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판매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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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02-18 10:08 조회10,0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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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 연휴도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어떠세요?


산만했던 마음을 정리하고 이제는 모두들 제 자리를 찾으셨겠죠?


항상 힘들다고 불평을 늘어 놓아도 지금 앉아 있는 이 자리가 제일 편안하고 행복하다는걸

잊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위의 사진들은 여러분들도 아시죠? 제주도를 사랑한 김영갑님의 사진 들입니다.




항상 말로만 들었던 이 분의 사진을 제주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해 만든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이 2002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 때 김영갑님의 영혼(사진)들을 보았습니다.




그때 구입한 책 “그 섬에 내가 있었네”라는 책에... 김영갑님의 글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몰랐었다. 파랑새를 품안에 끌어안고도 나는 파랑새를 찾아 세상을 떠돌았다.“





제주도에 매혹되어 아예 섬에 정착해 제주도 사진만 찍었던 그는 밥 먹을 돈을 아껴 필름을 사고 배가 고프면 들판의 당근이나 고구마로 허기를 달랬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지금은 루게릭 병과 싸우며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을 찍어야할 손이 말을 듣지 않으니... 힘들었지만 자유롭게 떠돌아 다니며 사진을 찍었던 옛날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파랑새를 품에 끌어안고 떠돌던 그때가....


괜히 사진들을 보면서 코끝이 시큰거립니다.





풍월당 1월 판매순위
랍니다. 늦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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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FURT1075 푸르트벵글러 비엔나 실황 Vol.1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1952)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힐데 귀덴(sop)/ 로제트 엔다이(alto)/ 율리우스 파차크(Tenor)/ 알프레드 포웰((Bass)
푸르트벵글러는 1913년 4월 뤼벡공연 부터 1954년 8월 마지막 루체른 실황까지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을 79번 지휘했는데 이 음반은 녹음기록이 남아 있는 9개 공연 실황 중의 하나입니다.


오랫동안 많은 분들이 기다렸는데.. 이번에 입고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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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UCCG9586 피에르 푸르니에 첼로 명곡집


차분한 첼로 소리로 항상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푸르니에는 누구에게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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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6735(3CD) 쇼스타코비치: 재즈, 영화, 발레 음악집 National Symphony Orchestra of Ukraine, Theodore Kuchar


쿠하르 지휘의 쇼스타코비치 관현악 모음집은 버짓이라는 가격이 무색한 훌륭한 연주입니다.




우크라이나 국립 교향악단의 소리는 조금은 투박하고 세련되지 못한 듯하지만, 그런 매력 속에서 쇼스타코비치의 톡톡 튀는 소리들이 잘 잡히는 듯도 합니다.


단순히 가격대비 만족도가 아닌 쇼스타코비치 팬이라면 탑 프라이스를 주고서라도 아깝지 않을 음반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쇼스타코비치 팬이 아니라 하더라도 석 장을 한 장 가격으로 이 정도의 수연을 장만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겠죠? (풍월당고객 이승재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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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CD 93.116 클라이버가 지휘하는 보로딘: 교향곡 2번 연주: 카를로스 클라이버 /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1972년 실황) 에리히 클라이버 / NBC 심포니 오케스트라 (1947년 실황)


군소 해적 레이블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었던 클라이버의 보로딘 교향곡 2번 최초 의 정식발매반입니다.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아버지인, 에리히 클라이버의 연주와 동시에 수록, 부자의 지 휘를 비교 감상할 수 있는 흠미로운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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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GH 5601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가 연주하는 바흐 영국 모음곡 (2for1.5) (1991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콘서트 홀 실황 / 스테레오) - 바흐 : 영국 모음곡 No. 1, 3, 4 &6번




바흐의 키보드 음악을 만년에 독특한 응집력을 연주해냈던 스비아토슬라프의 리히터의 귀한 모스크바 실황 연주입니다.




바흐가 슬프게 들리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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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A-423 <2CDs >아르칸젤로 코렐리 : 바이올린 소나타 op.5 전곡 (<라 폴리아> 변주곡 수록) * 엔리코 가티(바이올린)/ 가에타노 나실로(첼로)/ 귀도 모리니(쳄발로) 너무도 유명한 <라 폴리아> 변주곡이 담겨 있는 것으로, 독주 소나타의 길을 연 코렐리의 위대한 작품 12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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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비발디 첼로 소나타 /율리어스 베르거,첼로 스테판 요하네스 블라이혀,오르간


꼭 들어보세요.^^


어둑한 밤.... 어두운 첼로소리와 경건한 오르간 소리로 잠시나마 행복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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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SC 031 -4CDs 예프게니 므라빈스키(지휘) - 1965년 모스크바 실황 음반

스크리벤덤/멜로디야 시리즈 - 애비로드(영국) 스튜디오 리매스터링


<므라빈스키를 대표하는 멜로디야 녹음! 1965년 열광의 콘서트!>
LP 시절 이후 입소문으로 돌던 1965년 므라빈스키 모스크바 라이브! 므라빈스키와 레닌그라드 필의 최고 절정기 시절의 녹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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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피콜로 첼로의 마술과 비스펠베이

바로크 첼로 연주자 비스펠베이가 피콜로 첼로로 들려주는 바흐곡들입니다.


바흐의 감바소나타를 피콜로 첼로로 연주하면 오르간, 포르테피아노,쳄발로 반주로 신선한 기획의 음반입니다.


발매 된지 오래되었죠. 풍월당 스피커랑 잘 어울려서 매장에 자주 틀었더니..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보였죠.


편안한 피콜로첼로의 선율...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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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 /61년 75년 녹음을 묶은 5장짜리 염가반


이 음반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네요...







소량 수입되어 아쉬웠던 음반들...





