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코로나 시절의 어린이…
우리는 ‘마음의 돌봄’이 중요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듣기가 특기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사랑할 기회를 주세요.
그러면 어린이들은 타고난 사랑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음악은 우리를 사로잡을까요?
왜 우리는 들으면서 웃고, 울고, 잊고 또 떠올릴까요?
음악은 잠깐 있다 사라지는 아름다움이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귀와 마음을 길들이기 때문입니다.
집이든 별이든 사막이든, 그걸 아름답게 해주는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음악은 바로 그런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입니다.
보이는 것만을 좇지 않고 아름다움을 떠올릴 줄 알게 해주는 음악.
슈베르트는 그 음악이 참으로 고맙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클래식을 통해 음악 속에 깃들어 있는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 깊은 진심, 너른 다양성, 기다림의 미덕을 배웠으면 좋겠다. [......]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내 안에서 어떤 힘이 나오는지를 꼭 겪어보아야 한다. 이것은 남이 절대로 알려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힘껏 좋아할 줄 아는 내가, 좋아할 때 나오는 힘을 쓸 줄 아는 내가 진짜 나라는 것을 모든 어린이가 경험했으면 좋겠다. 그러니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 것, 그리고 그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가려고 애쓰는 것, 이건 결코 사치가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에 대해 책임을 지려는 행동과 같다.
❝클래식은 경청과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학교다.
경탄의 귀재 어린이의 품위를 북돋아 줄 수 있게
우리 어른들도 귀를 열어두자.❞
클래식과 친해지는 네 가지 단계
『어른이 먼저 읽는 어린이 클래식』은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과 친해진 저자의 경험을 녹여낸 음악 수필집이자 클래식 안내서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 알게 모르게 클래식을 만났다는 데 주목한다. 클래식은 생각보다 친숙하게 접해왔었지만, 이름을 기억하지 않아 그저 잊힌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무심결에 지나쳐 버린 클래식을 다시 만나게 해준다.
클래식과 사귀는 것은 알고 보면 사람을 사귀는 것과 같다. 이름을 알고, 친밀함을 느끼고, 그와 시간을 보내며 넓어지고 깊어지면 비로소 한 사람의 인격을 사귀게 된다. 클래식을 비롯한 예술 작품도 그렇게 사귈 수 있다. 인생을 뛰어넘어 오래 살아남는 예술 작품에는 다 그만한 인격이 깃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클래식과의 사귐이 오랜 코로나 시기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서적 돌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클래식과의 만남을 네 단계로 적고 있다. 그 첫째는 ‘이름 알기’다. 굳이 들으려고 하지 않았는데, ‘어쩌다 알게 된 클래식’들의 이름을 묻는 것이다. 작곡가, 작품, 연주자의 이름을 기억하는 습관을 들여야 개성 있는 곡들 하나하나와의 교류가 시작된다.
둘째는 ‘친해지기’다. 저자는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 악기들의 소리를 구분할 줄 아는 데서 출발하기를 권한다. 각 악기들의 개성과 목소리를 구분할 줄 알게 되면 작곡가가 작품에 담아놓은 감정과 의미를 좇아가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이다. 셋째는 넓어지기다. 클래식 음악에는 본고장 유럽의 문화와 역사, 국민성이 담겨 있다. 그래서 클래식을 듣는다는 것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유럽의 여러 문화를 접하고 다양성에 대한 열린 마음을 배우는 것과 같다. 마지막 넷째는 깊어지기다. 여기서는 클래식 음악이 표현하는 갖가지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을 다룬다. 어린이들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사람의 감정과 마음이 이토록 깊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스토리텔링과 음악 감상을 하나로
『어른이 먼저 읽는 어린이 클래식』은 그러나 딱딱한 책이 아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어린 시절 그의 ‘클래식 스승’ 삼촌과의 실제 경험담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저자는 아홉 살 꼬마 시절 클래식을 처음 만난 경험을 수필처럼 풀어놓는다. 어린 시절 뇌성마비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그는 동네 아이들의 놀림을 당하고 돌을 맞기도 했다. 그것이 차별과 혐오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했을 때 당한 일이었다. 클래식은 바로 그때 그의 마음을 말없이 위로해준 친구가 되었다. 이처럼 저자는 클래식이 주는 ‘말없는 위로’에 주목한다. 클래식 음악은 ‘많은 고통을 통과하여’ 나온 음악이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이제 클래식을 만났던 경험으로 이어나간다. 그는 우리가 알고 보면 무척 많은 클래식 음악을 만났지만, 그저 스쳐 지나가는 적이 많았다고 말한다. 결혼식에서 멘델스존의 〈결혼 행진곡〉을 듣고, 피아노 학원을 지나다 〈작은 별 변주곡〉을 듣고, 골목길에서 후진하는 포터 트럭에서 〈엘리제를 위하여〉를 듣고, 동네 오락실 테트리스에서 러시아 민요 〈칼린카〉를 듣고...... 클래식에 문외한이라도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 이처럼 저자는 클래식과의 만남을 친근하게 이야기로 풀어내 딱딱한 해설서를 벗어난다.
