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 강좌 | 12월 2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 장은수|요리하는 문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12-01 15:41 조회3,051회 댓글0건

본문

30a4c8f9b6e0b2b27cd6467e3e943dca_1669876820_0523.png

인간은 먹는 존재이자 요리하는 생물이다. 음식은 자아가 세계를 만나서 정체성을 이룩하는 장으로, 음식과 함께 인간은 비로소 문화의 세계로 들어섰다. 무엇을, 어떻게, 누구와 먹을까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오랫동안 문학은 음식의 언어를 기록해 왔다. 연말연시, 모임이 잦을 때이다. ‘요리하는 문학’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성찰하고 우리 삶을 들여다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