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음악은 '사랑'이다.

피아노에 대한 사랑, 연인에 대한 사랑, 조국에 대한 사랑.

쇼팽의 음악으로 첫 앨범을 발매했던 청년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20여 년 만에 쇼팽의 마지막 작품들로 다시 한번 거울 앞에 섰다."

이 음반의 소개글입니다.

쇼팽의 음악은 사랑으로 가득하기에,

모두의 마음을 울리고, 미소짓게 하고, 뜨겁게 하지요.

20년 전, 초록이 가득하고 신선한 음색이 인상적이었던 음반에 이어

이제 좀 더 완숙하고 멋진 음악으로 돌아왔습니다.

[수록곡]

1 Barcarolle in F-Sharp Major, Op. 60

2 Polonaise-Fantaisie in A-Flat Major, Op. 61

3 Nocturne No. 17 in B Major, Op. 62 No. 1

4 Nocturne No. 18 in E Major, Op. 62 No. 2

5 Mazurka No. 39 in B Major, Op. 63 No. 1

6 Mazurka No. 40 in F Minor, Op. 63 No. 2

7 Mazurka No. 41 in C-Sharp Minor, Op. 63 No. 3

8 Mazurka No. 45 in A Minor, Op. 67 No. 4

9 Waltz No. 6 in D-Flat Major, Op. 64 No. 1 "Minute Waltz"

10 Waltz No. 7 in C-Sharp Minor, Op. 64 No. 2

11 Waltz No. 8 in A-Flat Major, Op. 64 No. 3

12 Mazurka No. 43 in G Minor, Op. 67 No. 2

13 Mazurka No. 49 in F Minor, Op. 68 No.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