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 강의 · 김문경
작곡가 스스로 가장 만족했던 현악4중주곡. 슈베르트가 죽어가면서 친구들에게 연주해달라고 그토록 간곡히 요청했던 음악. 7개의 악장에 40여분간 한번도 쉼 없이 연주되며,
베토벤 전문가 메이너드 솔로몬이 다양한 형식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놀라운 통합성을 이루었다며 극찬했던 곡.
영화 ‘A Late Quartet’과 함께 베토벤 현악4중주 14번을 감상하며 베토벤 만년의 초월적 경지에 다다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하지夏至날에 즐기는 실내악 페스티벌 같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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