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2월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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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01-17 15:21 조회9,7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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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하고 팅커벨이 좋았는데... ^^
만나고싶었어요.
당신은동화책에 나오는
영원히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변치않는사람이죠.
난 당신이 부러워요.난 어른이 되고싶어서 된게 아닌데..
가끔 어린채로 남아있고 싶다는 생각을해요.
나도 당신이 사는 곳에가서 나이를먹지 않은채 살고싶어요.^^
한 해가 가고 또 한해가 왔습니다.
새해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각해 보셨죠?
이루어야 될 크고 엄청난 것들을 뒤로하고 저는 "약속을 지키자"라고 생각 했습니다.
약속을 지키면 모든 만남이 의미있고 가치 있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저에게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풍월당 고객님들과의 약속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못 지켜 드릴때가 많죠. ㅠㅠ
2005년 남긴 발자국이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 보아야 겠습니다.
1월에 했던 다짐들이 벌써 깨져버린 분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3월이 있잖아요.^^
3월은 또 다른 시작의 달이라고 하더군요.
겨울 내내 얼었던 얼음이 녹고.. 새싹은 돋아나고... 숨어있던 곤충들과 동물들도 보이고..
다시 돌아오는 내일이 있기때문에 걱정이 없어집니다.
그렇게 1월도 반쯤 지났네요....
영원히 늙지 않는 열두 살 소년 피터 팬!
요정의 존재를 믿는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은 용감하게 맞설 수 있는 힘을 줍니다.
피터 팬이 어른들에게 띄우는 메세지가 바로 이것이겠죠.^^
2005년 모두 힘냅시다!! 아자! 아자! 아자!
2004년 12월 풍월당 판매순위... ^^
1위.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 안토니오 야니그로 (뱅가드 클래식)
야니그로 첼로 소품집이 발매된다고 하던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2위. 첼리스트의 휴일 : William De Rosa(Cello)/ Noreen Cassidy-Polera(Piano) <오디오폰>
파가니니<모세 변주곡>, 프레스코발디<토카타>, 포레<엘레지>등.. 수록 되어있습니다.
음악 및 오디오 매니아 모두에게 사랑받는 첼로소품집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예전에 일하던 부산 음반매장 옆에 고급오디오를 취급하는 오디오 가게가 있었습니다.
한참 귀가 즐겁던 시절이였죠.^^
그 가게에 들어서면 고급 스런 오디오로 충분히 음악감상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그때 그 오디오가게 부장님께서 항상 이 음반으로 오디오 테스트를 하시더군요.
그 오디오 가게에서 듣고 매장에서 엄청난 수량이 판매된걸로 기억이 됩니다.
그러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한동안 수입이 잘 되지않던 이 음반에 대한 소식이 수입처로 부터
왔습니다.
이번에 50장 정도 수입되었는데.. 다른곳에선 찾지 않으니 풍월당에서 모두 판매하겠냐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풍월당에서만 이 음반을 받게되었고... 매장에 틀어놨더니...
모두 판매되고 지금은 재고가 없습니다.
로자는 15세에 피아티고르스키 콩쿨에서 우승을 한 첼리스트입니다.
우아한 기품이 흐르는 첼로 연주를 들을 수가 있을겁니다.
녹음에 있어서 청아한 피아노 소리는 거칠것이 없이 시원하게 들리고 첼로 사운드는 바로 앞에서
연주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 넘치는 소리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좋아할 만한 첼로 소품이 될것 같습니다.
프레스코발디의 <토카타>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3위.비발디 첼로 소나타 /율리어스 베르거,첼로 스테판 요하네스 블라이혀,오르간
아내가 한국인이라고 하네요.^^
4위.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이반 피셔(지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5위. 비발디 현을 위한 협주곡집 연주 :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이 음반에는 현을 위해 비발디가 쓴 59편의 협주곡 가운데 12편을 수록되어 있습니다.
각 악장은 길어야 2분 30초이며 대개는 1분 남짓이다. 빠르고-느리고-빠른, 짧은 악장이 연속되는
가운데 지휘자 겸 하프시코드 주자 알레산드리니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는 천변만화하는 비발디
음악의 즐거움을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6위/모차르트: 레퀴엠(현악 사중주 편곡), 피아노 협주곡 20번(피아노 5중주 편곡) / 라우라 알비니
(포르테피아노), 아글라이아 사중주단 <실내악으로 편성한 레퀴엠과 피아노 협주곡>
모차르트 레퀴엠을 현악 사중주로 편곡하여 들려주고 있습니다.
