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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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4-12-14 21:06 조회9,8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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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 없이도 맘껏 웃는 아이들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딱 한 달만 실험해 볼까요?
힘든일이 있어도 웃어보기로....^^
하늘을 보는 3가지 이유?
3위.헬기의 두두두두 소리가 들려서
2위.힘들고 지칠 때, 푸른 하늘을 보기 위해서! 또는 날씨 확인
1위.쭈쭈바 먹을때... ^^
이렇게 오늘 하루도 웃으면서 시작해 보세요.^^
히죽히죽....^^
크리스마스 얼마 안남았죠.^^
풍월당에서 작은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오셔서 와인한잔 드세요. ^^
풍월당에서 와인과 안주를 준비하겠습니다.^^
혹시 집안에 묵혀있는 와인 있으시면 들고 오셔도 좋구요^^
어떤 음악을 들을까요? 좋은 크리스마스 음악이라도 있으시면 들고오셔도 좋습니다.
매장은 좁지만.. 그래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와인한잔 괜찮으시죠?
유니버설에서 나오는 달력도 선물로 드립니다.^^
풍월당 홈페이지가 유난히 시끄러웠던 풍월당 11월 판매순위 입니다.
또다시 뽐뿌 당하시지 마시고...^^ (판매순위가 자꾸만 같아지잖아요..ㅠㅠ)
COCO-70543.4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306, K.377, K379, K.454, K.481, ‘양치기의 세리메누’ 중 12개의 변주곡, ‘호수 옆에서’ 중 6개의 변주곡
연주: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바이올린), 파울 파두라-스코다(피아노)
오이스트라흐 말년의 유산으로 그가 걸출한 비르투오조 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연주입니다.
빈의 세 날개중 한사람인 파두라-스코다와 함께한 귀중한 모차르트 녹음으로, 오리지날은 3장의 LP였지만 2장의 CD로 편집하였습니다.
녹음: 1972년 [아나로그 녹음]
2.COCO-70541.2 J.S.바흐: 바이올린과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 전집(1번~6번)
연주: 레오니드 코간(바이올린), 칼 리히터(쳄발로)
코간과 바흐의 권위 리히터라고하는 두 거장의 녹음은 1972년 뮌헨의 오이로디스크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바흐의 연주 해석에 높은 견식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은 의논과 여러가지 시도를 거쳐, 서로의 독특한 개성을 잃지 않고 훌륭한 결실을 빚어 내었습니다.
서로를 존중한 우호적이며 친밀한 분위기가 이 역사적 명반을 탄생 시켰다고 전해집니다.
녹음: 1972년 [아나로그 녹음]
3.COCO-70528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삼중주 Op.50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을 위해>
연주: 수크 트리오
수크 트리오의 차이코프스키 2번째 녹음. 피아노는 명수 파넨카가 맏고있습니다.
3명 모두 최고의 실력을 가진 체코가 자랑하는 트리오로, 원숙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녹음입니다.
녹음: 1976년 [PCM 디지털녹음]
4.ATMCD1218 베토벤 : 첼로 소나타 전곡 / 연주: 야니그로,데무스
야니그로가 나오는 이 뱅가드 음반들은 예전에 오아시스 레코드사에서 3천원대의 저가 음반으로 만들어서 판매되기도 하였지만 수많은 애호가들에게 보물단지와 같은 음반창고이기도 합니다.
시게티의 바흐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파셨던 기억도 있으실 겁니다.
그외 피에르 몽퇴나 네타냐 다브라스, 미에찌슬라브 호르초브스키 같은 위대한 예술가들의 녹음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 레이블이죠.^^
카잘스나 로스트로포비치같은 대가들에 가려서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들으면 놀라울 정도로
소리가 맑고 표현력이 정말 풍부해서 그냥 틀어놓으면 누구의 연주인지 묻고싶은 매력적인 음반입니다.
심하지 않은 비브라토 그리고 섬세하면서도 유려한 연주스타일이 카잘스나 샤프란의 연주에 비길만 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야니그로의 연주도 뛰어나지만 데무스의 피아노 반주는 더 환상적입니다.
그래서 여느 첼로 소나타와는 다르게 들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5위. UCCW1008 모차르트, 브람스/ 클라리넷 5중주: 블라흐
클라리넷 음악 중 최고의 걸작이라고 할 작품들이죠.^^
1950년대의 모노럴 녹음이지만 로맨티시즘의 최고봉을 나타내는 연주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아주 세련미가 있는건 아니지만 고풍스럽고 우아한 연주를 원하신다면 블라흐와 빈 콘체르트하우스 4중주단의 연주를 놓쳐서는 안돼죠.^^
잔잔한 감동의 이 음반은 참 오래 사랑을 받는군요....
6위. 4706392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3번 : 바이런 재니스, 안탈 도라티(SACD)
리빙스트레오에서 나온 이 음반도 정말 명연이죠.
바이런 재니스라는 피아니스는 호로비츠의 제자 였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손에 관절염으로 인해 피아니스트의 길을 접어야 했던 불운의 연주자입니다.
그의 쇼팽.. 모차르트를 들을 수 없다는게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7위.5628562 말러 1번 "거인"/ 북독일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키릴 콘드라신
북독일 방송 교향악단의 아카이브 NDR 시리즈가 처음 발매되면서 제일 화제를 모았던 연주중의 하나입니다.
