았다. 그의 이 두 곡의 피아노 협주곡은 브람스의 구조적 영향과 차이코프스키의 거장적 영향이 느껴지는 작품으로서, 그 안에 헝가리적인 색채와 도흐나니만의 개성이 살아나는 현대의 명곡으로서 손색이 없다. 버러녀이의 탁월한 개인기와 훌륭한 스케일도 일품이다.

HCD12085 도흐나니 피아노 리사이틀
연주: 에르뇌 도흐나니(피아노)
1955년부터 59년까지, 도흐나니가 78세에서 82세에 걸쳐 라이브로 녹음한 음원을 수록하고 있는 역사적인 음반. 모차르트부터 자신의 소품들까지, 그의 귀족적인 루바토와 영롱한 음색, 낭만주의 피아니스트임을 증명하는 듯한 양손의 어긋난 앙상블과 신기에 가까운 매혹적인 테크닉 등등, 지금에서는 낯설게 느껴지는 자유로운 해석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위대한 비르투오소로서 도흐나니를 다시금 바라보아야만 한다.

HCD31396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유작, 세 개의 행진곡 외
연주: 예뇌 연도(피아노)/헝가리 국립 오케스트라/람베르토 가르델리(지휘)
작곡가 사후 104년만인 1990년에 초연된 리스트의 유작 피아노 협주곡 세계 최초 레코딩. 1836년과 1839년 사이에 작곡된, 레닌그라드, 바이마르, 뉘른베르크에 산재해 있던 단편을 모아 로젠블라트가 재구성한 작품으로서, 내용면으로도 대단히 흥미로울 뿐 아니라 작곡가 고유의 거장적인 스타일이 잘 살아난다. 슈베르트 주제에 의한 세 개의 행진곡에서 연도는 작품의 장대함과 오묘한 디테일 모두를 완벽하게 살려낸다.

HCD32061 졸탄 세켈리가 연주하는 바르톡
연주: 졸탄 세켈리(바이올린), 빌렘 멩겔베르크(지휘)
후바이를 사사한 졸탄 세켈리(1903-2001)는 20세기를 풍미한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바르톡의 파트너로, 그리고 헝가리안 4중주단의 리더로 널리 알려진 비르투오소다. 그의 굵은 톤과 농밀한 울림은 바르톡의 음악에 볼륨감과 깊이를 더하는데, 특히 멩겔베르크와의 39년 2번 협주곡 녹음은 바르톡과 함께 작품을 만들고 초연까지 한 만큼 권위적이다. 그리고 1939년 3월 23일 두 개의 랩소디의 초연시 라이브 레코딩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HCD11646 모차르트, 라벨, 브람스: 피아노 듀오
연주: 데죄 랑키, 졸탄 코치슈(피아노)
부드러움과 견고함을 겸비한 랑키와 코치슈 듀오는 페라이어와 루푸 콤비에 비견할 만한 훌륭한 앙상블을 보여주며 이 음반에 수록된 피아노 듀오 곡들에 있어서 최고의 연주를 펼쳐낸다. 특히 모차르트의 소나타는 동곡 최고의 명연으로 손꼽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유려함과 프레이징 구분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브람스의 하이든 주제 변주곡은 오케스트라 본곡의 효과와 템포를 대단히 잘 살려낸 연주이다.

HCD12400 바르톡: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 외
연주: 데죄 랑키, 졸탄 코치슈(피아노)
바르톡의 음악에 담겨 있는 리듬과 균형, 미묘한 템포와 다이내믹을 헝가리인들만큼 잘 표현해낼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현대음악으로서의 자로 잰 듯한 차가운 음악 만들기보다는 운동감과 자유로움이 숨을 쉬는 따스한 음악 만들기를 보여주는 랑키와 코치슈의 연주는 그 어떤 바르톡 연주보다 친밀함을 느끼게끔 해 준다. 코치슈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바르톡의 작품들 또한 대단히 매력적이다.

HCD32135 바르톡: 피아노 협주곡 2번, 랩소디 1번 외 ★★★★★
연주: 온도르 푈데슈(피아노)/라모뢰 오케스트라/로제르 데소르미에레, 유진느 비고(지휘)
바르톡의 숭배자이자 박하우스 숭배자로서, 그리고 20세기의 탁월한 해석가이자 위대한 피아니스트로서 온도르 푈데슈의 이름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원체 적은 양의 레코딩을 남긴 탓에 그의 진가를 제대로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있지만, 이 1948년 협주곡 녹음은 그의 탁월한 해석력과 빛나는 음악성을 가늠하기에 충분하다. 힘과 지구력은 물론이려니와 민감한 감수성과 부드러운 서정성을 겸비한 그의 해석은 바르톡 해석의 좋은 본보기이다.