동시에 저자는 그에게 클래식을 처음 ‘전수해 준’ 삼촌의 비법을 하나하나 소개한다. 작곡가, 작품, 연주자의 이름에 관심을 가질 것, 짤막한 청후감을 써볼 것, 내용을 보기에 앞서 음악을 먼저 접할 것 등 실용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스토리텔링이 책 자체를 끌어가는 힘이라면 음악 감상은 이 책의 집필 목적을 완성시키는 활동이다. 아무리 읽더라도 클래식을 실제로 듣는 데까지 가지 않으면 음악과의 사귐은 불가능하다. 이 책의 별책 부록인 QR북은 그런 이유로 만들어졌다. 독자의 읽기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소개된 클래식 음악을 빠짐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141개의 QR코드 음원을 수록한 것이다. 모든 음원은 도이치그라모폰, 데카, 필립스 등 그동안 무수한 클래식 명반을 만들어왔던 유니버설 뮤직 산하의 유명 레이블에서 가려 뽑은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스토리텔링과 음악 감상을 하나로 이음으로써 클래식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듣는 클래식
그동안 클래식 음악을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부모들은 많이 있었다. 하지만 어떻게, 무엇을 들려주는 것이 좋을지를 안내해 주는 책은 없었다. 부모들조차 클래식을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저자는 ‘클래식이 어렵다’는 것은 많은 경우 어른들의 편견이라고 말한다. 클래식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이며 새로운 문화를 만나게 해주는 통로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3분 클래식’을 듣지만, 나중에는 5분, 7분, 10분 등 한 곡당의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다. 또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를 구분하여 듣기도 하고 서로 뒤섞여 있는 데서 찾아보기도 하며 소리에 대한 민감성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넓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이 다양성에 대한 열린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유럽 여러 나라들의 목소리를 소개하기도 한다. 감정과 감수성의 경우도 그러하다. 낯선 감정, 복잡한 감정,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을 미리 만나보게 함으로서 어린이들의 정서적 발달을 도울 수 있는 것이다.
본 책의 글이 어른 독자들을 위한 것이라면, QR북은 어린이들이 읽을 것을 염두에 두고 집필되었다. QR북으로 음악을 감상해 가며 본 책을 읽은 어른들은, 이제 QR북을 어린이에게 주어 음악을 감상해 보게끔 도울 수 있다. 어른과 어린이 모두 같은 음악을 들었으므로 들은 음악을 주제 삼아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음악 감상을 통해 어른과 어린이가 취미를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더욱이 클래식은 문학, 미술, 인문학 등 다른 문화 예술과 쉽게 연결되니 만일 클래식을 어른과 어린이가 동시에 취미로 삼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끝없는 이야기의 샘이 열리는 것과 같다.
클래식이라는 마음의 돌봄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몇 가지로 나눠 설명하지만 그 핵심은 ‘마음의 돌봄’이라는 말로 압축된다. 코로나 시절을 겪으며 어린이들이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졌다. 관계 맺는 법을 처음 배워야 할 시기에 격리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의 어린이들은 이미 과도한 경쟁에 노출되어 있다. 수년 전 대치동 논술학원에서 독서 및 논술 수업을 하면서 저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어떻게 마음이 고픈 상태에 빠지는지를 겪게 되었다. 그때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 중 청소년 자살률 부문의 최상위권 기록을 연달아 쓰고 있었다. 지금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마음의 건강은 더 이상 미뤄놓을 수 없는 문제다.
