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강의 · 김성현
「지옥의 묵시록」부터 「에일리언」과 「멜랑콜리아」까지. 이들 영화의 공통점은 바그너의 음악이 흐른다는 점이다.
때로는 전쟁의 참혹함, 인류의 불길한 미래와 세상의 멸망까지 바그너의 음악은 영화에서도 다양한 의미로 변주된다.
독일 전설이나 신화가 아니라 영화들을 통해서 바그너 음악의 숨은 매력을 살펴본다. 바그너에 대한 새로운 접근로를 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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