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풍월당 음반 판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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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10-29 19:38 조회10,3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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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래 처음으로 10월에 한파주의보가 내렸습니다.
풍월당 고객님들은 한파 뒤에 숨어있는 감기란 놈에 꼭!! 승리하시길!!!
이번 달 사진은 1968년 2월 12일. 젊은 시절의 아바도와 아르헤리치였습니다.
아바도와 함께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 3번의 경우는 그래미 상 최고 솔로 연주 부문(오케스트라 협연) 수상을 하기도 하였죠.
인터뷰에서 종종 솔로 연주를 할 때면 무대에서 ‘외로움’을 느낀다고 하던 그녀는 그래서인지 솔로보다는 협주곡, 실내악곡을 주로 연주한다고 하네요.
미모에 실력까지... 부럽습니다!!
그런 멋진 미모는 없지만 항상 밝은 미소로 여러분들을 반기려 노력하는 풍월당이 되겠습니다^^
1. 111 THE COLLECTOR’S EDITION 2
지난 2009년 클래식계의 핵 폭풍! DG의 살아 있는 역사의 압축장!
전량 매진의 기록! 저번처럼 놓치시면 후회합니다.
2. C9610 마시티 : 6개의 실내 소나타 Op.2 ★★★★★
파브리치오 치프리아니(바이올린), 안토니오 판티누올리(첼로)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코렐리의 제자 마시티를 발견한 아름다운 음반! 96세까지 장수했던 이탈리아 작곡가 마시티는 만년을 파리에서 보냈고 그의 음악에는 이탈리아 및 프랑스 양식이 자연스럽게 융화되었다. 그 흔적은 이 음반의 첫 트랙부터 쉽게 발견된다. 선명하고 뚜렷한 콘티누오 라인에서 코렐리의 그림자를 보게 되고(이 음반에서는 첼로 하나만을 콘티누오로 사용한다) 음악적 표현이나 선율, 교회 소나타와 실내 소나타 양식이 혼합된 악장 구성에서 이탈리안의 모습을, 악곡의 구조와 미묘한 악기의 음색 변화에서는 프랑스적 양식을 엿볼 수 있다. 유로파 갈란테에서 활동했던 두 연주자의 섬세하며 자연스러운 연주가 뛰어난 음질로 더욱 돋보인다.
9 Luister / **** Diapason
3.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집(8CD) - 부다페스트 현악 사중주단
지금까지도 베토벤 현악사중주 음반의 기념비적인 명반으로 칭송받지만, 명성에 비해 너무나도 구하기 힘들었던 바로 그 음반이 드디어 본사 재발매되었네요.
오래전 일본반으로 비싸게 구입하신 분도 계시고 우리나라 국내제작 음반도 구입많이 하셨죠. 이렇게 저렴하게 만나니 반갑네요.^^
4. 1. HMC901927 <쇼팽/ 왈츠 No.1-19 >
- 저렴해진 가격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연주: 알렉산드르 타로(스테인웨이 피아노)
Op.18은 쇼팽 생전에 맨 처음 출판된 왈츠이다. 내용을 암시한 <화려한 대 왈츠>라는 명칭을 쓰고 있는 이 작품은 쇼팽의 왈츠 중 가장 화려하고 경쾌한 곡이며, 또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무도곡이다. Op.42는 대규모의 구성 속에 무도시적인 면과 왈츠 본래의 형식을 완전히 융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또한 피아니스트의 테크닉을 효과적으로 발휘한다는 점에서 쇼팽 왈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세 곡의 <화려한 왈츠>로 구성된 Op.34와 쇼팽이 생전에 발표한 왈츠 가운데 마지막 작품인 Op.64도 수록되어 있다. 앨범에 수록된 19곡의 왈츠가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로 타로’의 손끝으로 전해지고 있다.
5. SMK52684 슈만&브람스: 피아노 4중주&5중주 / 글렌 굴드
- 비오는 날이면 항상 손이 가는 음반입니다^^
음반제목: Schumann: Piano Quartet, Op. 47; Brahms: Piano Quintet, Op. 34
작곡가:Schumann
곡명: Piano Quartet, Op. 47
연주: Glenn Gould &Juilliard String Quartet
레이블: Sony
6. AVSA 9878 켈틱 비올 II - 트레블 비올 & 리라 비올
연주: 조르디 사발(트레블 비올 & 리라 비올), 앤드류 로렌스-킹(아이리쉬 하프, 프살테리움), 프랭크 맥과이어(보드란)
애절한 비올의 아리아가 구슬프게 노래하고 때로는 보드란이 춤추며, 아련한 하프가 추억을 걷게 한다.
조르디 사발 최초의 켈틱 앨범이었던 ‘켈틱 비올 I’에 이은 이번 두 번째 켈틱 비올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지만 Vol.1의 연장이 아니다. 비올(트레블&리라)의 다른 형식과 프랭크 맥과이어가 연주하는 보드란(아일랜드의 작은북)의 특별한 영감을 주는 리듬으로, 조르디 사발은 이 매력적인 레퍼토리에 자신의 통찰력을 더욱 풍성하게 실었다. 그리고 앤드류 로렌스-킹은 여전히 아이리쉬 하프와 프살테리움으로 완벽한 대위법을 구사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르디 사발이라는 장인의 손에 의해 다양한 면의 켈틱 음악을 재발견 할 수 있게 해준다.