HCD32055 바르톡, 코다이, 도흐나니, 푈데스: 피아노 작품집 ★★★★★
연주: 온도르 푈데슈(피아노)
리스트의 제자인 자우어로부터 베토벤으로부터 내려온 키스를 받은, 바르톡에 있어서 최고의 해석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독일 고전/낭만 레파토리에서도 남다른 경지를 보여준 온도르 푈데슈. 그가 1955년부터 82년사이 독일의 여러 방송국에서 녹음한 음원들이 이 음반에 담겨 있다. 바르톡 ‘헝가리 농부의 노래’의 소박함과 소나타에서의 인상적인 소노리티, 코다이와 도흐나니, 푈데스 자신의 작품에서의 품격 높은 스타일 등등이 인상적이다.

CLD4044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 5번 ★★★★★
연주: 온도르 푈데슈(피아노)/밤베르크 심포니, 베를린 필하모닉/페르디난트 라이트너(지휘)
온도르 푈데슈(1913-1992)는 20세기 중반을 풍미하였던 헝가리 출신의 피아노거장이자, 자르브뤼헨 음악원을 중심으로 많은 후진들을 길러내었던 명교사였다. 리스트, 바르톡 등의 자국 작곡가들의 작품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걸로 유명하며, 본 음반과 같이 베토벤과 같은 정통 레퍼토리들에서도 그가 존경했던 박하우스를 연상시킬 정도의 탁월한 명인기를 보여주었다.

HCD31706 M. 하이든: 교향곡집
연주: 카펠라 사바리아
미카엘 하이든은 ‘파파’ 하이든의 친동생이자 소년 모차르트의 후임자로 잘츠부르크 대주교궁정악장을 역임했던 작곡가다. 남독일 전통에 충실한 다수의 종교합창곡들이 유명하지만, 41곡 이상의 다수의 교향곡들을 작곡하였던 심포니스트이기도 했다. 음반에 수록된 교향곡들은 형의 쾌활한 악풍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한 생기발랄한 작품들. 헝가리의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카펠라 사바리아는 서유럽 단체들에 뒤지지 않는 섬세한 앙상블과 경쾌한 합주력으로 이 교향곡들을 들려준다.

HCD31195 슈베르트: 현악 4중주 12, 14번
연주: 켈러 4중주단
켈러 사중주단의 공식 데뷔 레코딩. 1986년 4명의 리스트음악원 재학생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하였던 켈러 사중주단은 이제 세계 최고의 현악사중주단의 하나로 손꼽힐 정도의 거물로 성장하였다. 1989년에 녹음된 이 음반은 젊은 연주자들의 패기와 신선한 감각을 충실히 반영한다. 작품 속에 깊이 내재된 낭만적인 정취를 과도한 감정표현을 지양한 상태에서 담백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이들의 접근법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HCD31645 프레스코발디: Ricercas & Hymns
연주: 데조 크라스종(오르간)
프레스코발디는 17세기 초기 바로크시대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건반음악작곡가이다. 그는 당대의 주요한 건반장르의 하나인 리체르카의 하나의 전형을 제시하였던 인물이었다. 본 음반에는 10편의 리체르카와 더불어 4편의 베르세티(종교합창곡에 덧붙인 즉흥적인 반주 및 간주)를 수록하였다. 연주에 사용된 발라사갸르마트 교회의 오르간은 1862년에 완성된 것으로 화려한 맛은 부족하나 따뜻한 느낌의 음향이 수록곡들의 차분한 정서와 잘 어울린다.

HCD12631 부다페스트에서의 번스타인
연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레너드 번스타인(지휘)
이 음반은 헝가로톤에 남겨놓은 레니의 소중한 유산이다. 번스타인은 1983년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을 이끌고 부다페스트를 방문하였다. 이 음반은 당시 에르켈 극장에서 있었던 이틀간의 공연을 간추린 것으로, 특히 ‘현, 타악기, 첼레스타를 위한 음악’은 뉴욕 필을 지휘한 소니의 61년도 녹음을 제외하면 거장의 유일한 공식녹음이다. 전곡에 걸쳐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거장의 노익장에 절로 감탄하게 된다.

