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풍월당에 흐르는 음악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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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9-04-16 14:41 조회17,681회 댓글1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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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풍월당 세일을 앞두고 이런저런 마무리를 하느라 야근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밤은 깊어가는데 팽팽하게 돌아줘야 할 머리는 고장난 테이프 마냥 늘어지기만 했어요.
잠기운이 가득한 몸을 세워 오디오로 다가가 한 장의 음반을 골랐습니다.
활력, 영감, 에너지 같은 단어를 이 음반 한 장에 기대하면서요.
덕분에 무거움에 짓눌리지 않을 수 있었던 밤이었습니다.
밑바닥 인생들의 음악이었던 탱고는 이 음반에서 바렌보임의 손길을 거쳐
조금은 온건해지고 유머러스해진 듯 합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바렌보임이
카를로스 가르델을 그의 우상으로 삼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겠죠.
그런 그가 <나의 사랑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란 제목으로
가르델, 피아졸라, 히나스테라 등 엑조틱한 감성의 곡들을 담은 음반입니다.
이미 데려가신 분들이 많은 음반이지만 풍월당에서는 오래도록 흘러나올 음반이기도 합니다.
자매품, 바렌보임옹의 크로스 오버
도 있습니다. 카니발의 아침)과 같은 곡들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다니엘 바렌보임의 또 한번의 새로운 음악여행! -브라질 랩소디...
"브라질의 리듬에는 에너지가 넘치고, 브라질 특유의 기질이 흐르고 있다. 나는 브라질 음악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다니엘 바렌보임-
CD 1
01. Tico Tico No Fuba
02. Travessia
03. Corcovado
04. Manha De Carnaval
05. Tristeza
06. Pedacinhos Do Ceu
07. Bachianas Brasileiras No.5
08. Wave
09. Avarandado
10. Sumare
11. Aquarela Do Brasil
12. Song Of The Sabia
13. Brazilian Rhapsony
14. Eu Sei Que Vou Te Amar
15. Bahia
arrangemants by Bebu Silvetti
vocals : Milton Nascimento
violin : Nikolay Znaider
flute : Emmanuel Pahud
oboe : Alex Clein
clarinet : Lally Combs
bass : Robert Kassinger
percussion : Cyro Bapt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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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수연님의 댓글
이수연 작성일넘넘 좋아하는 음반이에요!<br />전 가끔, 두 트랙을 연이어 무한반복해 듣곤해요. @^^@<br />08. Adios Nonino <br />09. El Dia Que Me Quieras
김성일님의 댓글
김성일 작성일제가 좋아하는 음반이네요..<br />뒤프레를 더 좋아하는 저로선 바렌보임이 너무 밉지만.. ㅜ.ㅜ<br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김보연님의 댓글
김보연 작성일이 음반도 보관 부탁드립니다
khree님의 댓글
khree 작성일혹시, 이 음반 지금 구할 수 있을까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안녕하세요 풍월당 오민하입니다.
2011년 3월 28일 현재 두 음반 모두 재고가 있습니다.
이 곳에 답글을 적으시면 주문이 어려우니 필요하신 분들은
전화(02-512-2222)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안녕하세요. 풍월당 최정하입니다.
2011년 11월 25일 현재 두 음반 모두 구입 가능하십니다.
주문을 원하시면 02-512-2222 로 연락 바랍니다. ^^
calla님의 댓글
calla 작성일지금 구입 가능한가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현재 풍월당에 재고 보유중입니다. 구매 원하시면 02-512-2222 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violetmc55님의 댓글
violetmc55 작성일이음반 하나 구입원합니다. 가능한가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성함으로 한장 보관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