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풍월당 음반 판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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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1-08-02 11:01 조회11,327회 댓글1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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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아르스 멜랑콜리에 - 바이스: 류트 작품집 ★★★★★ 강력추천 (GCDC80102)연주: 호세 미구엘 모레노(기타)
독일 드레스덴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곡가 바이스의 류트 작품집. 동시대의 타 유럽 류트 작품들이 우아하고 기품 있는 멜로디이거나 화려한 것에 비해, 바이스의 류트 작품집은 선이 명료하고 간결하면서도 소박한 인간적인 작풍을 보여준다.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들려오는 음질에 호세 미겔 모레노의 정성스런 연주는 듣는 이를 18세기 독일의 소박한 도시로 안내한다.
2위
르클레르: 바이올린 소나타 1권, 소나타 3, 7, 8, 11번 (A-361)
* 연주: 파비오 비온디(바이올린),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쳄발로), 마우리치오 나데오(첼로), 파스칼 몽테이에(티오르바) ★★★★★
파비오 비온디, 리날도 알레산드리니, 파스칼 몽테이에 등 상종가를 달리는 고음악 명인들의 초기걸작 음반이 재발매 되어 다시 돌아왔다. 17세기와 18세기 음악 형식을 동시에 갖추고, 프랑스인이면서도 프랑스 양식과 이탈리아 양식을 절묘하게 혼합한 르클레르의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집으로, 비온디에게 질주만이 전부가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중용과 절제의 명연이다. 린 오디오와의 협력으로 오디오파일러들의 극찬을 받았던 탁월한 녹음 등 놓쳐서는 안될 귀중한 작품집이다.
3위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4곡의 소나타, 론도 브릴란트, 환상곡 C장조) (SBT2 1468 (2for1.5 가격))
요한나 마르치(바이올린), 장 안토니에티(피아노)
요한나 마르치와 장 안토니에티가 1955년 9월~11월에 베를린에서 녹음한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작품집 전집 녹음은 바흐와 함께 마르치의 얼마 안 되는 스튜디오 정규 녹음 중 백미이자 감히 전설이라는 말을 쓸 수 있는 명연주이다. 슈베르트 바이올린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린 선구적인 녹음이면서도 지나친 과장이나 화장기가 조금도 없이 소박하면서도 은은한 정열이 배어나오는 고매한 품격과 우아한 아름다움이 지금까지도 깊은 감동을 주는 연주로,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이 연주를 능가할 만한 전곡반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인터내셔널 발매로는 최초로 CD화되었으며, 오리지널 마스터테잎으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해서 음질도 로컬 라이센스보다 더 훌륭하다.
4위
야니그로 / 첼로 소품집 (CSM1018)
그라나도스의 고에스카스 인터메조로 시작되는 이 레코딩은 파라디스의 시실리안으로 이어지고,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의 안단테에서 첼로가 얼마나 커다란 설득력을 지녔는지 말해준다. 포레의 꿈꾸고 난 후, 생상스의 백조, 쇼팽의 녹턴, 포레의 엘레지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가득하다. 이중에서도 특히 림스키-코르샤코프의 왕벌의 비행은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레코딩에서도 듣기 어려울 정도의 완성도를 지녔다.
이 소품집을 듣는다는 것은 한 위대했던 영혼의 발걸음을 따라가는 것이다.
5위
제미니아니: 6곡의 첼로 소나타 op.5 (PC 10232)
가에타노 나질로(첼로), 에스퍼 크리스텐젠(하프시코드), 토비아스 반츠(콘티누오 첼로)
프란체스코 제미니아니의 첼로 소나타 6곡은 바로크 첼로 레퍼터리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 중 하나이자 작곡가가 스승인 코렐리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어법을 선보이기 시작한 기념비적인 걸작이기도 하다. 유려하면서도 급박하게 변하는 선율, 자연스러운 리듬 감각, 더욱 짙어진 감정의 굴곡, 선율과 계속 교차하며 긴장감을 자아내는 베이스 등 많은 면에서 미래를 예시하는 작품이며 화려하고 우아한 첼로 어법과 예쁜 장식음 등이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폐반된 이후 오랫동안 많은 애호가들이 찾던 가에타노 나질로의 명반이 드디어 새 옷을 갈아입고 재발매되었다. 하프시코드와 콘티누오 첼로도 훌륭하다. 동곡의 결정반이자 바로크 첼로의 명반!
6위
SONGS ★★★★★★★★ (DC510503)
수록곡 : Somewhere over the rainbow, Memory, Cats, Maria, I dreamed a dream, Climb every mountain, I've got rhythm, La boheme외
연주 : 앙상블 콩트라스트, 카린 드세예(메조 소프라노), 상드린 피우, 마갈리 레저 (소프라노)
세바스티앙 드로이, 세바스티앙 귀에(테너), 알랭 뷔 (바리톤)
피아졸라의 작품들을 재해석한 '카페 1930(Cafe 1930)' 음반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앙상블 콩트라스트가 이번에는 뮤지컬의 세계에 도전했다. 재기넘치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 4인이 모여 결성한 밴드로 피아노, 바이올린, 알토, 첼로라는 실험적인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구성만큼이나 참신한 해석과 강한 설득력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영미와 프랑스 뮤지컬의 명곡들을 다수 수록하고 있는 이번 앨범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메조 소프라노로 성장한 카린 드세예를 비롯해 상드린 피우, 세바스티앙 드로이, 이자벨 조르주 등의 쟁쟁한 성악가들과 함께 앙상블 콩트라스트만의 충만한 에너지와 독특한 감각으로 너무도 익숙한 노래들을 새로이 편곡하여 들려준다.