아래 음반들은 현재 풍월당에도 재고가 없습니다. 미리 주문 해 두시면 입고되면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아래 음반과 함께 소개된 글들은 홍보용 글들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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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적극 추천 음반


레퀴엠을 편곡한 음반들을 몇 번이고 들어 봤지만 이 음반이 정말 좋더라구요.


꼭 한번 들어보세요. 아직 입고 예정은 없지만 곧 입고 되겠죠.^^





STR 33470 모차르트: 레퀴엠(현악 사중주 편곡), 피아노 협주곡 20번(피아노 5중주 편곡) / 라우라 알비니 (포르테피아노), 아글라이아 사중주단 <실내악으로 편성한 레퀴엠과 피아노 협주곡> 레퀴엠 애호가들은 이 연주를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현악 사중주로 편곡된 레퀴엠은 어떤 면에서 고대의 유적처럼 쓸쓸하지만 또한 그처럼 아름답기도 하다. 한편 작곡자 자신이 사중주로도 반주할 수 있다고 언급했던 초기작의 예에 따라 살롱풍의 실내악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위대한 협주곡 K.466 역시 원작과는 사뭇 다른 맛을 풍기는 신선함을 지니고 있다. 포르테피아노와 현악4중주의 앙상블 역시 연주의 방향에 잘 부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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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 901847 로시니 : 눈물 세레나타, 4중주, 첼로와 더블베이스를 위한 듀오, 4중주 소나타 연주 : 익스플로레이션 앙상블, 로엘 디엘티엔스(지휘)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끼는 작곡가중의 한명이었던 로시니의 실내악 음악중, 가장 아름답고 감미롭다는 Une larme를 하모니아 문디에서 선보이고 있다. 흔히 롯시니 하면 오페라만을 떠올리게 되는데 본 음반은 롯시니의 실내악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여실히 드러내는 응반이 될 것이다. 눈물의 뜻을 담고 있는 ‘Une larme는 제목 그대로 감수성 어린 멜로디를 들려 주고 있다. 최고의 앙상블과 연주자들이 최고의 작품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것 자체가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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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애호가들이 기다릴 만한 음반입니다. 소량 입고되어 구입하진 못했지만 구입하신 분의 음반을 잠시 들어 보았습니다.


누구든지... “누구 연주죠?”라고 물을 만한 음반입니다.


SBT 1358 캄폴리가 연주하는 헨델: 6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바흐:파르티타 ★ 많은 현악 애호가들이 기다려왔던 바로 그 음반!

정식으로 음악학교를 다니지않고 아버지에게 사사하여 10대초반에 이미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천재 소년으로 칭송받았던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알프레도 캄폴리가 남긴 가장 소중한 유산 중 하나이다. 데카의 LP 이후 찾아볼 수 없었던 연주로 우아한 하프시코드의 반주 위에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노래하는 헨델의 6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그야말로 잊을 수 없는 명연이다. 현악 애호가라면 반드시 소장해야할 필수 아이템! 연주: 알프레도 캄폴리(바이올린), 죠지 말콤(하프시코드) ⊙ Decca LP로만 구할수 있었던 알프레도 캄펠리의 헨델, 바흐 연주집 드디어 CD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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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D P30405 J.S. 바흐: 6개의 무반주 모음곡 <새로운 디지팩 포장 재발매반> * 파올로 판돌포(비올라 다 감바) 내한 공연 이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파올로 판돌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비올라 다 감바판 무반주 모음곡! ◆◆ 르 몽드 드 라 뮈지크 선정음반(CHOC), 클라시카 추천반,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레페르트와르 지 만점, 황금 디아파종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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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9960 바흐: 프랑스 모음곡 전곡 <신보> *크리스토프 루세(하프시코드) 전작인 영국 모음곡에서 받은 충격이 채 가시기 전에 우리는 다시 한 번 저 강력한 루세 쇼크를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작열하는 개성과 고도의 집중력, 강박증적인 섬세함은 물론이려니와 경쾌한 추진력을 한데 모아 하나의 축제를 만들어내는 루세의 솜씨는 여전히 경탄스럽기만 하다. 그가 쿠프랭과 라모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시성과 팽팽한 긴장감, 형식적 엄격함 위에 오페라 지휘에서 드러나는 럭셔리한 리듬감이 얹어진 이 프랑스 모음곡을 능가할 음반은 당분간 탄생하기 힘들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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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3.116 클라이버가 지휘하는 보로딘: 교향곡 2번 ★★★★★ 연주: 카를로스 클라이버 /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1972년 실황) 에리히 클라이버 / NBC 심포니 오케스트라 (1947년 실황) ★ 지난해 타계한 전설적 거장,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마법과도 같은 지휘! ★ 군소 해적 레이블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었던 클라이버의 보로딘 교향곡 2번 최초 의 정식발매반! ★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아버지인, 에리히 클라이버의 연주와 동시에 수록, 부자의 지 휘를 비교 감상할 수 있는 흠미로운 컨셉!




풍월당 팬싸인회! 피아니스트 안스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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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안스네스 팬싸인회가 풍월당에서 열리기로 확정 되었답니다. ^^

안스네스와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싸인도 받으세요.^^

소중한 추억이 될꺼예요.^^
이렇게 자그마한 음반 매장에서 싸인회를 허락해 주신 EMI 본사측과 EMI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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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일요일 LG아트센터에서 노르웨이 쳄버 오케스트라와 안스네스의 공연이 있습니다.
이미 세 번의 내한공연으로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안스네스는 한국에서의 첫 실내악 앙상블 콘서트에서 활기넘치는 노르웨이 쳄버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면서 모차르트와 바흐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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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음반


2004 그라모폰상 협주곡 부문 최우수 음반 수상!
그리그/슈만 피아노 협주곡-마리스 얀손스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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