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타락한 현실을 고쳐쓰다

7월 27일 토요일 오후 6시│강의 · 장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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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토요일 오후 6시│강의 · 장은수

“너희 인간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징그러운 해충 중 가장 끔찍한 족속이구나.”

『걸리버 여행기』에서 조너선 스위프트는 말한다. 이 작품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풍자 문학 작품이다. 

근대 자본주의가 발흥하고 개인주의가 확립되는 시대에 스위프트는 “유토피아의 시민” 걸리버를 보내 환상의 나라들을 탐험하게 함으로써 

유머와 분노의 힘으로 현실을 풍자하고 미래를 고쳐 쓴다. 

그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치가 작동하지 않는 현실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했다. 

“누구든지 이삭 하나, 풀 한 포기가 자라던 땅에 이삭 둘, 풀 두 포기를 자라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정치인 전체를 합친 것보다 더 큰 공헌을 인류에게 하는 것이다.”

『걸리버 여행기』에서 작가가 보여주는 지적인 사유, 자유로운 상상력, 비수 같은 풍자 등은 절망의 시대에 비참한 현실을 고발하고 

근원적 반성을 촉발하려 할 때 작가가 어떻게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일찍이 괴테는 이야기한 바 있다. 

“오직 뒤틀린 환상만이 여전히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

” 갈수록 인간성의 타락이 도드라지는 이 시대에 『걸리버 여행기』는 우리가 광기에 휩쓸려서 파멸하는 대신 

어떻게 성찰의 힘으로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지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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