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 강의 · 김문경
브람스가 머물렀던 여름 휴양지는 하나같이 아름다운 풍광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53세에 이르러 새롭게 여름을 보낸 스위스의 툰 호수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은 비길 데 없이 빼어납니다. 쾌적한 도심과 소박하게 흐르는 아레강 그리고 드넓은 호수와 어우러진 거봉들의 하모니는 가히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형성하지요. 브람스가 새로운 휴양지에서 받은 영감이 고스란히 투영된 명작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협주곡과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함께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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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수동
- 작성일
- 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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