발매전 부터 애호가들 사이에서 꽤나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연주죠.
연주 후 호텔에서 심장발작으로 급사하여 콘드라신의 마지막 연주회가 되었다는 사실을 의식 하지 않더라도 이 연주는 명성만큼이나 훌륭한 연주 였습니다.
마지막 악장은 폭발하는 스케일의 크기와 열광적인 연주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말러 1번 교향곡은 말러가 28세 때 작곡한 곡입니다. "거인"이라는 제목으로 5악장의 교향시로 악장마다 표제가 붙었지만 2악장이 생략되면서 현재와 같은 형태로 되었습니다.
말러 1번에는 노래가 등장하진 않지만 말러 가곡집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의 선율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메일 작성하다가 방금 또 생각나서 이 연주를 들어봅니다...
갑자기 비라도 내릴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뭉클한 맘으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8위. A421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비올라 다 감바와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
연주: 빌란트 쿠이겐(첼로, 피콜로첼로, 바세 드 비올), 피에 쿠이겐(쳄발로)
빌란트 쿠이겐이 예순셋의 나이로 드디어 녹음을 하였습니다.
동생 지기스발트 쿠이겐은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두번이나 녹음했는데...
빌란트는 왜 녹음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멋있게 우리 앞에 나타났습니다.
아마티 악기로 연주한 그는 모 잡지에서 보니 1960년대 바흐를 본격적으로 공부할때 어느 지인으로 부터 16세기에 만든 아마티 첼로를 고민끝에 구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난 30년간 이 악기로 바흐를 연습했고, 악기와 완전히 친숙해지기 전까지 곡을 녹음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마티가 익기까지 기다렸나 봅니다.
여기엔 비올라 다 감바와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곡입니다.^^) 더 흥미로왔죠.^^ 3장에 2장가격...! (그래도 비쌉니다...ㅠㅠ)
눈이라도 내리면 오래된 악기로 연주하는 쿠이겐을 떠올리며 이 음반을 듣는다면 그리고 따뜻한 모과차라도 한잔 마시노라면 더 없이 행복할것 같습니다.
9위.베토벤 교향곡 1번, 5번, 에그몬트 서곡 /베버: 오베론 서곡 (1989-1991년 로얄 알버트홀, 로얄 페스티발홀 실황)
클라우스 텐슈테트,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0위. OP30377 비발디 현을 위한 협주곡집
연주 :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2004년 바로크 기악부문 그라모폰 수상작
이 음반에는 현을 위해 비발디가 쓴 59편의 협주곡 가운데 12편을 수록했습니다.
각 악장은 길어야 2분 30초이며 대개는 1분 남짓이다. 빠르고-느리고-빠른, 짧은 악장이 연속되는 가운데 지휘자 겸 하프시코드 주자 알레산드리니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는 천변만화하는 비발디 음악의 즐거움을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 DVD 판매순위 ★
1위.베르디 일트로바토레, 1978년 비엔나 국립오페라 실황 (5월 1일)
카라얀 지휘, 라이나 카바이반스카, 피오렌자 코소토, 플라시도 도밍고, 피에로 카푸칠리, 호세반담
중학교 1학년 때 였던가?
방학때면 꼭 전시회나 음악회를 보고 감상문을 제출하는 숙제가 있었는데, 마침 단짝 친구 아버님께서 오페라표를 구해 주셨습니다.
가슴 설레며 들어갔던 국립극장의 그 큰기둥...그때 난생 첨 본 오페라가 일트로바토레였습니다.
그 땐 내용도 모르고, 그저 막이 바뀔때 돌아가는 회전무대가 마냥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사실 기억도 잘 안납니다. 너무 앞자리가 자막을 보기에도 목만 아프고..
졸던거 반. 자막 읽던거 반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오페라가 일트로바토레입니다.
풍월당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이 영상물을 칭찬하시더군요.
저 역시도 혈기왕성한 시절의 도밍고가 연기하는 만리코만으로도 만족을 하지만.
시묘나토의 소름끼치는 아주체나역에 가장 큰 점수를 주소 싶습니다.
2위. 랑랑 카네기홀 실황
이상스럽게도 나이드신 분들이 랑랑을 좋아하시더라구요. 통통하니 복스럽다고 하시며..
3위. 상트 페테르부르크 300주년 기념 갈라콘서트
유리 테미리카노프.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지휘
안나 네트레브코, 드미트리 흐브르스토프스키,미샤 마이스키등..
브루흐이 콜니드라이를 비롯한 오케스트라곡들과 도니제티, 차이코프스키. 베르디의 아리아를 연주
흐브르스토프스키-네트레브코가 부르는, 아니 연기하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실비오 이시간에..는 지나가는 이의 시선을 붙잡더군요.
오페라계의 대표 미남 미녀^^
4위. 비제 / 칼멘 : 카를로스 클라이버
무수한 화제를 뿌렸던 영상물. 1978년 실황 카를로스 클라이버 지휘. 프랑코 제피렐리 연출
5위. 스메타나 사중주단, 스메타나 현악사중주 1번 <나의 생애로부터>, 2번, 드보르작: 현악 6중주 & 99사진첩 / 스메타나 사중주단 * PMC & Dolby Digital Stereo * 137분 52초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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