작곡자 자신이 사중주로도 반주할 수 있다고 언급했던 초기작의 예에 따라 살롱풍의 실내악으로
편곡한 협주곡 K.466 역시 원작과는 사뭇 다른 맛을 풍기는 신선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7위. 훔멜 / 피아노 트리오 1,5,7번 : 보로딘 트리오
훔멜의 소박하고 따스한 성품이 이 피아노 3중주를 통해서 느껴지죠.^^
이 곡의 전곡 음반이 잘 보이질 않았죠.^^
이번에 MDG레이블로 나와 있는 훔멜 피아노 트리오 전곡을 풍월당에서 주문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입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입고되면 좋겠어요.^^
8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3번 / 아르헤리치, 아바도, 말러 쳄버 오케스트라
9위. 바로크 오보에 협주곡집. 일 가르델리노(악상수입)
지금까지 우리에게 가장 사랑받는 바로크 시대의 오보에 협주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음반입닌다.
A.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바흐의 신포니아 BWV156을 비롯하여 텔레만, 헨델의 오보에 협주곡
들이 수록되어 있죠.
재밌는건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망각>이 보너스 트랙에 수록되어 있다는 겁니다.
바로크 원전 연주로 들어보는 <망각>... 생각만해도 재밌죠.^^
10위. 멘델스죤, 브르흐,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요제프 수크, 바이올린 ,체코필, 칼 안체르지휘
(일본 supraphon)
이 음반은 풍월당 고객분께서 일본에서 구입하셨다며 우리 매장에서 들려주셨습니다.
요제프 수크의 선명한 바이올린 선율과 체코필과 안체르의 사운드는 귀를 솔깃 하게 만들더군요.
우리나라에 수입이 되지 않은 음반이라 고민하다가 수입처에 부탁해서 이 음반만 30장 정도 별도로
수입을 했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주문하시면 구해 드릴 수 있습니다.
또10위. 로맨틱 비올라 협주곡집 /베르네이와 레귀콤비의 연주. (pierre verany 수입)
첫곡... 베버의 안단테와 헝가리풍의 론도.. 이렇게 아름다운 곡도 있구나....
비올라...
바이올린처럼 자극적이지도 않으며 첼로보다도 내성적인 음색을 가진 악기...
정말 들어보고 싶죠? 얼마전 수입사에서 소량수입 되었길래... 주문을 많이 했죠.^^
그냥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비올라의 선율입니다.
★ 2004년 풍월당 판매순위 ★
1.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 안드라스 쉬프 (ECM 수입)
2.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 야니그로, 데무스 (벵가드 클래식)
3.슈베르트 /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 로스트로포비치, 브리튼 (데카 수입)
4.위.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 /61년 75년 녹음 (멜로디야 음원) (브릴리언트 수입)
5위.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오이스트라흐,바이올린/ 바두라 스코다,피아노 (데논수입)
6위. 브람스 실내악집. /연주-Eschenbach · Aronowitz · Leister ,Donderer · Pleeth ,Amadeus Quartet
7위. 브르흐 <콜 니드라이> /연주, 율리어스 베르거
8위.2위.베토벤/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5번,교향곡 4번 : 에밀 길레스, 칼 뵘,체코 필하모닉
1971년 라이브, (2for1), 오르페오 수입.
9위. 베토벤 교향곡 5번 7번 / 카를로스 클라이버 Wiener Philharmoniker
10위.슈베르트 포 투 / 길 샤함, 바이올린/ 괴란 죌셔, 기타
아래 시를 누군가에게서 받으면 기분이 참 좋아지겠죠.^^
제가 여러분께 바침니다.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 세상 어떤 꽃도 당신의 두 손보다 못하고
어느 별도 당신의 눈동자만큼 빛나지 않습니다.
봄도 겨울도 여름과 가을도 당신을 위해 옷을 갈아입고
아침과 저녁도 당신을 위해 빛을 열고 닫습니다.
바람은 춤을 추고 빗방울은 노래하며
강물은 조용히, 도랑물은 소리내어 흐릅니다.
당신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은
당신만이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모습, 믿음, 기쁨, 미소, 땀과 눈물, 후회와 한숨까지
당신의 모든 것은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보석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진정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글. 정용철
밝고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이 드리는 시....
언제나 최성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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