HRC1008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4, 9번 '크로이처'
연주: 데네슈 코바츠(바이올린), 미할리 바처(피아노)
데네슈 코바츠는 전후 헝가리를 대표하는 유능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토마스 코치슈와 같은 자국의 유명 연주자들을 길러내었던 명교사였다. 리스트음악원의 교장을 역임하면서 헝가리 음악계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그는 연주자로서도 상당한 명성을 누렸는데, 특히 특유의 섬세한 연주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연출한 실내악 음반들이 올드 애호가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었다. 1963년 레코딩.

CLD4030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연주: 부다페스트 교향악단/샤를르 뮌쉬(지휘)
샤를르 뮌쉬는 환상교향곡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오라를 발산하는 이름이지만 RCA나 EMI에서의 음반 외에 헝가리에서 만들어진 뮌쉬의 또 다른 환상교향곡에 대해 아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거장의 사망 2년 전인 1966년 부다페스트 심포니를 지휘한 이 연주는 뜨겁게 연소하는 뮌쉬 특유의 열정이 투박한 오케스트라의 박력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키는 문제작이다.

HCD31786 루지에로 리치 리사이틀 - 도흐나니, R.슈트라우스, 파야: 바이올린 작품집 ★★★★★
연주: 루지에로 리치(바이올린)/페렝크 라도스(피아노)
‘파가니니의 재래’라고 칭송받던 이탈리아계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루지에로 리치. 헝가로톤에서 발매된 그의 음반이 뜻밖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리치가 40대 중반의 최고의 연주력을 펼쳐보이던 시절인 1963년의 녹음으로 도흐나니의 소박한 향토색, 슈트라우스의 응축된 낭만성, 파야의 이국적인 정취를 특유의 깨끗한 톤과 거침없는 테크닉으로 깔끔하게 들려준다. 품격 높은 실내악 음반으로서 강력히 추천한다.

HCD32137-142 (6CDs) 브람스: 관현악 작품 전집 - 교향곡, 바이올린 & 피아노 협주곡, 독일 레퀴엠 외
연주: 헝가리 라디오 교향악단/타마슈 바샤리(지휘) ★★★★★
헝가리의 천재 피아니스트로 피아노음악 애호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던 타마슈 바샤리가 포디움의 위의 용감한 전사로 변신하였다. 1993년부터 헝가리 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바샤리는 바렌보임, 에센바흐, 아쉬케나지, 플레트네프 등의 전례에 비견될 만큼의 놀라운 성과를 일구어 왔음을 이 음반을 통해 당당하게 말하고 있다. 묵직한 중량감을 담은 브람스의 네 교향곡은 물론 협주곡들 역시 발군의 연주다.

HCD31362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 2번, 도흐나니: 동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연주: 졸탄 코치슈(피아노)/부다페스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이반 피셔(지휘)
과거 필립스를 통해 발매되었던 것과 동일한 음원으로 코치슈의 눈부신 기교와 드라마틱한 연출, 이반 피셔가 지휘하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호쾌한 반주로 많은 지지자들을 낳았던 바로 그 연주이다.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공동 음악감독인 두 연주자가 주고받는 긴밀한 호흡이 연주의 성과를 드높인다. ‘작은 별’의 선율을 기초로 한 도흐나니의 동요주제의 변주곡 역시 훌륭하다.

HCD12446 리스트: 타소, 오르페오, 전주곡
연주: 헝가리 국립 오케스트라/야노슈 페렌치크(지휘)
야노슈 페렌치크(1907-1984), 1952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무려 32년간을 헝가리 국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면서 전후 헝가리 음악계를 지탱하는 튼튼한 대들보 역할을 맡았었던 위대한 마에스트로였다. 유명한 ‘전주곡’을 비롯하여 리스트의 대표적인 교향시 3편을 함께 담은 이 음반은 사망 2년 전인 1982년에 녹음된 것으로 헝가리 음악에 대한 재능과 경륜을 통해 완성된 헝가리 음악에 대한 거장의 마지막 자부심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명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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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D12571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전곡 ★★★★★
연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이반 피셔(지휘)
라이너, 셀, 도라티, 솔티, 페렌치크로 이어지는 찬란한 헝가리 마에스트로 계보의 계승자인 이반 피셔. 그의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기량이 을 이 음반을 통해 만끽할 수 있다. 피셔는 자신이 직접 재편곡한 헝가리춤곡을 수록하였다. 이후에 등장한 필립스 음반이 집시밴드 스타일의 파격적인 편곡인 반면, 이 음반은 보다 절충적인 접근법을 보여준다. 켈러 사중주단의 리더 안드라슈 켈러가 근사하게 집시 피들을 모사하며, 침발롱의 즉흥연주가 헝가리의 토속적인 정취를 물씬 드러낸다.