* SACD Hybrid 스테레오&멀티채널 서라운드
7. ECM 1975 아스투리아나 - 카슈카쉬안이 연주하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노래
(팔랴: 아스투리아나, 7개의 스페인 민요 / 그라나도스: 마하의 추파, 인기를 잃은 마호, 슬퍼하는 마하, 겸손한 마호 / 구아스타비노: 장미와 버드나무, 길 잃은 비둘기, 열망의 심연, 팜파마파, 아름다운 버드나무 가지 / 히나스테라: 슬픈 노래 / 몬살바헤: 흑인아기를 위한 자장가, 흉터가 있는 사나이, 피아노 속의 쿠바, 하바네라 리듬 / 부카르도: 손에 손잡고, 내 울음을 들어봐)
* 킴 카슈카쉬안(비올라), 로버트 레빈(피아노)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작곡가들의 가곡과 민요편곡 작품들을 킴 카슈카쉬안과 로버트 레빈이 직접 비올라와 피아노로 편곡 연주해 주고 있다. 팔랴의 <스페인 민요집>, 그라나도스의 <옛날풍의 스페인 가곡집>과 아르헨티나 작곡가들이 탱고 리듬을 인용한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가슴속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애잔한 향수를 펼쳐내는 선율들로 카슈카쉬안의 깊은 감수성이 심연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히나스테라의 <슬픈 노래>는 푸르니에의 첼로 편곡보다 더 애절한 슬픔으로 이 음반의 백미를 이룬다. 스페인 출신의 작곡가 마누엘 블라스코 데 네브라는 즉흥 연주 능력이 뛰어났으며, 하프시코드, 오르간 그리고 그 당시 막 개발되어 선보였던 피아노와 같은 건반 악기에 대한 탁월한 재능으로 널리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생전 170여곡의 작품을 남겨온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중 26곡의 키보드 소나타와 6곡의 파스토랄레만이 오늘날 알려져 있다. 스페인의 피아니스트 하비에르 페리아네즈는 뉴욕 카네기 홀과 암스테르담 콘서트 홀 등에서 주목 받는 실력파 피아니스트이다. 흔히 접하기 어려운 네브라의 작품을 휼륭한 연주로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8. HMU907519 슈베르트 : 물레방아간의 아가씨 ★★★★★★★★★
연주 : 마크 패드모어(테너), 폴 루이스(피아노)
겨울 나그네의 화려한 레코딩을 마치고 마크 패드모어와 폴 루이스는 슈베르트 ‘물레방아간의 아가씨’로 돌아왔다. 물레방아간에서 일하는 젊은 청년의 슬픈 사랑이야기인 이 작품의 레코딩에는 무수히 많은 가수와 피아노 반주자가 있지만 이들처럼 섬세한 감수성과 선율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팀은 일찍이 없었다. 이들 두 아티스트들은 서로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냄으로 자신들의 경력에 있어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주는 듯하다. 이점이 피셔 디스카우, 분덜리히, 괴르네, 피어스 등 이미 많은 명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음반을 우리가 꼭 감상해야할 이유가 될 것이다.
*클래식 FM 에디터스 초이스, 클래식 투데이 만점
9. PH 10002 하이든: 여섯 곡의 피아노 소나타 HobⅩⅥ.35, 44, 34, 48, 52
에프게니 코롤리오프(피아노)
진정한 우리 시대의 거장, 에프게니 코롤리오프의 두 번째 하이든 앨범! 하이든 해석자로 당대 최고라고 공인받고 있는 코롤리오프의 섬세한 뉘앙스와 탁월한 손가락 놀림, 투명하고 맑은 텍스추어는 이번 음반에서도 깊은 감동을 준다. 특히 하이든 음악에서 깊은 감정을 이끌어내는 그의 능력은 발군으로, 품위 있으면서도 힘 있는 표현과 언제나 유려하고 자연스러운 흐름은 절창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음반에는 하이든 소나타 중 가장 사랑받는 작품으로 채워서 더욱 사랑스럽다. ‘당신이 발견할 수 있는 최고의 하이든 연주이다’ - 그라모폰
10. HMX296809697 에센셜 바흐 < 2for1 >
수록곡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마태 수난곡, 무반주 첼로 조곡, 평균율, 칸타타 BWV170, 마그니피카트, 골드베르그 변주곡, 모테트, 파르티타
연주 :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필립프 헤레베헤, 쟝 귀앙 퀘라스, 리처드 이가, 앤드류 맨지,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 프렛워크, 안드레아스 슈타이어, 르네 야콥스, 알렉상드르 타로
바흐가 남기고 간 위대한 음악적 유산을 단 2장의 CD에 담는다는 것은 분명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여기 HM의 휼륭한 연주자들이 바흐의 작품 중에서 중요한 레퍼토리를 골라 간략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바흐의 가이드북으로 더 할 나위 없이 완벽한 음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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