우리는 배고픔보다 마음의 고픔이 더 문제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클래식 음악은 인간다운 공감 능력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일 우리 어린이들이 그런 정서적인 힘을 지니게 된다면 힘겨운 시간을 버텨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물론 클래식은 예민한 듣기의 감각을 길러주고 집중력을 길러준다. 미주와 유럽에서 문화인의 표지로 받아들여지기에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교양이기도 하다. 저자는 클래식 안에 들어 있는 장인정신, 학구의 정신, 겸양의 정신, 그리고 상대방의 소리를 잘 들으려는 경청의 마음은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내용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클래식을 듣고 인문학 공부를 하는 최종적인 목표는 인간다운 연민의 마음을 지키며 살기 위해서다. 경쟁 사회를 살아가지만, 어른만큼이나 바쁜 일상을 살지만 마음만은 메마르지 않도록 마음의 돌봄이 필요하다.
좋아하는 것을 하라
이 책은 결국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과 함께 인생을 살아온 한 음악애호가의 이야기다. 클래식을 좋아한 사람의 이야기이며, 무엇을 힘껏 좋아할 때 어떤 잠재력이 나오는지를 겪어본 사람의 경험담이다. 저자는 어린이들이 무엇을 힘껏 좋아해 보고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사람은 무엇을 좋아할 때 힘이 나오기 때문이다. 내 안에 어떤 힘이 숨겨져 있는지를 알아야 꿈을 펼치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취미여도 좋다. 좋아할 때 나오는 힘을 경험하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하다.
❝아이들아, 마음껏 좋아해라!
무엇이든 좋다! 무엇이든 힘껏 좋아하는 너희들이 진짜 너희들이다!
좋아하고 사랑할 때 어떤 놀라운 힘이 너희 안에서 샘솟는지를
꼭 겪어보고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할 기회는, 한번 같이 만들어보자! ❞
듣기는 어린이들의 특기다. 어린이에게는 누구나 사랑할 능력이 있다. 사랑할 기회만 주어진다면 그 능력을 발휘하여 인생을 바꾸고 꿈을 이룬다.
음악을 듣고 울 줄 아는 아이, 뭉클해할 줄 아이, 친구의 고통에 함께 눈물 흘릴 줄 아는 아이. 그런 능력은 교과서 지식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하루 종일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않는 아이와 3분짜리 클래식 듣기부터 시작해 보자. 그렇게 시간을 버텨내는 힘을 기르자.
별책 부록 『QR Book』 248쪽
책에 소개된 141개의 모든 음원을
매일 한 곡씩 감상합니다.
차례
프롤로그-눈치보기 혹은 기웃거리기
코로나 어린이 11
사귐과 나눔 13
사랑하기와 알아가기 15
클래식은 필수 16
취향의 교육 17
어린이의 품위 19
먼저 듣고 전해주기 20
Ⅰ 이름 알기-어쩌다 알게 된 클래식
멋있고 싶었다 29
삼촌의 카세트테이프 32
음악의 힘 36
사랑할 능력, 사랑할 기회 39
사랑의 씨앗은 오래 기다린다 41
배도 마음도 고프지 않게 42
장발장은 코제트를 구했다 44
편견을 넘어서 45
어린이는 듣기가 특기 46
3분짜리 클래식 48
3분 버티기 50
어쩌다 알게 된 클래식 52
우리 곁의 클래식 54
TV 속의 클래식 55
꼬모 이야기 57
CF는 사라지고, 클래식은 남고 58
주인집 게임기 60
왜 아무도 이름을 말해주지 않았을까? 63
그 시절 어떤 음악 시험 문제 65
교과서 속의 클래식 66
놀람 교향곡 68
경기병 서곡 71
마왕 73
세 가지 이름 기억하기 76
조금 더 자세한 이름들 79
같은 음악 다른 연주: 브람스 81
같은 음악 다른 연주: 차이콥스키 83
청후감 쓰기 87
멋없는 아이의 멋 90
Ⅱ 친해지기-악기와 오케스트라
귀를 연결시키는 것 97
클래식과 친해진다는 것 99
악기들의 목소리 101
무대 위의 한 반 103
오케스트라라는 발명품 105
혁신자들의 공헌 107
우리는 그의 음색이 꼭 필요하다 110
