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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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5-13 18:39 조회4,9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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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판매순위
1. Bach, Brahms, Tchaikovsky : Violin concertos / David Oistrach (4474272)
바흐,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집 /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러시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가 녹음한 불멸의 음반입니다. 아들인 이고르 오이스트라흐와 함께 연주한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이 음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거장의 손에서 나오는 고풍스러운 바이올린 선율...
과거에도,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도 최고의 자리에 머무를 음반입니다.
브람스와 차이코프스키의 작품 역시 러시아의 거장의 솜씨를 들려줍니다.
2. Lalo & Saint-Saens : Cello Concertos / Pierre Fournier (4577612)
랄로, 생상 : 첼로 협주곡집 / 피에르 푸르니에
풍월당 명반백선 206번째, “첼로의 시간”입니다.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와 셸로모, 랄로의 첼로 협주곡 등
첼로를 사랑하신다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곡들입니다.
프랑스가 낳은 최고의 첼리스트, 피에르 푸르니에가
우리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첼로의 우아한 음색을 마음껏 느껴보세요...
3. Dvorak : Piano Quintets / Sviatoslav Richter (4757560)
드보르작 : 피아노 5중주 1, 2번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보로딘 콰르텟과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러시아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만났습니다.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를 대표하는 음반입니다.
우수에 찬 2번 2악장을 들어보세요.
드보르작의 선율과 러시아 특유의 감정이 만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음악을 들려줍니다.
82년에 녹음되어 30년이 넘도록 최고의 자리를 지킨 음반입니다.
모두의 사랑을 받은 만큼,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4. Dvorak : Piano Concerto, Schubert : Wanderer Fantasy / Sviatoslav Richter (2435668952)
드보르작 : 피아노 협주곡,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카를로스 클라이버는 음악을 비등점까지 끌어올려
그 상태를 공연 내내 지속시켰다.
그는 의심할 바 없이 우리 시대 최고의 지휘자다...”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가 바이로이트에서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지휘를 보고 남긴 말입니다.
음악적으로 한없이 까다로웠던 리히터가 최고로 추겨세운 완벽주의자,
카를로스 클라이버와의 유일한 녹음입니다.
드보르작의 서른 다섯에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은
두 거장의 음악 아래에 강렬하고 각별하게 다시 태어났습니다.
단 한 번의 만남을 감상해보세요.
5. Kun Woo Paik Plays Gabriel Faure / 백건우 (DD5933)
포레 : 피아노 작품집 / 백건우
28세에 프랑스에 정착하면서 수십년동안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프랑스의 예술, 문화를 온몸으로 흡수했습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명인 가브리엘 포레,
우리 피아니스트의 손에서 더없이 황홀하게 연주됩니다.
포레의 대표작품은 레퀴엠이지만,
그의 피아노곡에도 프랑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포레의 내면이 숨쉬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간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가장 잘 대표하는 음반입니다.
6. Chopin : Nocturnes / Kun-Woo Paik (DG40230)
쇼팽 : 녹턴 전곡 / 백건우
3월에 발매되어 4월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는
우리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신보, 녹턴 전곡입니다.
곡에 숨어있던 쇼팽의 슬픔과 눈물은
느린 템포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일흔이 넘은 구도자,
그만이 들려줄 수 있는 깊은 감정입니다.
지난 두 달간 큰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도 모든 분들에게 들려드리고픈 음반입니다.
7. Neveu, Hassid/The First, The Complete Recordings (SBT1010)
느뵈의 첫 레코딩 & 하시드의 전 레코딩
지네트 느뵈와 요셉 하시드의 녹음입니다.
요절한 천재들의 몇 안되는 음반이기도 합니다.
비행기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느뵈, 정신분열증으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하시드..
스쳐가듯 이 땅에 잠시 머물렀지만,
그들이 남긴 연주는 영원불멸로 남았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음색과 슬픈 이야기로
이들의 연주가 더욱 각별하게 다가옵니다.
조용히 이들의 음악과 말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8. Bernstein : Symphony No. 2 'The Age of Anxiety' / Krystian Zimerman (DG40221)
번스타인 : 교향곡 2번 “불안의 시대” /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사이먼 래틀과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만났습니다.
작곡가 본인의 지휘로 과거에 녹음을 남겼던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은
2018년, 남다른 사명감으로 전세계를 돌며 이 곡을 연주합니다.
15년만에 그가 한국을 방문한 이유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번스타인이 살아있었다면 올해 100세였을 것이다”라고 하며
회상에 잠겨있었던 지메르만...
위대한 음악가에 대한 헌신이 이 음반에 담겨 있습니다.
9. Complete Recordings on Deutsche Grammophone / Mstislav Rostropovich (4796789)
DG 녹음 전집 /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
특별 상영회, 로스트로포비치 특별기획. 월례강좌까지...
풍월당은 한 달간 로스트로포비치에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음악가의 삶이 음악이 아닌 행동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을 때
온전한 예술이 됨을 알아갑니다.
국경과 이념을 넘어 음악을 전하고 자신의 사상을 널리 전파한
음악가 이상의 음악가,
그를 기리기 위해 DG에서 그의 모든 녹음을 모아 박스로 발매했습니다.
37CD에 12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위대한 예술가의 음악으로 모두가 가슴이 뜨거워지길 소망해봅니다.
10. Bach : Violin Concertos, Sinfonias, Overture, Sonatas / Isabelle Faust (HMM90233536)
바흐 : 바이올린 협주곡, 관현악 모음곡 2번 외 / 이자벨 파우스트
3월을 뜨겁게 달군 신보, 이자벨 파우스트의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집입니다.
풍월당에서도 인기를 끌었고, 전세계 음악잡지들이 모두 소개하는 음반입니다.
5월 풍월당 선물세트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흐는 협주곡을 작곡할 때 바이올린을 바탕으로 곡을 구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보에, 쳄발로 등 그의 대표 협주곡 작품들에서
바이올린 선율이 숨어 있습니다.
이자벨 파우스트는 이 선율들을 찾아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바이올린으로 편곡된 협주곡들이 이토록 아름다웠나 싶습니다.
바흐 시대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려주려 노력했던 파우스트의 노력이
풍월당을 찾으시는 분들의 열정으로 빛을 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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