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e Art of Leonid Kogan (Waner, PWC15D0012)

레오니드 코간 EMI 레코딩 전집 [LP 미니어처 15 CDs]

거장 레오니드 코간의 전성기였던 1955년부터 63년에 걸쳐 EMI에 남겼던 모든 녹음을 한 데 모은 기념비적인 선집입니다. 많은 애호가 분들에게 선택받은 8월의 음반입니다.

2. Zelenka: Missa votiva/ Bernius (Carus, 83223)

젤렌카: 미사 보티바/ 베르니우스

말이 필요 없습니다.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젤렌카의 후기 미사곡

듣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3. Lazar Berman - Complete CBS Recordings (Sony Classical, S80052C)

라자르 베르만 - CBS 녹음 전집 [오리지널 커버 LP 미니어처 6CD]

라자르 베르만의 리스트 연주를 기억하는 분들이 단연 찾으시는 훌륭한 기획의 박스반입니다. 최근에 구하기 힘든 소품집과 카네기홀 실황이 포함되어 있어 아주 반가운 전집으로 8월 출시와 동시에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걸작입니다.

4. Chopin: Piano Sonata No. 2, Ballade No, 1 & Valse No. 17,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 4 / Michelangeli (Praga, PRDDSD350110)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발라드 1번, 왈츠 17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4번/ 미켈란젤리

쇼팽은 역시 미켈란젤리! 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음반입니다. 특히나 피아노 소나타 2번 장송행진곡은 필청 입니다. ‘파형이 춤을 추는 듯 유연하고 섬세한!‘ 이라고 추천해주시며 찾으시는 분이 많으셨던 이달의 음반입니다.

5. Bruckner: Symphony No. 9/ Abbado (DG, 4793441)

브루크너: 교향곡 9번/ 아바도

우리곁을 떠난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2013년 루체른 페스티벌을 통해 녹음한 그의 마지막 콘서트 녹음반입니다. 영상으로 먼저 발매되기도 했지만 기념비적 녹음을 음반으로 만날 수 있어 많은 고객님들께서 기뻐하셨습니다. 그의 브루크너, 마지막 지휘를 보고, 듣고 있노라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6. Carlos Kleiber: Complete Orchestral Recordings [Deluxe Edition] (DG, 4792687)

카를로스 클라이버 - DG 관현악녹음 전집

클라이버 3장의 명반을 리마스터링 했으며 오디오 코멘터리까지 포함된 매력적인 패키지는 가히 매력적이며 마음을 뒤흔듭니다.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관현악 녹음을 하나의 박스로 만날 수 있다는 이점에 수입되기 전부터 관심이 높았던 전집입니다.

7. American Chamber Music (Onyx, ONYX4129)

미국의 실내악 - 코플런드, 아이브스, 카터 / 번스타인, 에네스

조금은 낯선 미국의 실내악을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음반입니다. 제임스 에네스 그의 연주는 단연 믿을만합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이 독주자로 나선 카터의 엘레지 또한 수록되어 있습니다. 20세기 미국 작곡가의 실내악, 꾸준한 관심 속에 사랑받는 음반입니다.

8. Schumann: Symphonies / Simon Rattle (Berliner Philharmoniker, BPHR140011)

슈만: 교향곡 전곡/ 사이먼 래틀 [베를린필하모닉 자체제작]

오프라인으로는 풍월당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는 베를린필하모닉의 자체제작 패키지. 래틀의 손끝에서 뿜어져 나오는 사운드는 감히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사로잡는 음반의 커버 디자인은 듣는 즐거움 뿐 아니라 소장하는 가치를 높여주어 풍월당에 방문해 직접 보시는 순간엔 어김없이 선택 받고 있는 음반입니다.

9. Tchaikovsky: The Seasons / Kolesnikov (Hyperion, CDA68028)

차이콥스키: 사계, 6개의 소품/ 콜레스니코프

러시아의 젊은 연주자 파벨 콜렌스니코프의 차이콥스키 음반이 피아노 왕국 하이페리온을 만나 참 좋은 음반을 만들었습니다.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독주곡들이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특별한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는 음반입니다.

10. Itzhak Perlman / Cinema Serenade Vol.1 / (Sony, SK63005)

이작 펄만 :시네마 세레나데 Vol.1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와 이작 펄만이 들려주는 아름답고 애절한 영화음악입니다.

이 음반은 매장에 그저 틀어 놓기만 해도 많은 분들이 물으시고 구매하셨던 음반으로, 깊어가는 가을에 들으시기 딱 좋은 음반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네마 천국, 여인의 향기, 일 포스티노 등 언제 들어도 추억에 잠기게 만드는 영화음악의 선율을 펄만의 유려한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로 만끽할 수 있는 음반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

http://www.youtube.com/watch?v=aLaXq-lCdqI&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