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도 좋다, 우리 가곡

시인 장석주가 쓸쓸한 마음에 울타리가 되어 주었던 가곡의 한 줄을 추억한다.

12,000원
원산지 대한민국
배송비결제 주문시 결제
최소구매수량 1 개
최대구매수량 2 개

상품의 재고가 부족하여 구매할 수 없습니다.

시인 장석주가 쓸쓸한 마음에 울타리가 되어 주었던 가곡의 한 줄을 추억한다.

b810e71cef455ff6edeaed8787c41281_1720855812_5692.jpg
 

한줄도좋다 시리즈 1권. 시인 장석주가 쓸쓸한 마음에 울타리가 되어 주었던 가곡의 한 줄을 추억한다. 시인은 시인의 삶에 때로는 푯대가 때로는 위로가 때로는 기쁨이 되었던 서른네 편의 가곡을 독자에게 선물한다.

우리 가곡에는 우리를 낳고 기른 토양, 우리 얼과 넋의 바탕이 되었을 온갖 씨앗이 다 들어 있다. 시인이 선정한 가곡들은 고향을 떠나 애타는 마음을 비롯해 사랑, 이별, 임, 그리움, 정한 등을 품고 있다. 시인은 그 아름다운 가사 중 특히 시인의 마음에 가장 와닿은 한 줄을 뽑아 그 의미를 되새긴다. 고갱이가 되는 한 줄 가사는, 한 편의 가곡에 얽힌 시인의 삶의 이야기, 시인의 사색과 성찰의 실마리가 되는 것이다. 


목차 

우정의 기적 〈동무 생각〉
고향을 잃은 자는 누구나 〈고향의 봄〉
이별을 예감하는 자의 슬픔 〈가려나〉
고향은 영원히 사라진다 〈고향 그리워〉
고향앓이 〈망향〉
그 서러움에는 분명한 까닭이 있다 〈바위 고개〉
본래적인 자리로 되돌리는 일 〈가고파〉
완전 연소의 사랑 〈사랑〉
불쑥 옛 생각이 〈그 집 앞〉
부서지고, 타오르며, 머무르고, 떠나는 〈내 마음〉
절대적 부동성에 사로잡힌 넋 〈수선화〉
존재의 고요함 〈아무도 모르라고〉
기쁨과 웃음으로 만들어진 존재 〈동심초〉
달은 또다시 어디론가 떠난다 〈달밤〉
산이 눈앞에 솟아 있었다 〈산〉
왜 항상 기다리는 것은 나인가 〈그리움〉
당신의 살뜰한 기억 속에서 〈못 잊어〉
삶이 서늘해질 것임을 〈사월의 노래〉
부재와 상실로 인한 아픔의 거리 〈이별의 노래〉
진리의 지속 위에서 굳건하리라 〈보리밭〉
완벽한 이타적 자기 증여의 생 〈명태〉
끝내 그 바다를 향해 떠나가지 못하고 〈떠나가는 배〉
현세에서는 불가능한 〈꿈〉
그대가 없다면 내 사랑도 없다 〈그대 있음에〉
얇게 펼쳐진 통증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고향은 최초의 낙원이다 〈고향의 노래〉
추억은 과거를 장밋빛으로 감싸고 〈꽃구름 속에〉
열망하는 것들에 대한 기다림 〈님이 오시는지〉
한없이 지연되는 꿈 〈얼굴〉
꿈같이 아득해진 순간 〈별〉
비극의 원경(遠景) 〈비목〉
갈 수 없는 산 〈그리운 금강산〉
소박한 품성과 조촐한 삶 〈청산에 살리라〉
산에 대한 무의식의 기억 〈산노을〉 

도서명 한 줄도 좋다, 우리 가곡
저자 장석주
출판사 테오리아
크기 115*183mm
쪽수 202쪽
제품구성 상품페이지 참고
출간일 상품페이지 참고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페이지 참고

등록된 사용후기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배송비 안내: 5원 미만 3,000원 / 5만원 이상 무료배송


1시 이전으로 주문하신 제품은 당일 발송처리되며,

1시 이후 주문건은 다음날 발송처리 됩니다.