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당 영화 시사회] 리 밀러: 카메라를 든 여자 LEE

9월19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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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19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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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그 잡지의 전속 모델로 활약하며 당대 패션계에서 가장 주목받던 리 밀러(Lee Miller, 1907–1977). 

    그녀는모델이나 남성 예술가들의 뮤즈로 기록되기를 거부하고, 당대의 기대와 규범을 넘어 유럽 최전선에서 보도했습니다. 

    그의 사진은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중요한 역사적 기록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이 영화는 리 밀러의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던 10년을 집중 조명합니다. 


    또한 이 작품은 「이터널 선샤인」(2004) 촬영 감독으로 잘 알려진 엘렌 쿠라스의 두 번째 연출작이기도 합니다. 

    남성 중심의 촬영 분야에서 자신만의 신념과 시선으로 삶의 질감을 담아낸 엘렌 쿠라스, 

    그리고 종군 기자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낸 리 밀러. 두 여성 예술가의 시선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개봉일 보다 5일 먼저 풍월당에서 영화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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