목소리들의 일반적인 특성 111
크거나 작거나 112
반듯하거나 둥글거나 112
무르거나 단단하거나 113
켜는 현악기 114
바이올린 115
현악의 조화력 116
비올라 118
첼로 119
더블베이스 120
현악 사중주 122
현악 피치카토 123
뜯는 현악기 124
기타 125
하프 126
만돌린 128
목관악기 128
플루트 130
피콜로 131
클라리넷 132
오보에 133
바순 134
잉글리시 호른 135
리코더 137
색소폰 137
목관 앙상블 138
목관 오중주와 하모니무지크 139
장난감 140
금관악기 142
트럼펫 143
트롬본 144
호른 145
튜바 149
금관 앙상블 150
타악기 151
캐스터네츠 153
트라이앵글 153
탬버린 154
실로폰 156
글로켄슈필 157
첼레스타 158
튜블러 벨 159
작은북 160
큰북 161
팀파니 161
심벌즈 163
탐탐 163
클래퍼 164
래칫 165
썰매방울 165
봉고 165
타악 앙상블 166
종 167
건반악기 167
오르간 169
하프시코드 170
피아노 171
아코디언과 반도네온 173
건반악기의 앙상블 174
정리 176
Ⅲ 넓어지기-나라들과 다양성
클래식의 집, 유럽 179
제라늄, 비둘기, 벽돌집 181
귀가 먼저, 악보는 나중 182
뻥 뚫린 땅덩어리 183
유럽이라는 다양성, 유럽이라는 융합 185
유럽 나라들의 음향적 이미지 186
유럽 찬가와 인류애 188
독일 189
내면의 고백 190
보통 사람의 목소리 192
소박하나 삶과 가까운 예술 193
이겨내기 194
프랑스 196
에스프리 197
혁명, 실험, 회화성 198
목가와 순정 200
이성적인 ‘조향사’ 202
이탈리아 203
노래라는 자연 204
현악의 나라 206
태양과 즐거움 207
로마인의 후예 208
스페인 210
이국의 고귀한 향수 211
대서양을 넘어서 212
영국 213
오래된 것의 품위 214
명예와 자부심 215
다시 대서양을 넘어서 216
미국 216
문화의 용광로 219
문화의 민주주의 220
라틴아메리카 221
열대우림 속의 바흐 221
콜럼버스와 가우초 222
오스트리아 224
즐거운 합리성 226
계몽의 꽃 227
그리움, 젠주흐트 228
지금 이 순간의 행복 229
국민악파? 230
시민 문화 지향과 민족 문화 지향 232
헝가리, 유럽 한복판의 동양적 목소리 233
체코, 귓병도 막을 수 없었던 한 강물의 서사 235
슬라브의 생명력 237
폴란드, 아름다움의 저항적 몸짓 237
조지아, 낯설지만 매혹적인 흑해 연안의 민요 240
노르웨이, 서정적인 바이킹 241
핀란드, 또 하나의 장대한 신화 242
러시아 243
얼음 속의 불꽃 245
러시아 꼭두각시 인형 247
오케스트라 버라이어티 쇼 249
삼촌은 조카에게 음악을 들려주었다 251
어린 감상자의 인터메초
좋아하는 사람은 주고 싶다 257
좋아하는 사람은 반짝인다 259
스승님은 하산을 명하시었다 260
나의 첫 레코드 262
Ⅳ 깊어지기-감정과 감수성
깊어진다는 것 269
영혼의 풍경을 그려내는 음악 271
감정의 스펙트럼 273
기쁨의 스펙트럼 274
안식 혹은 꿈짓거리 277
슬픔과 노여움의 스펙트럼 278
분노와 다스림 280
고통이 주는 간절함 281
슬픔과 기쁨 사이 282
결핍을 끌어안으려는 용기 285
연민 288
예술은 악의 가장 강력한 예방책 290
클래식이라는 마음의 돌봄 291
경건함과 영성 295
말 너머의 감정 297
시간에 대한 감수성 299
빠르기에 대한 감수성 300
머물러 있고 싶은 마음 302
변화에 대한 감수성 303
소나타 형식 304
묘사와 이야기 308
기다림 311
나를 길들인 음악 313
에필로그-머무르기
눈물 우물 319
앞으로 벌어질 일들: 전곡 듣기 320
앞으로 벌어질 일들: 음반과 인연 320
앞으로 벌어질 일들: 읽기 321
가지려는 마음 vs 함께하려는 마음 322
음반은 시간이 새겨지는 장소다 325
어린이를 위한 음원 327
잊으면 안 되는 것 328
좋아하는 것을 하라 330
마지막 이야기 331
주 340
참고문헌 342
도판 목록 343
도서명 | 어른이 먼저 읽는 클래식 |
---|---|
저자 | 나성인 |
출판사 | 풍월당 |
크기 | 140*210mm |
쪽수 | 344쪽 |
제품구성 | 양장 |
출간일 | 2022년 5월 17일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페이지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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