7위
Handel / Piano Suites: Koroliov (PH08033)
러시아 피아니즘의 전통을 계승했으면서 한편으로는 투명한 터치, 아름다운 음색, 모든 성부를 드러내는 명쾌한 해석으로 바흐를 필두로 한 바로크 해석의 거장으로 군림하고 있는 코롤리오프의 헨델 건반악기 모음곡 녹음! 그의 바흐 프랑스 모음곡,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상케 하는 침착하고 우아한 터치, 언뜻언뜻 비치는 우수의 그림자와 은은한 낭만적인 음영은 기존의 연주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널리 사랑받는 사라방드, 파사칼리아, D단조 모음곡의 '에어와 변주곡' 등이 모두 수록되어 있는 점도 반가우며, 녹음 역시 훌륭하다. 코롤리오프와 헨델을 사랑하는 모든 음악애호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반!
8위
안토니오 칼다라: 8곡의 첼로 소나타 ★★★★ (A-356)
* 연주: 가에타노 나실로, 사라 벤니치(첼로), 루카 구글리엘(클라비쳄발로, 포르테피아노)
수많은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등으로 유명한 안토니오 칼다라의 콘티누오 반주가 붙는 첼로를 위한 소나타를 담고 있다. 마치 아름다운 그의 성악곡을 첼로로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유려한 선율이 찬란한 아름다움을 빛내고 있다. 또한 그 형식에서 빈 고전파의 소나타를 연상시키는 선구적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이를 끈끈한 현의 매력과 진한 감수성으로 들려주는 가에타노 나실로의 연주가 감동적이다. 수많은 바로크 소나타 명반들에 참여하여 탄탄한 뒷받침이 되어 왔던 그가 란제티 소나타 이후 진정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담아낸 걸작 녹음이다. ★ 디아파종 ★★★★★ 만점
9위
J.S.바흐 : 프랑스 모음곡 (SACD) (AE 10084)
봅 판 아스페렌(하프시코드)
▣ 노년의 원숙미를 보여주고 있는 플랑드르 하프시코드 악파의 좌장, 봅 판 아스페렌 ▣
아스페렌의 바흐 인벤션과 신포니아 앨범의 성공에 이은 아스페렌의 바흐 2집 '프랑스 모음곡' 앨범. 이미 수많은 동일한 작품의 연주반이 있지만, 이 연주는 아스페렌의 독창적 해석과 악기의 정격성, 고음질 레코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스페렌의 해석은 빈틈이 없는 완벽함을 보여주며, 연주된 '크리스티안 바테르 하프시코드'는 바흐시대 연주되었던 귀한 악기로(현재, 뉜른베르크 국립 박물관 소장) 그 연주의 정격성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따뜻하고 자연스러우며 생생한 SACD레코딩은 이 앨범이 갖는 최고의 장점중 하나이다.
10위
러브 송(Love songs) (2 FOR 1) (V 5241)
연주: 안네 소피 폰 오터(메조-소프라노), 브래드 멜다우(피아노)
작곡가: 레오 페레, 조니 미첼, 리차드 로저스, 미셸 르그랑, 자끄 브렐, 밥 텔슨, 존 레논&폴 메카트니, 레너드 번스타인 외
오터는 공식적으로는 메조-소프라노 가수이지만 대역폭이 매우 넓어 알토와 소프라노까지도 넘나드는, 정말 가창력으로는 클래식계에서도 손꼽히는 가수이다. 가창력뿐만 아니라 레퍼토리 역시 바로크 음악부터 20세기 음악까지 너무나 광범위하다. 한 마디로 가수로서의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모두 갖추었다 할 수 있다. 이런 그녀가 나이브에서의 첫 앨범을 위해 선택한 것은 재즈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와 함께 하는 것이었다. 오터와 멜다우는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본 앨범을 녹음하기 전에 이 레퍼토리를 가지고 많은 축제와 공연을 통해 호흡을 맞추어 왔다고 한다. 오터와 멜다우와 같은 베테랑들이 이처럼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라면 많은 클래식 팬들과 재즈 팬들이 기대 이상의 만족을 느끼시리라 확신한다.
댓글목록
ksr1005님의 댓글
ksr1005 작성일6위 SONGS 하나 보관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안녕하세요^^ 현재 송스가 품절되었습니다. 주문넣어드렸으니 도착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nazaro님의 댓글
nazaro 작성일
야니그로 / 첼로 소품집 (CSM1018)
SONGS ★★★★★★★★ (DC510503)
Handel / Piano Suites: Koroliov (PH08033)
안토니오 칼다라: 8곡의 첼로 소나타 ★★★★ (A-356)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풍월당입니다^^
현재 Handel / Piano Suites: Koroliov (PH08033) 만 재고가 있습니다.
야니그로와 칼다라는 폐반되어 구하기 어렵습니다.ㅠㅠ
SONGS는 현재 재고가 없습니다. 주문 후 입고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esena님의 댓글
mesena 작성일SONGS 하나, 그리고 아르스 멜랑꼴리에 입고시 연락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현재는 두 앨범 모두 품절이어서 주문 넣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ftc69님의 댓글
kftc69 작성일아르스 멜랑콜리에 ,르클레르: 바이올린 소나타 입고되면 알려주세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안녕하세요. ^_^ 현재 품절인 앨범들로, 입고되면 문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ssojun님의 댓글
ossojun 작성일르클레르 바이올린 소나타1번 1개, SONGS 2개 주문할께요. 입고되면 알려주세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안녕하세요. 댓글 남겨주신대로 접수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