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S.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세계 최초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강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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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약 책 소개>

     

    무엇이 바흐다운것인가?

    최고의 바로크 첼리스트 스즈키 히데미가

    평생의 연구로 그 해답을 제시하다!

     

    첼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공부하는 것, 한 번은 연주해보고 싶어 하는 것이 바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무반주 첼로 모음곡이다. 몇백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후대의 주옥같은 첼로 레퍼토리에서 빛을 발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가장 바흐다운것은 무엇일까? 세계 최고의 바로크 첼리스트로 꼽히는 스즈키 히데미가 평생의 연구로 그 해답을 제시한다. J. S.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 스즈키 히데미 해설집은 스즈키 히데미가 도쿄에서 21회에 걸쳐 해설과 연주가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한 렉처 리사이틀’, 다시 말해 모음곡을 한 곡 한 곡 자세히 설명하면서 연주하는 강의 내용을 정리해 엮은 책이다. 바흐의 음악을 친절하고 서정적으로 풀이하는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곁에서 직접 레슨을 받는 듯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첼로 연주자뿐 아니라 첼로를 가르치는 교육자, 나아가 음악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더없이 소중한 책이다.

     

     

    첼로 음악의 구약성서로 불리는

    J. S.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최초이자 유일한 강의록

     

    몇백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후대의 주옥같은 첼로 레퍼토리에서도 그 고유함을 잃지 않고 여전히 빛을 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장 바흐다운것은 무엇인가? 세계 최고의 바로크 첼리스트로 꼽히는 스즈키 히데미가 평생의 연구로 그 해답을 제시한다.

    J. S.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 스즈키 히데미 해설집은 스즈키 히데미가 도쿄에서 21회에 걸쳐 해설과 연주가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한 렉처 리사이틀’, 다시 말해 모음곡을 한 곡 한 곡 자세히 설명하면서 연주하는 강의 내용을 정리해 엮은 책이다. 저자는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연구하는 데 주된 자료로 삼은 안나 막달레나 바흐의 필사보를 필두로 다른 세 가지 필사보와 1824년 파리 초판 이후의 다양한 출판물을 두루 참조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따른 감수자들의 해석에 담긴 의미를 밝힌다. 평생 이 곡을 연주하고 연구해 온 그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이전에 중요한 것은 결국 음악의 본질이며 그것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음이 갖는 본래의 위치혹은 리듬이 갖는 본연의 가치에 무게를 두어야만 음악의 본질에 다가설 수 있으며, 시대적 통찰을 담아 음악을 표현해야 함을 강조한다.

    따라서 첼로 음악의 구약성서로 불리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어떻게 연주할 것인가에 대한 답은 결코 하나일 수 없다. 음악이 본질적으로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틀린게 아닌 다른표현의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책을 통해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깊이 이해하고,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장이 열리기를 바란다.

     

     

    음악의 본질을 꿰뚫는 친절하고 서정적인 풀이로

    바흐를 가장 바흐답게 연주할 수 있게 해주는 해설서

     

    무반주 첼로 모음곡의 악보는 단순하고 쉽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하기에 비밀스럽다. 바로크 음악을 공부하고 바흐의 다른 곡들과 친해진 뒤에야 그것들을 볼 수 있었다. 이제 무언가 전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이 강의를 시작한다.”

    _ ‘머리말중에서

     

    스즈키 히데미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읽어 가는 과정은 단순히 이론만을 따르지 않는다. 무대에서 직접 연주하며 내공을 쌓은 한 예술가의 진솔한 경험담에는 음악의 본질을 꿰뚫는 깊이 있는 통찰이 스며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사랑, 기발한 아이디어와 유머, 후배 음악학도들을 향한 애정을 담은 조언으로 가득하다. 바흐의 음악을 누구보다 친절하고 서정적으로 풀이하는 저자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는 그가 얼마나 음악 앞에 겸손한지, 얼마나 청중과 함께 호흡하려고 애쓰는지를 엿볼 수 있다.

    저자 스즈키 히데미와 번역자 이현정은 첼리스트로서 함께 연주한 인연이 있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수없이 연주하고 연구해 온 두 첼리스트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 시간이 쌓여 드디어 한국의 독자에게도 이 책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첼로 연주자뿐 아니라 첼로를 가르치는 교육자, 나아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더없이 소중한 책이다.


    차례

     

    한국어판 머리말

    머리말

     

    모음곡 제1BWV 1007

    프렐류드Prélude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nrante

    사라방드Sarabande

    미뉴에트Menuet

    지그Gigue

     

    모음곡 제2BWV 1008

    프렐류드Prélude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nrante

    사라방드Sarabande

    미뉴에트Menuet

    지그Gigue

     

    모음곡 제3BWV 1009

    프렐류드Prélude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nrante

    사라방드Sarabande

    부레Bourrée

    지그Gigue

     

    모음곡 제4BWV 1010

    프렐류드Prélude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nrante

    사라방드Sarabande

    부레Bourrée

    지그Gigue

     

     

    모음곡 제5BWV 1011

    프렐류드Prélude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nrante

    사라방드Sarabande

    가보트Gavotte

    지그Gigue

     

    모음곡 제6BWV 1012

    프렐류드Prélude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nrante

    사라방드Sarabande

    가보트Gavotte

    지그Gigue

     

    음악 용어 해설

    맺음말

    옮긴이의 말

     

     

    발췌

     

    음을 중요하게 다룬다는 것과 모든 음을 균등하게 연주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중요하게 다룬다는 것은 다시 말해, 그것이 어떻게 연주되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아는 것이며 이 음은 버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면 주저 말고 완벽하게 버리는 것입니다. 바흐를 재미있게 연주하느냐, 아니면 지루하기만 한 낭독처럼 들리게 만드느냐를 결정하는 갈림길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게 아닐까요.”