HCD11437 바르톡: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디베르티멘토
연주: 헝가리 국립 오케스트라/안탈 도라티(지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은 미국에서 병마와 싸우며 완성한 바르톡의 마지막 대작이다. 작곡가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헝가리의 민속적인 색채가 크게 두드러지는 작품은 아니나, 라이너, 도라티에서 시작하여 이반 피셔에 이르기까지 헝가리 출신 지휘자들이 두각을 드러내어왔다. 도라티는 유명한 머큐리 음반(1962년)에 이어 7년 뒤 고국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또 다른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을 완성하였다. 작품에 대한 거장의 탁월한 안목과 자국의 명예를 걸고 혼신의 연주를 들려주는 헝가리 국립교향악단의 활약이 결합된 주목할 만한 음반.

HCD12475-76 (2CDs) 브람스:

댓글목록

임영섭님의 댓글

임영섭 작성일

HCD 31764 바흐: 골트베르크 변주곡 ★★★<br>연주: 아그네스 사칼리, 로자 파르카스(침발롬)

최성두님의 댓글

최성두 작성일

HCD 12303 베토벤 휘귀작품집

이경화님의 댓글

이경화 작성일

HCD32271 쇼팽: 네 개의 발라드/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br>연주: 토마슈 바사리(피아노)<br>HCD32134 치프라가 연주하는 협주곡 -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 거쉰: 랩소디 인 블루<br>HCD31596 치프라 - 파라프레이즈와 트랜스크립션<br>HCD32131 치프라가 연주하는 리스트 -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3-11번, 헝가리 광시곡 2, 6, 12, 15번<br>HCD31569 치프라가 연주하는 리스트와 요한 슈트라우스<br>HCD32056 위대한 죄르지 치프라 <br>이렇게 부탁드려요...

교진(4440)님의 댓글

교진(4440) 작성일

*HCD32056 위대한 죄르지 치프라<br><br>*HCD 12303 베토벤 - 희귀작품집

상헌님의 댓글

상헌 작성일

HCD 32414 / Two Mozart Masterpieces in Contemporary Transcription<br>(그랑 파르티타와 현악5중주의 편곡) / 맬컴 빌슨, 즈비 메니커 (포르테피아노) 외<br>-> 요거 위의 목록에는 없지만 최근에 나온 신보예요. 이거 부탁 드릴게요~ :-)

황규리님의 댓글

황규리 작성일

헉헉...논문 읽는 것보다 더 힘드네요  ^ ^ <br>HCD32271 쇼팽: 네 개의 발라드/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 <br>HCD12868 드보르작/차이코프스키: 첼로 협주곡, 로코코 변주곡 ★★★★★<br>부탁드립니다.

최대림님의 댓글

최대림 작성일

HCD 12123 브람스 : 첼로 소나타 1, 2번

엄준영님의 댓글

엄준영 작성일

HCD31304-06(3CD) 헨델: 플로리단테 <br>HCD12912-13(2CD) 헨델: 충실한 양치기<br>부탁드려요

권인해님의 댓글

권인해 작성일

1. HCD32385 하이든: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br>2. HCD 31835 헝가리 첼로음악 - 죄르지 리게티, 산도르 베레즈 <br>3. HCD32361 하이든: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 소나타

신수호님의 댓글

신수호 작성일

*HCD 31808-9(2CD) 베르디: Rigoletto / Gardelli, Melis, Ilosfalvy, L&aacute;szl&oacute; <br>위에 적으신 리스트에는 없지만 발매 카탈로그에는 나와있고 판매중인 음반으로 확인했습니다. <br>리골레토는 이것 저것 다 들어보자고 생각한터라...부탁 드립니다.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작성일

