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풍월당에 흐르는 음악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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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7-09-30 14:02 조회13,567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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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 901956

쿠프랭 : 클라브생 모음집

수록곡 : 신비한 방벽, 틱 톡 쇽, 쿠프랭, 배회하는 망령, 편물짜는 여자, 키타이롱의 자명종, 선발된 뮈제트, 아탈랑트, 파사칼리아, 뮤즈 플랭탱, 전리품에 계속되는 노래, 전쟁의 소음, 자장가 또는 요람에의 향수, 몽상가, 귀여운 어린이 또는 사랑스런 라주르 외

연주 : 알렉상드르 타로(피아노)





지금 흐르는 음악 : Passacaille (파사칼리아)















요즘 제가 즐겨 듣는 음반입니다.

소리의 즐거움으로 저의 가을 출발은 아주 즐겁습니다.

10월 14일 타로 공연이 있는데 꼭 가려고 합니다.

프랑스 하르모니아 문디에서 여러가지 음반이 나와 있는데 어느 하나 실망한 음반이 없더라구요.



이 지적이고 세련된 연주를 싫어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요일 오전 부터 우리 수현씨랑 나란히 앉아서 ..

몇마디 나눕니다.

"실장님.. 이 음반 너무 좋아요..."

"그러게.. 다시 들어볼까? 야.. 그리고 이 드보르작도 너무 좋지않니??"

이렇게 풍월당은 풍성한 음악으로 가을 준비를 끝냈습니다.

러시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우리 막내 서진이를 생각하면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행복한 여행을 즐기고 계실 우리 박종호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by 최성은

댓글목록

윤보영님의 댓글

윤보영 작성일

일요일이지만 졸업준비에 학교에 나와 논문을 고치고 있네요 ㅜㅜ 어제는 예매한 음악회도 못가고ㅜㅜ 그렇지만 이렇게 풍월당이 있어 힘이 나네요 ^^ 음악 선물 감사합니다. ^^ 날이 꽤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추성목님의 댓글

추성목 작성일

보슬보슬 비가 내리고 있는 오늘 같은 날에 딱 어울리는 음악이네요~<br>정말 세련된 피아노 연주...문자 그대로 감동입니다~^^

박의환님의 댓글

박의환 작성일

와 정말 좋네요...담에 가면 바로 집어가지고 와야겠네요.. 점점 얇아 지는 나의 지갑..그래도 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정지환님의 댓글

정지환 작성일

연주가 너무 좋군요.

이은진님의 댓글

이은진 작성일

힘든 월요일의 시작을 이 음악과 함께 하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황혜진님의 댓글

황혜진 작성일

어제 실장님으로부터 받은 스팸메일에서 이 곡 들었습니다.연주를 듣고 있으니 한참 가을속으로 빠져드는거 같습니다.. 실장님의 감성과 안목이 곁들어진 뽐뿌(^^)를 사랑합니다...

김성희님의 댓글

김성희 작성일

그러게요 아름다운 곡입니다. 일주일 다시 시작할 힘을 얻습니다.

김태준님의 댓글

김태준 작성일

ㅎㅎㅎ 사고 싶었지만....떠날 놈이 무슨...하면서...^^;;; 타로 공연...가고 싶당...

김광욱님의 댓글

김광욱 작성일

타로 공연 사랑하는^^ 아내와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그래서 요즘 쿠프랭곡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근데 프로그램으로 잡힌 라벨곡 땜에 라벨음반도 사야할까 고민중입니다. 누가 확실한 뽐뿌만 있음 지름신이 강림하실것도 같은데...ㅋㅋㅋ<br>여하튼 타로연주너무 좋습니다.(제가 갖고 있는 바흐,라모도 더말할 필요가 없는듯 합니다.) <br>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꼭 한번 들어보시길....^____^

노경환님의 댓글

노경환 작성일

두장주세요

노경환님의 댓글

노경환 작성일

ㅜㅡㅡ,

정인수님의 댓글

정인수 작성일

타로 연주는 정말 깔끔하고 세련되며 쇼팽, 쿠프랭의 연주는 기존의 곡과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이 들어 피아노 애호가들은 필청해 볼만한 음반 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찬화님의 댓글

송찬화 작성일

반갑습니다 풍월당에 흐르는 음악을 매일매일듣고 있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