    _ 29, 1번 알르망드

     

    “‘방향성이라는 명목하에 크레셴도나 아첼레란도를 적용해 다음 마디로 나아가 버리면, 음악은 앞으로만 향하게 되고 아티큘레이션을 해야 할 자리에서 하지 못하게 됩니다. 다음 마디로 흘러가려는 감각 자체는 매우 좋지만, ‘언어의 아름다움이나 자세를 유지하면서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지 않을까요. 단지 앞으로 향한다는 자세만으로는 춤도 잘 추기 어렵습니다.”

    _80, 2번 사라방드

     

    메트로놈이라는 것은, 실은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연습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사실 음악은 인템포로 들리게끔연주해야지, 인템포로 연주하는 것이 최종 목표여서는 안 됩니다. 메트로놈적인 인템포로 연주해도 그렇게 들리지 않으면 음악 세계에서는 틀린 것이 됩니다. 그리고 셋잇단음표에는 셋잇단음표의, 16분음표에는 16분음표만의 운동성이나 개성 같은 것이 있는데,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박에 딱 맞게 연주하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_167, 5번 프렐류드

     

    지금까지 여러 번 말해 왔지요. 기본적인 규칙으로서 네 박자의 음악이라면 첫 번째 박이 왕의 박이고 세 번째 박은 왕비의 박, 두 번째 박은 약한 박이고 네 번째 박은 천한 박…… 이 되는 것처럼, 같은 음가라 해도 한 마디 안에서 어느 위치에 놓여 있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또 다른 규칙은 불협화음과 협화음의 관계에 관한 것으로, 긴장 후에는 완화가 있고 그것을 중간에 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항상 동일한 장소에서 일어난다고는 할 수 없는데요, 이것이야말로 음악의 진정한 재미가 아닐까요?”

    _217, 6번 알르망드

     

     

    작가 소개

     

    지은이 스즈키 히데미(鈴木秀美)

    첼리스트. 일본 고베에서 태어나 20세기의 마지막 16년 동안을 네덜란드, 벨기에에서 활동했다. 프란스 브뤼헨의 ‘18세기 오케스트라’(1985~1993)와 지기스발트 쿠이켄의 라 프티트 방드’(1986년 입단, 1992~2001년 첼로 수석)의 단원으로 활약했으며, ‘바흐 콜레기움 재팬의 창단 멤버다. 세계 각지에서 연주 및 강의를 해왔고, 1994년부터 2000년까지 브뤼셀 왕립 음악원에서 바로크 첼로 초빙교수를 지냈다. 1991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투어로 무라마츠 상 대상을 수상한 그는 1995년 일본인으로는 처음으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전곡을 시대 악기 연주로 녹음함으로써 일본 문화청이 수여하는 예술작품상을 받았다. 2005년에 베토벤, 멘델스존 전집 외 다수의 음반을 녹음해 레코드아카데미 상 협주곡 부문, 디아파종 상 금상, 문화청 예술제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37회 산토리 음악상, 10회 사이토 히데오 메모리얼 기금상의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휘자로서 폴란드, 베트남,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연주했으며 나고야 필, 가나가와 필, 시티 필, 신일본 필, 일본 필, 교토 시립 교향악단, 삿포로 교향악단, 군마 교향악단, 야마가타 교향악단 등에서 아직까지도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오케스트라 리베라 클래시카를 창단해 J. 하이든을 중심으로 고전음악 연주 활동을 시작했다. 본인 소유의 음반 레이블인 알데 데라르코에서 50여 개의 음원을 라이브 녹음 작업했으며, J. S.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렉처인 거트 카페와 실내악 관련 렉처인 거트 살롱시리즈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도쿄 음악대학 첼로과 객원교수, 도쿄 예술대학 고음악과 외래교수로 재임 중이다. 20214'고베 시티 챔버 오케스트라'에 예술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지은 책으로는 고악기, 안녕!(‘古楽器さらば!), 거트 카페(ガット・カフェチェロと音楽をめぐる対話), 통주저음울림의 언어(通奏低音弾きの言葉では) 등이 있다.

     

    옮긴이 이현정

    첼리스트.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15년간 뤼에유말메종 국립 음악원, 파리 고등음악원을 거치며 꾸준히 예술 활동을 펼쳤고, 2004년에 자세 관련 재교육 기법인 알렉산더 테크닉을 수련하여 프랑스 APTA 공인 전문 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005년 귀국한 후 지금까지 열두 차례 가진 독주회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언어와 해석을 선보였으며, 6회에 걸쳐 진행한 렉처 리사이틀 시리즈인 ‘J. S.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엿보기에서 깊이 있고 설득력 있는 강의와 단단하고 다채로운 음색의 정갈한 연주를 들려주어 호평을 받았다. 한국에서 몇 안 되는 시대 악기 전문 연주자로서 지기스발트 쿠이켄, 데이비드 심슨, 노엘 스피트, 스즈키 히데미, 데라카도 료,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 잔 라몽 등 바로크 음악의 거장들과 호흡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끊임없이 연구하며 노력하는 예술인으로서의 열정을 바탕으로 고유한 영역을 넓혀 가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옮긴이 주상희

    번역가이자 도예가. 일본 시즈오카현 세이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일어-한국어과에서 수학하며 국제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7대학 동양어학과 2학년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라벨 트리오아뜰리에 플레이 투게더의 대표이사다.

     

     

    도서명 J. S.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저자 스즈키 히데미
    출판사 풍월당
    크기 210×297mm
    쪽수 해설집 256쪽, 악보집 72쪽
    제품구성 양장본
    출간일 2021년 2월 24일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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