HCD 31968 보테시니: 더블 베이스 작품집 Vol. 3<br>HCD32100 보테시니: 더블 베이스 작품집 Vol. 4<br>HCD31694 보테시니: 콘트라베이스를 위한 콘서트 작품 <br>HCD31915 보테시니: 오페라 페러프레이즈<br>HCD12656-2 모차르트: 현악 5중주 C장조 K.515, G단조 K.516 <br>HCD 31764 바흐: 골트베르크 변주곡 ★★★<br>HCD 31943 요제프 벤그라프: 여섯 개의 현악사중주<br>HCD 31944 프란츠 그릴: 여섯 개의 현악사중주 op.7<br>HCD 31945 요하네스(야노슈) 스페치: 세 개의 현악 사중주 op.2<br>HCD 32207 침발롬의 눈물 <br>HCD 32220 요한 게오르그 리클: 세 개의 현악사중주<br>HCD 32247 알로이시오 루이지 토마시니: 세 개의 현악사중주<br>HCD 31665 레오폴드 코젤루흐 : 트리오 소나타 op.12<br>HCD 32039 요제프 하이든: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주 Hob.VI<br>HCD 32067-8 이그나츠 플레이엘: 첼로 협주곡 전곡 (현을 위한 협주곡 전곡 1집)<br>HCD 32241 이그나츠 플레이엘: 바이올린 협주곡, 세레나데 (현을 위한 협주곡 전곡 2집)<br>HCD 11978 비발디 : 류트협주곡 RV.93, 비올라 다모레와 류트를 위한 협주곡 RV.540, 트리오 RV.82, 85<br>HCD 12894 요한 카스파르 메르츠 - 기타 작품집 <br><br>어휴. 눈이 아파요. 너무 길어서...

한대우님의 댓글

한대우 작성일

HCD 12303 베토벤 희귀작품집 부탁합니다

김주석님의 댓글

김주석 작성일

HCD31685 베르만 부다페스트 라이브 1956 ★★★★★<br>연주: 라자르 베르만(피아노)<br>HCD31596 치프라 - 파라프레이즈와 트랜스크립션 <br>HCD32131 치프라가 연주하는 리스트 -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3-11번, 헝가리 광시곡 2, 6, 12, 15번<br>연주: 죄르지 치프라(피아노)<br>HCD31569 치프라가 연주하는 리스트와 요한 슈트라우스 ★★★★★<br>연주: 죄르지 치프라(피아노)<br>HCD12571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전곡 ★★★★★<br>연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이반 피셔(지휘<br>HCD12868 드보르작/차이코프스키: 첼로 협주곡, 로코코 변주곡 ★★★★★<br>연주: 미클로슈 페레니(첼로)/부다페스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이반 피셔(지휘)<br>HCD12121 하이든: 첼로 협주곡 1, 2번 ★★★★★<br>연주: 미클로슈 페레니(첼로)/리스트 쳄버 오케스트라/야노슈 롤라(지휘<br>HCD 31835 헝가리 첼로음악 - 죄르지 리게티, 산도르 베레즈 ... ClassicsToday.com 10/10 <br>연주: 미클로슈 페레니(첼로), 데네스 바리온(피아노)

홍승업님의 댓글

홍승업 작성일

HCD31685 베르만 부다페스트 라이브 1956 <br>HCD32134 치프라가 연주하는 협주곡 <br>HCD31569 치프라가 연주하는 리스트와 요한 슈트라우스 <br>HCD12571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전곡<br>HCD32196-98 (3CDs) 코다이: 첼로를 위한 작품 전집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이상 주문 마감하겠습니다.<br>혹시 풍월당에 재고가 있는 음반은 먼저 연락드릴게요^^

이창근님의 댓글

이창근 작성일

HCD32000-01 바흐: 무반주 첼로를 위한 모음곡 ★★★<br>HCD 12303 베토벤 - 희귀작품집 <br>연주: 라요 마이에르(만돌린), 벨라 반팔비(바이올린), 산도르 팔바이, 아임레 로만(피아노)<br>HCD12199 하이든: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의 마지막 일곱 말씀 ★★★<br>연주: 부다페스트 합창단, 헝가리 국립 교향악단/ 야노시 페렌치크(지휘)<br>죄송합니다만 늦게 확인했습니다.

신성철님의 댓글

신성철 작성일

HCD 31968, 32100 지오반니 보테시니 더블베이스작품집 3번4번 입니다<br>너무늦게 봤군요, 신청후 남는부분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김연주님의 댓글

김연주 작성일

HCD 32283 비발디-첼로협주곡 부탁합니다

정혜선님의 댓글

정혜선 작성일

눈물의 파반느 지휘자와 연주단을 알고 싶습니다 꼭이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